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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분들에게 고함

서글픔 조회수 : 580
작성일 : 2008-09-16 13:16:02
이곳도 이제 남성 회원분들 많이 계신 줄 압니다.
결혼을 생각중인 미혼인 남성분들께 먼저 고합니다. 당신들의 역할이 아주 중요합니다.
결혼하고 명절지내고 나면 지금 이곳 자게도 그렇지만  며느리들 불만 아주 많습니다.

미혼남들 결혼하고 명절 보낼 때 반드시 부인들 친정 맘 편히 다녀올 수 있도록 앞장 서 주십시요.  갓 시집온 며느리가 친정가겠다고 당당히 선포하는 거 그리 쉽지가 않습니다. 남편분이 부인의 바람막이가 철저히 되어 먼저 앞장서서 처가에 가겠다고 첨부터 알리세요. 그러면 그 다음 번부터는 자연스레 그리 됩니다.
더욱 사랑받는 남편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기혼의 남성분들 잘 실천하고 계시는 분들도 계시겟지만, 그리 못하시는 남성분들.
이제부터라도 명절에 본가만 챙길 것이 아니라 처가에도 신경쓰십시요. 말로만 잘하려고 하시지 마시고요.
당신 부인가슴에는 피멍이 들어 있을 수 있습니다. 댁의 부인도 당신들처럼 한 집안의 귀하디 귀한 자식입니다.
명절날 툴툴대는 마누라만 미워하시지 마시고 먼저 앞장서서 처가를 챙겨보십시요.
그리고 명절 때만이라도 무주건 부인의 편을 드십시요. 설령 남편분 보시기에 어기지 같은 주장을 한다고 느끼시더라도 명절만큼은 부인에게 무주건 양보해 주십시요.

그러면 남편뿐 아니라 시댁식구모두에 대한 부인의 태도가 달라질 것입니다.  
IP : 211.178.xxx.18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분노의새댁
    '08.9.16 1:54 PM (116.127.xxx.232)

    천부당만부당 옳으신 말씀입니다..

    남자들도 좀 알아야될텐데요..에휴..ㅠㅠ

  • 2. 남자분
    '08.9.16 3:15 PM (121.161.xxx.95)

    부인이 생기면 대장으로 모시겠습니다.^^

    대장을 따르면 살고,,,
    죽기로 따르면 살고...
    까불면 죽는다!

    명심하겠습니다. __

  • 3. 존심
    '08.9.16 5:00 PM (115.41.xxx.161)

    이런 세상을 꿈꾸며...
    이제 모두 명절이나 제사때면 모두 친정으로 가서 했으면 합니다.
    정말...
    그러니까 며느리가 아니라 딸이 친정집의 제사나 대소사를 챙기는 것입니다.
    만약에 모두가 그렇다면 아무런 문제가 없겠지요. 단지 상황만 바뀌는 것이니까요...
    그러면 불평불만 없이 행복한 세상이 될까요???
    우리동서가 어쩌고저쩌고가 아니고 우리언니가 아니면 동생이 안도와준다거나,
    추석날 아침에 온다든가 등등등 또 이런 것으로 속을 태우지난 않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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