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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를 자르고...

속상해 조회수 : 401
작성일 : 2008-09-12 22:24:38
오랜동안. 긴머리를 하고 있다가..
요즘 짧은 머리가 대세라...전.. 긴 머리가 그래도 편하고 예쁘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거의 충동적으로 자르고 말았더니..

뻗치고..ㅠㅠ.. 일단 관리안되고 매일 감아도 펄펄 날리고
층은 나서 묶이지도 않고..

정말 스트레스 이루 말할수가 없네요.. 일년을 기다려야 한다니...ㅠㅠ

뭐..대안없을까요? 마음수양에 좋은말들..좀 해주세요..

피눈물 납니다.. 정말루요... ㅠ
IP : 116.126.xxx.8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와~
    '08.9.13 1:30 AM (218.53.xxx.170)

    오늘 꼭 같은 상황이네요~
    긴머리를 잘라야지 맘먹고 있었는데 얼마나 잘라야할지 어떤 스타일로 해야할지..
    오늘 준비없이 명절전이라 좀 깔끔해보이고 싶어서 급하게 잘라서 그런지
    스탈이 영 맘에 안드네요~
    반곱슬이라 단발머리가 이리저리 굽고 뻣치고..삐치고 빠진 머리를 겨우 잡아매야 몇센티 묶이는 정도이니 님과 크게 다를 바가 없습니다..ㅠ.ㅠ
    저도 오늘 일년이상 길러야 할만큼 잘랐답니다.
    글치만..자꾸 지내다보면..속상함을 지나 익숙하기까지 얼마 걸리지 않고..
    또...머리야 우짜든동 시간이 지나면 길긴 할테니까..얼마나 솔직한 법칙일까요.
    조급증 버리시고 긴머리만 고집할게 아니고 인생의 한점에 특별한 스타일 해봤더니 어울리더라..
    혹은 어울리지 않더라..소중한 기회로 생각하세요.
    나중에 긴머리 가지시고 보면 지금의 속상함은 언제 그랬지하고 기억의 저편일껄요~ㅎㅎ
    저도 맘에 안들어 1-2년 기둘려야 할테지만
    꼭 긴 머리가 답은 아니고 그동안에 다듬고 맞추다보면 긴머리보다 자기에게 맞는 스타일을 찾으실수도 있을겁니다.
    님..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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