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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상환시 중도 수수료

니콜 조회수 : 616
작성일 : 2008-09-19 13:42:32
안녕하세요~

작년에 집 사면서 대출을 받았는데 3년 내에 상환하면 중도 상환 수수료가 있더라구요.
지금 돈이 좀 생겨서 일부를 갚고, 또 내년 1월에 목돈이 좀 들어올 게 있어서 그 때 또 나머지를 갚으려고 하는데요.

그럼 어차피 중도 상환 수수료 낼 거니까 한번에 상환하는게 나을지, 아니면 위에 쓴 것 처럼 두 번 나눠서 돈 생길때마다 상환하는게 나을지 의견 부탁 드립니다.

은행에 갔더니 무조건 갚지 말라는 식으로밖에 대응을 안해줘서요. 요즘 같은 시기에 그 돈을 뭘 투자를 하라고 자꾸 그러는지 짜증나서 그냥 왔습니다.

중도 상환 수수료가 어차피 상환 금액에 따라 몇%라면 돈 생길때마다 갚는게 낫겟지요?

IP : 61.78.xxx.4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9.19 1:54 PM (221.163.xxx.144)

    저는 매달 적금 내는 기분으로 중도 상환해요.
    어디 투자해서 이자 이상으로 돈 벌 재간도 없고, 계산해보면 중도 상환수수료 내더라도 그때그때 갚는데 이자 내는 것보다 싸거든요.
    대신 1년에 한 번씩 수수료가 0.5%씩 내려가니까 1년 되는 기점으로 그 전 두세달은 안 내고 가지고 있다가 수수료 내려가면 한 번에 갚기도 하고 그래요.
    제가 원래 산수엔 잼병인데 매번 지금 갚으면 이자랑 중도상환수수료랑 어느쪽이 더 쌀까 고민하느라 산수 실력이 늘었다는.. ㅡㅡ;;;

  • 2. 니콜
    '08.9.19 2:18 PM (61.78.xxx.47)

    아 감사합니다.
    저도 계산해 보고 싶은데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요. 이런;;;
    그때 그때 갚아야겠네요. 은행 너무 짜증나요. 자기네가 보장도 못하면서 뭘 그렇게 자꾸 투자를 하라고 못갚게 하는지 모르겠네요.
    감사합니다~

  • 3. ........
    '08.9.19 2:22 PM (59.11.xxx.121)

    처음 댓글 다신분은 1년에 한번씩 수수료가 내려간다 그러시는데 제가 빌린 은행에선 그렇지 않고 중도상환패널티(수수료)는 동일했습니다.
    설혹 대출이자보다 비싼 적금 금리를 주는 곳이 있대도 지금처럼 불안정한 금융상황에서는 그 적금이 만기가 되기 전에 물릴 수도 있고... 그냥 돈 생길 때마다 상환하는 것이 낫습니다.

  • 4. ..
    '08.9.19 2:32 PM (121.169.xxx.197)

    저도 이거때문에 여러 은행에 알아보면서 대출은행을 선택했습니다.
    어느 은행은 상환금액의 1%를 1년내 조기상환시 수수료구요
    어느 은행은 1년내 전체 대출금액의 50%미만시 상환수수료가 없구요..
    (이래서 통장의 마이너스로 돌리고 해서 대출금액을 정햇답니다)
    이래저래 따져보면 50%을 상환할 경우 2달치 정도의 이자가 수수료로 내게 되는 경우가 생기니까요
    상환했을때 수수료와, 총 이자 금액을 계산해서 확인해 보시구요
    요즘같이 이율이 높아질경우 중도상환을 추천해 드립니다.

  • 5. 갚게되면
    '08.9.19 2:35 PM (210.118.xxx.2)

    이자가 현재 대출 잔고를 기준으로 계산 되는 방식이라면 중도상환 걱정말고 바로 갚으시는게 낫죠.

  • 6. 저 같은 경우
    '08.9.19 2:36 PM (210.118.xxx.2)

    는 원금을 매월 갚아나가는 거로 해놔서.... 중간에 그냥 중도상환수수료 내고 갚았습니다. 돈 생기는대로 바로 바로

  • 7. 언제나
    '08.9.19 2:41 PM (59.18.xxx.171)

    대출조건을 꼼꼼히 따져보세요. 중도상환 수수료가 기간에 따라서 조금씩 다르거든요.
    점두개님 말씀대로 어느게 이익인지 계산해보면 금방 나오죠. ^^ 근데 요즘같은 상황에선 바로바로 갚으시는게 나을듯..

  • 8. 저도
    '08.9.19 4:04 PM (222.108.xxx.69)

    중도상환수수료가 몇년되면 할인이 조금씩되던데요^^ .. 그리고 또 다른은행에서 대출받은거는
    처음에 약정할때 중도상환수수료 없는걸로 했어요..30만원인가 제가 더 내구요
    중도상환수수료 내더라도 돈있으면 갚으시는게 좋을것같아요
    빚있는거 지긋지긋해서리..

  • 9. 오케이
    '08.9.19 4:09 PM (210.99.xxx.18)

    중도수수료 아깝다 생각말고 돈 생기는대로 족 족 갚아라굽쇼?
    알았습니다
    유용한 정보 도움이 많이 된답니다 ^^


    이래서 82죽순이 어언 5년을 넘어 넘어

  • 10. 니콜
    '08.9.19 4:16 PM (61.78.xxx.47)

    (원글)ㅎㅎ 감사합니다. 오케이님 재밌어요^^ 저는 신참인데 벌써 죽순이...

    남편이 자꾸 목돈 많이 모아서 한번에 갚자고 해서요. 이 글 보여주고 그때그때 갚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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