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올추석도

한바탕했어요 조회수 : 326
작성일 : 2008-09-15 16:52:00
남편은 근무가 일정치않은 사람입니다. 추석이나 여타 명절도 마찬가지이구요..
추석날 제사 지내고 뒷정리하고 빨리 친정 갈 맘으로 바쁜데 시어머니가 그러시네요..
- 오늘 니남편 야근이라고 오늘 니네친정집 못가고 낼 간다는데..

갑자기 화가 너무 치밀더군요.. 그럼 사전에 나한테 양해를 구하던지 의논을 하던지..
자는 남편 깨워서 물어봤더니 태연스럽게 오늘가? 이렇게 말을 하네요.

왜남자들은 명절날 친정 가고픈 마음을 이해 하지 못하는걸까요!

어머니 계신데서 이야기 했어요.. 그러면 그렇다고 미리 이야기 해줘야하는거 아니냐고
내가 이렇게 해보라고.. 난리가 날거라고. 제낯색 확 바꿔지고..

큰동서가 어머니 보시는데서 아주버니랑 투닥거리면 저럼 안되지 했던 내가
그렇게 되대요..   ㅠㅠ

그길로 집에와 당연 싸움이 되었어요.
남편은 그게 그렇게 큰일 이냐고,,
말귀못알아듣는 남편한테 화가나 서운했던 이일 저일 다 나오고..

몇년전 이렇게 싸우다 (똑같은 일이었죠) 친정가는길에
사고가 났었어요..
그 사고는 기억하지만 이유는 다 잊어 먹은 남편이 더 괘씸하고..
암튼 출근하라하고 애들델고 지하철타고 왔네요..

어머니가 남편한테 당신입이 방정이라고.. 잘못했다 빌라고.. 하셨다고 남편이 그러네요.
남편은 어머니가 시누들과 얼마나 며느리들 씹어대는지 몰라요
세상 다른시어머니와 다르게 그냥천사표인줄만 아네요.. 아들이 그렇지요 마는.

저더러 명절이면 생색을 낸다는 남편이 더 화가 납니다
나는 명절전이면 어머니 동서한테 전화하고 돈내고 일하고..
저는 가네 마네 의논조차하려도 안하고.. 그게 뭔 대수냐고.. 명절 더 있었으면
어찌 살았겠냐고..

십년전이나 지금이나 이 문제는 서로 고쳐지질 않아요.
오늘 오긴 했는데
꼴보기 싫은건 마찬가지고,, 저녁에 풀지 말지 고민입니다

아마 저사람은 얼마 지나지 않아 다 잊어 버릴일
저만 화가 나네요. 남편을 이해 시킬수는 없을까요.
친정와서는 앉아서 밥상받는 남편이 제대로 밉상이에요

IP : 210.97.xxx.137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2349 내일 남대문 도깨비 시장 할까요?(컴대기) 5 궁금 2008/09/15 665
    232348 코스트코에 베낭파나요? 1 코스트코 2008/09/15 328
    232347 아이친가에서 추석때 아이용돈 안주시는게 섭섭한대요. 41 음. 2008/09/15 4,887
    232346 전 이해가 않가네요. 7 굳세어라 2008/09/15 1,504
    232345 아이 한복 어디가 이쁜가요 3 동대문에서 2008/09/15 454
    232344 동생 결혼식 옷차림 11 추카해 2008/09/15 1,310
    232343 사촌올케언니.. 이번엔 친정 가셨어요?? 3 쿄쿄 2008/09/15 997
    232342 코스트코에 침낭 파나요? 2 주부 2008/09/15 486
    232341 나는 프락치가 아니예요. 딜라이트님!!! 49 우리마음 2008/09/15 1,967
    232340 아웃백에 갔더니 조선일보가 32 ... 2008/09/15 1,318
    232339 걸레용 미니세탁기 사는 것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9 미니 2008/09/15 1,742
    232338 AIG가 위험하면.. 21 aig 2008/09/15 5,810
    232337 교통카드 사용법...? 5 .. 2008/09/15 730
    232336 시부모님 자주 하시는 꽃노래 6 sad 2008/09/15 1,125
    232335 정선희씨 너무 안되었어요.ㅠㅠ 80 어쩜좋아요... 2008/09/15 12,258
    232334 올 추석엔.. 2 나쁜며느리일.. 2008/09/15 416
    232333 인터넷 국제전화 4 궁금 2008/09/15 379
    232332 중2학년인데 고입때 3 중2 2008/09/15 731
    232331 대선 때 MB 찍은 사람 100명중 1명만이 ‘여전히’ 지지 13 일편단심 2008/09/15 597
    232330 청와대의 오마이뉴스 상대 5억 소송, 사실상 ‘포기’ 10 일편단심 2008/09/15 747
    232329 mb가 청수 못짜르는 이유 8 ... 2008/09/15 1,184
    232328 명박반대]★어청수 청장★. 이번에 불자로 개종을 하셧네요 4 ... 2008/09/15 461
    232327 시어머님은 항상.... 10 나도딸인데 2008/09/15 1,768
    232326 모기향 연소기 어떤가요? 3 날개 2008/09/15 337
    232325 음파칫솔 5 에너지 2008/09/15 430
    232324 남편이라는 건... 9 미쳐미쳐 2008/09/15 1,790
    232323 명절 때 tv에서 김현철 친정 발언 보셨어요? 11 ㅎㅎ 2008/09/15 4,008
    232322 금융쓰나미...우리에겐 기회인가? 5 미래로~ 2008/09/15 1,285
    232321 포트메리온도 b품(?)있나요? 7 포트메리온 2008/09/15 1,572
    232320 올추석도 한바탕했어요.. 2008/09/15 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