토요일 격주근무에 대해서...

[비정규직]

저는 공무원들이 근무하는 일종의 관공서(?)에서 비정규직으로 근무중입니다..
근무조건은 연봉제고, 토요일은 격주 근무 하는걸로 되어있습니다..

이번 추석 명절연휴 첫날(9/13)이 원래는 제가 일하는 토요일이였거든요..
하지만 추석연휴에 딱 걸려서 운좋게.. 쉬는거라고 좋아했습니다...

그런데 저의 상관(관리자?)이 이번주 토요일에 (저한테는 노는 토요일이죠..)
저번주에 근무안한거 대체근무를 하라고 합니다.

제 개인사정상 바꾸고 쉬은것도 아니고, 남들 다 노는  법정공휴일이라 그렇게
된건데..이제와서 보충근무를 해야 된다니.....
정식직원들은 아예 토요일 근무 자체가 없구만..이게 비정규직의 설움인가요?
다른 비정규직분들도 이런 경우 대체근무를 하시나요?

제가 담당자한테 물어보니까..뭐라뭐라하긴 하는데..대체 뭔말인지??제가 못알아
듣는건지 본인이 횡설수설하는건지??
차라리 여러 82님들 말씀을 들으면 더 이해가 빠를거 같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

아무리 비정규직이라도.. 13일은 법정공휴일이였는데 대체근무라뇨?
정말 이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