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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역에서 한겨레 신문 분실

.. 조회수 : 479
작성일 : 2008-09-14 23:23:54
기차타고 내려갈 때 심심할까봐 한겨레 신문을 하나 사서 가방에 꽂고 끌고 가는데 정신없이 기차 타고 보니까 가방에서 빠졌나봐요. 완전 새거 사서 한번 훑어보기만 했는데 결국 저는 제대로 못 읽었네요.

그래도 누군가 버리지 않고 읽었을 거라고 생각하니 섭섭하지 않고 왠지 더 뿌듯?

각이 잡힌 신문이니 설만 재활용에 넣지는 않았겠지요..

이번달에 이사가면 한겨레 신문부터 정기구독 하려구요.  아직까지 구독을 안 한 것이 찝찝하지만 곧 이사 예정이라 미뤄두고 있었어요.

얼마 전에 짐 줄인다고 책을 한권도 안 들고 지하철을 타서 그냥 굴러다니는 D일보를 읽었더니 완전 기분 웩!
사설에 미국산 쇠고기를 진작 수업했어야 명절 서민 경제가 살아난다 뭐 이런 내용 같았는데.. 정작 설에 누가 미국산 쇠고기 선물세틀로 주면 얼씨구나 좋아할 사람 있을까요? TV에서도 한우를 강조하며 선물을 주던데..

학교 다닐 때 우리집에서 D신문을 봤었는데 그 때 저는 신문 볼 것도 없는데 왜 자꾸 신문을 읽으라고 하는지 이상했거든요. 그런데 이제 보니 신문 마다 읽고난 기분이 다르더라구요. 사실을 알고 나서의 화남 또는 가려운 부분을 긁어주는 시원함 내지는 감동 아니면 읽으면서 욕 나오고 짜증나는 신문...

그래도 어른들 중에서는 아직도 JS일보를 보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요. 교장선생님도 꼭 J일보 보시고 앞으로 교감되실 분도 신문 얘기하면서 그 신문 이름 거론하고요..

언론을 통해 사람의 생각이 어떻게 고정될 수 있는지 생각해봅니다.
IP : 124.49.xxx.6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노을빵
    '08.9.14 11:31 PM (211.173.xxx.198)

    누군가 읽었으면....22222
    고향다녀오시느라 힘들었죠^^ 명절에 고향에 다녀오는분들이 한편으론 부럽고, 한편으로는
    다행이다 싶어요 너무많이 밀려서 고생하더라구요
    좀 쉬시고, 재충전해서 또 열시미 삽시다~

  • 2. 아리랑너구리
    '08.9.15 12:02 AM (58.225.xxx.207)

    한겨레신문 영업사원이시죠

    참,지능적으로 영업하십니다

  • 3. 노을빵
    '08.9.15 12:06 AM (211.173.xxx.198)

    영업사원이래~` 푸하하하~~ 제대로 웃긴다.
    어느나라에 사시길래...ㅋㅋ
    아리랑너구리~ 닥쳐주세요 !!

  • 4. 아이들
    '08.9.15 12:41 AM (116.33.xxx.149)

    감기 때문에 자주 가는 이비인후과 병원과 약국에서
    경향 보는걸 확인하고 슬며시 미소가 번지는 그런 느낌..
    아,여기는 말이 통하는 곳이구나..아는 사람만 알겠지요^^

  • 5. 님은
    '08.9.15 7:24 AM (89.224.xxx.17)

    못보셨지만 각 잡힌 신문이니 그 누군가는 보았겠지요.
    즐거운 추석 보내셨길...

  • 6. ㅋㅋㅋ
    '08.9.15 2:37 PM (125.178.xxx.80)

    왜 저 너구리를 저질알바라고 하는지 알겠네요.
    겨레 영업사원이랍니다. 쯧쯧... 그랬음 전 이미 명예사원이 되었겠습니다, 그려.
    자기 글이나 쓰지 남 글에 댓글을 왜 달고 난리랍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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