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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어머님들께 신문 질문 올렸던 아스입니다ㅠㅠ.

아스 조회수 : 624
작성일 : 2008-09-19 17:45:11
회사에 계신 어머니와도 나름 전화로 의논 다 했구, 제가 생각이 짧았고 파리쿢분들이 일깨워 주셨어요.

신문 본다는거, 그만큼 내가 이익보면 나보다 더 어려울지도 모르는 사람(지국장 아저씨라고 하셨죠)

이 계신것도 까먹었었구요. 사실 그런게 불법인줄도몰랐습니다... ---


사실 이번에 고민한게- 선거때문인데, 전 투표권 있을때 부터 3번 선거(대통령-의원-교육감) 다 했고

친구들에게도 귀찮게 문자해서 투표하라고 했었습니다,ㅎㅎ

근데 투표율 낮은거보고 (특히 교육감) 정말 둘다 싫다 하고 포기했었거든요.

하지만 젊은 대학생이 작은일(?)로 열정과 꿈과 진실을 잃어버리면 어쩌겠습니까,ㅎㅎㅎㅎ


여튼 어머님들 충고보고 다시 마음먹었습니다. 정말 도움되는 충고와 훈계였어요ㅠㅠ.

일단은 꿈을 이루기전에 작은 실천 부터 해야겠습니다 (__) 희안한 질문때문에 심기가 불편하셨던분 죄송합니다.

- 낼 전화 또 한다했는데 그냥 죄송안해요수공! 해야겠어요.

그리고 잡지 돈 내고 괜찮은거 직접 골라서 신청하려구요...



P.S 저 군대 아직 두어달 남았지만 아마 공군이나 해병대 갈거 같기도^.^; 둘다 신청했어요.

전경으로는 갈 일 없을거 같에요.
IP : 211.175.xxx.1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9.19 5:47 PM (118.217.xxx.48)

    눈먼 이들 많은 세상에서 밝은 눈 갖고 사는 게 결코 쉽지 않지요.

    그래도 세상일에 무관심하지 않고 열심인 젊은이를 보니 마음이 뿌듯해지네요...^^

    ps: 광고로 오해해서 죄송해요~~~ 군대에 몸 건강하게 잘 다녀오세요...

  • 2. .
    '08.9.19 5:52 PM (211.178.xxx.148)

    옳게 결정해줘서 고맙네요. 잘다녀오세요.

  • 3. ,
    '08.9.19 5:55 PM (220.122.xxx.155)

    그래요, 하나씩 배워나가면 되죠 뭐, 군대 잘 갔다오시구요,

  • 4. 풀빵
    '08.9.19 6:13 PM (61.73.xxx.130)

    올바른 선택을 하셨어요. 힘내시고, 잘 다녀오세요!

  • 5. 구름
    '08.9.19 6:14 PM (147.46.xxx.168)

    예.. 아스님의 선택에 경의를 표합니다.
    당당한 대한민국의 미래가 되어주세요.
    그리고 군대 잘 다녀오세요. 건강하게...

  • 6. 쥬드야
    '08.9.19 6:21 PM (59.10.xxx.219)

    귀여운 학생이시네요.. (죄송)
    결정 잘하신거구요.. 훗날 더 잘했다는 생각 꼭 하실겁니다..
    몸건강히 군대도 잘 다녀오세요.. 더 멋진 청년이 되어서 오시겠네요^^

  • 7. ㅎㅎ
    '08.9.19 6:22 PM (119.64.xxx.162)

    충고도 고맙게 받아들일줄 아는 됨됨이가 바르신 청년 이시군요
    철딱서니 없는 울 아들도 군대 갈때쯤이면 철이 들까요 ㅜㅜ
    남은 두달 알차게 보내시고 밥잘먹고 씩씩하고 건강하게 자~알
    다녀오세요~ 아자!

  • 8. .
    '08.9.19 6:24 PM (121.166.xxx.55)

    내심 걱정했는데.. 잘하셨습니다.^^

  • 9. ㅎㅎ
    '08.9.19 6:53 PM (222.234.xxx.241)

    이런 젊은이가 있어 든든합니다~~

  • 10. 면님
    '08.9.19 6:54 PM (58.140.xxx.59)

    참 잘하셨다고 도장 팍팍 찍어드려도 괜찮을지~~ ㅋㅋㅋ 덕분에 웃고 갑니다.^^*

  • 11. 멋쨍이청년!
    '08.9.19 7:26 PM (125.152.xxx.233)

    원글님같은 분들 계시기에 대한민국에 그나마 희망을 걸고 살아요~^^

  • 12. 도장 꽝!
    '08.9.19 9:43 PM (124.80.xxx.46)

    참 잘했어요.
    더불어 바른 언론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 부탁합니다.
    친구들에게 소 귀에 읽는 경이라도 의견 많이 나누시고요.
    님과 님 가정에 항상 복된 일만 가득하길 빌게요.

  • 13. 노을빵
    '08.9.20 12:50 PM (211.173.xxx.198)

    혹시나, 낚시글이 아닐까도 생각하고, 또 마음을 고쳐먹을까도 생각했는데,
    바른결정을 하시고 글까지 올려주셔서 너무 기쁘네요
    애초에 바르지않은 사람이라면 고민할필요도 없었겠지요^^
    감사드리구요, 전의경제 폐지안한다고 이 막장정부가 발표해서,
    곧 군대갈 아들을 둔 엄마로서 걱정이 이만저만아닙니다., 지원해서 전경으로 갈일은 없으시다니.
    다행이네요. 군대 잘 다녀오시고,개념있는 대한민국 자랑스러운 군인이 되시길 바랍니다.
    이 나라의 운명은 님같은 젊은분들한테 달려있다는걸 명심하시고,
    시간되면 여기에 또 글도 올려주세요. 위문편지라도 보내드릴지, 누가 아나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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