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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소리가 들려요~!
신랑이 방금전에 출근하고 냉장고에서 사과하나를 꺼내러 갔는데 세상에....세탁기 옆에 물내려가는 배수구 기둥있잖아요... 거기를 기어 올라가는 중인가봐요....자꾸 안미끄러지려고 발버둥 치는 소리가 들려요...ㅜ.ㅠ
저희집 물빠지는 구멍은 재활용 박스와 세제박스로 막긴 했는데 더 무거운건 없고..ㅜ.ㅜ
어떡해요...첨엔 천장쪽에서 나더니 점점 미끄러지는지 중간에서 소리가 납니다....저희집 3층이거든요...
이런경운 처음이에요...ㅠ.ㅠ 아~ 미쳐...
1. 쥐박멸
'08.9.11 7:04 AM (65.49.xxx.98)철물점 가시면 구리빛 금속으로 된 반원형 하수구망 있어요.
그걸로 하수구 꾹 막으면 되요.2. 악~~
'08.9.11 7:18 AM (125.133.xxx.208)소름끼쳐요...
3. 스르르
'08.9.11 7:29 AM (65.49.xxx.98)4. 세상에
'08.9.11 7:45 AM (211.38.xxx.92)스르르니~소름끼쳐요~
저희집은 8층은데 여기까진 안오겠죠?ㅜㅡ
거기(?)에서 나올거라곤 생각도 못했어요~5. 원글...
'08.9.11 7:56 AM (211.117.xxx.172)지금 한시간째 소리 듣고 있어요....그냥 쭈르륵 미끄러지면 될껄...ㅡ,.ㅡ
윗층에서 물이라도 내려오면 떨어질것 같은데...관리실에 이야기 할까요? 윗층들 빨래 돌리라고...
평소에는 새벽부터 물내려 가는 소리 많이 들리는데 오늘은 어째 다들 빨래 안하시는가 봐요..ㅠㅠ6. 흑
'08.9.11 8:03 AM (89.224.xxx.17)그 놈이 거기까지.
쥐새끼는 무조건 잡아야 되는데.7. 헉
'08.9.11 8:05 AM (211.255.xxx.38)상상만해도 기절하겠습니다..
저같음 벌써 집 뛰져 나왔습니다.8. 갈매기
'08.9.11 8:08 AM (58.121.xxx.168)아주 쥐새끼가 설치는 세상이 왔군요.
쥐잡는 찐드기라도
여기저기 놔야할 것 같아요,
그거 청수에게 얘기하면
전경들이 와서
방패로 찍어주지 않을까요?9. 원글..
'08.9.11 8:19 AM (211.117.xxx.172)애 둘이 자고 있어서 뛰쳐나가질 못하겠네요...처녀땐 "엄마~" 하면 되는데 이젠 제가 엄마가 되어서 그런지 혹시나 집에 들어오면 못들어오게 막아야 한다는 생각밖엔....ㅎㅎ
이제 슬슬 물이 내려오는 소리가 들리는데 물내려올땐 조용히 버티다가 안내려오면 기어올라가고...에혀...오늘 하루종일 저러지 싶네요...;;10. 홍이
'08.9.11 8:26 AM (219.255.xxx.59)그 놈의쥐새끼...
머리나쁜게 끈기는 있어가지고...11. 전..
'08.9.11 8:57 AM (210.97.xxx.61)대통령과의 담화 재방송 한다는 줄 알았습니다.
아니넹...ㅠ.ㅠ12. 락스나,
'08.9.11 9:25 AM (123.248.xxx.136)끓는 물 한다라이 부으세요.
13. ㅋㅋ
'08.9.11 9:28 AM (125.180.xxx.13)오나가나 그놈의 쥐새끼들이 문제군요....
물 팔팔 끓여서 배수구로 버리세요14. mimi
'08.9.11 10:37 AM (61.253.xxx.173)헉..................
15. 켁
'08.9.11 10:48 AM (220.94.xxx.231)동영상 무서워요~~~~~~ 소리없는 침입자네~ 후덜덜덜
16. 원글...
'08.9.11 10:54 AM (211.117.xxx.172)저희집 배수구는 밑으로 가는 거구요...왜 베란다에 윗집에서 물내려오는 배수구 기둥 있잖아요....거기서 소리가 난답니다....윗집에서 끓는 물을 부으면 될것 같기도 하네요...저러다 지치면 떨어지겠지요....4시간도 넘었는데...;;
17. 위에
'08.9.11 11:19 AM (125.182.xxx.166)전..님
대통령과의 담화 재방송 한다는 줄 알았습니다.
아니넹...ㅠ.ㅠ <== 이글이 오늘의 댓글 되겠슴다 ^^::18. ..
'08.9.11 12:02 PM (121.88.xxx.149)이외수님 말씀대로 어디가나 고 쥐새끼가 말썽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