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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며느리는 첩이얏!!!

황금복돼지 조회수 : 1,487
작성일 : 2008-09-18 23:00:36
때는 바야흐로 추석날 오후 되겠습니당.

차례지내고 뒷정리 다한 며느리 Ⅰ, Ⅱ는 각각 방에서 휴식중인 가운데

거실에 시누이, 아들 Ⅰ, Ⅱ, 시어머니 오손도손 재밌는 대화가 오고갑니당.   --- 여기까지 평범한 가족드라마



아, 근데 니덜 우리 며늘아가 이름이 *희 아니여.... 그 한자가 계집녀(女)가  신하(臣)에 붙은

요로코롬 (姬) 생겨먹은  글자다마시, 긍께 이게 뭔뜻인지들 내가 말해줄까?

옛날에  임금님이 신하들에게 잘했다고 상을 줄 때 말이여,

아 긍께, 임금이 신하에게 첩으로 삼으라고 상으로 내리는 여자를  바로 姬 라 부른다말시,

그래서 이 글자는 바로 첩이란 뜻이제,  여자 이름에는 절대 쓰는 것이 아니여......



시누이 지칭하며,

아 근디, *희, 쟈 이름에 들어간 희자는 그런 천한 뜻이 없어야.  온 세상이 밝아지라는 熙 자 랑께.

이름이란  요로코롬 지어야 하는 것이제!!!!    

느들 잘 새겨 들었어야!!!!                     ----------- 엽기, 호.로.(horror 아님), 황당, 블랙 (분류도 귀찮다...)
















IP : 122.34.xxx.4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9.18 11:52 PM (58.120.xxx.105)

    아이고~ 그 시어머니 아는거 많아서 먹고픈것도 많으시겠네요.
    그걸 지식이라고 펼치시다니....

  • 2. ```
    '08.9.19 12:21 AM (222.238.xxx.156)

    할 말이 없네요.-.-;
    (제목에 특수기호 달면 안돼요.)

  • 3. 원글
    '08.9.19 2:12 AM (122.34.xxx.48)

    넵! 수정합니당.,,,,

  • 4. ㅎㅎㅎ
    '08.9.19 10:38 AM (59.10.xxx.219)

    그 시어메 할일도 디게 없으신갑다..
    할일없음 잠이나 주무시라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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