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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얘깁니다

웃기는 실화 조회수 : 1,217
작성일 : 2008-09-24 21:48:45


ㅊ시에 사는 친구한테 들었는데요

좀 웃긴거 같아서 옮깁니다

ㅊ시는 인구 60만 정도 되는 도시인데요

여기 시내 중앙에 무슨 탑 같은 유적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젊은이들이 약속을 할 때 그 앞에서 만나기로 하고 하곤 하는데요

얼마전부터 그 앞에서 " 예수님을 믿으시오, 간음하지 말라" 를 계속 외치는 아주머니 한분이 나타나셨대요

특히 젊은 커플이 지나가면 따라가서 십자가를 들이대며 "간음하지 말라"고 외치신대요

그래서 사람들이 다들 피하고 불편해하고 있던중에

하루는

고등학생 남자애 3명이

그 아주머니 옆에서

아주머니가 "간음하지 말라" 고 외치면

"목사랑"이라고 따라서 외쳤대요

수십번을 그렇게 따라하니까 아주머니가 화가나서

"사탄아 물러가라"고 외쳤는데

그래도 애들이 짓궂게 안가고 계속 했더니

아주머니께서 결국 자리를 떠나시는데

거기다 대고 또 목사랑 간음하러 가냐구..__했다능



---------------------------------------------------

PS> 저두 예수님 믿습니다만^^;

길거리에서 저런 구호외치는건 안했으면 하네요

혹 이글 읽고 개신교분들이 기분상하진 마시길 바랍니다;;^^
ㅈㅅ
IP : 121.140.xxx.6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ㅉㅉㅉ
    '08.9.24 9:51 PM (58.121.xxx.168)

    정말 싸이코들좀 안나오게 했으면 좋겠어요,
    저런 사람들 보면
    정신이상자 같아요.

  • 2. 세우실
    '08.9.24 9:55 PM (125.131.xxx.175)

    http://img.blog.yahoo.co.kr/ybi/1/ab/3b/modern727/folder/3/img_3_163_0?122188...

    이거로군요 ^^

  • 3. 광신자들
    '08.9.24 9:55 PM (121.191.xxx.82)

    전 서울에서 대학 다니는 큰 딸아이에게 가면 명동이 단골 코스인데..항상 명동성당 근처에서 핏켓 들고 붐비는 인파들을 밀치며 외치는 예수님 믿으라는 광신적인 외침이 참 징글징글하게 싫더군요..저도 예수님을 믿는 카톨릭신자지만 저렇게 꼭 전도를 해야만 하나..성당 코 앞에서 고래 고래 고합적인 외침이 너무도 낯설고 거북스럽더군요..

  • 4. 웃음조각^^
    '08.9.24 10:01 PM (210.97.xxx.35)

    윽..제가 그 그림 퍼오려고 찾고있었는데.. 세우실님이 선수치셨네요^^;

  • 5. ㅉㅉㅉ
    '08.9.24 10:01 PM (58.121.xxx.168)

    그들은 정신병동에 수용해야 합니다.
    명바기가 그거나 해줬으면 좋겠어요.

    성당 앞에서 하는 건 그나마도 다행입니다.

    절앞에 있는 일주문에서 선교합니다,
    교회 다니는 사람들,
    먹사까지 총동원해서
    뭐하자는 짓인지.
    머리는 째로 달고 다니는지.
    명박스러움의 근원이 어디인지
    이해가 가요.

  • 6. 명박이가 정신병동
    '08.9.24 10:14 PM (124.56.xxx.11)

    만들어 줄까요?

    지가 그 병원 1호 환자로 들어갈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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