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12월의 뉴욕 여행 괜찮을까요?

뉴욕 조회수 : 404
작성일 : 2008-09-10 23:24:41
여름에 다녀오고 싶었지만....사정상....
1학년 아이 겨울방학 시작하자마자 2주 정도 다녀올까 생각중이거든요.
주변 분들이 아이도 아직 어리고, 추워서 들인 돈에 비해 별로다라고 하시는데...
정말 그럴까요?
패키지로 1주일 정도 동부나 나이아가라 돌아보고 1주일 뉴욕에 머물까하는데....여름엔 직장 관계로 긴 휴가를 쓸 수 없고, 내년엔 살고 있는 친한 친구 두 명 중 하나가 한국에 들어와 비빌 언덕이 하나로 줄거든요.
갈 맘을 먹으면 미리미리 준비해서 잘~ 다녀오려구요.
아니면 다음으로 미뤄야지요^^  사실 돈도 좀 아까워요.  대출도 그대로 있는데.....
IP : 121.167.xxx.11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크리스마스
    '08.9.10 11:36 PM (220.85.xxx.81)

    무렵의 맨하탄 너무 예쁘고 좋아요.
    눈만 안오면 되는데 그게 사람힘으로 안되는거라 문제죠
    나이아가라 겨울에 가면 색다른맛이 있을줄 알았는데 무서워요.
    눈보라를 헤치고 갔다가 무서워서 돌아왔어요.
    진짜 이체격에 날라가는줄 알았다니까요.
    패키지면 버스로 이동할텐데 거리며 시간이 길어서 길에 버리는 시간이 너무 많구요
    이번에도 또 눈오면 그것도 좀 무서우실거예요

  • 2.
    '08.9.10 11:54 PM (71.245.xxx.4)

    1학년 정도면 괜찮을거 같아요.
    12월의 뉴욕은시베리아 못지 않은 칼바람 날씨지만,
    건물안으로만 들어가면 언제 추웠단느듯이 덥고요.
    나애가라 폴,동부여행도 그때쯤은 날씨에 따라 달라지고요.

    여행은 말 그대로 내 돈 들고가서 기분 좋게 쓰고, 먹고, 사고,구경하고 오는거죠.
    현지 지인,친적에게 비빌 언덕 봐서 가는 여행, 절대 권하고 싶지 않고요.
    내 돈이 아까우면, 남의 돈 역시 아깝고 힘들게 번 돈이죠.

  • 3. 뉴욕
    '08.9.11 12:05 AM (121.167.xxx.112)

    원글인데요...
    그죠? 저도 두 친구 집에서 아이 데리고 돌아가며 이틀씩 비비고 있는 것이 좀 망설여지는데(몰론 낮에는 돌아다니겠지만)...자기가 내년엔 한국 오니까 추워도 겨울에 자꾸 나오라고 하네요. 그냥 하는 말이겠죠?

  • 4. ari
    '08.9.11 2:42 AM (220.77.xxx.39)

    친한 친구분이시면 이틀정도 괜찮을거같아요.뉴욕은 특히 숙박비가 장난이 아니고 밥 한번 사시고 코리안마트서 장한번 봐주시면 친구분도 고마와하실거 같아요.하지만 겨울날씨 변덕스럽고 눈도 올땐 엄청 오니까 미리 알고 가시고. 뉴욕은 1학년아이들에겐 그다지 재밌는 도신 아닐거여요.어른들에겐 환상이지만.친구가 오라고 할때 가시는 것도 여러면에서 좋을것같아요.간만에 만난 친구랑 낮엔 관광하시고 밤엔 수다 실컷 떠시고.그런 여행도 참 좋죠...

  • 5. 이왕이면
    '08.9.11 8:00 AM (220.75.xxx.207)

    겨울밖에 시간이 안나다면야 그냥 가시고요.
    봄이나 가을에 휴가 낼수 있다면 날씨 좋은 봄, 가을에 가세요.
    어른이라면 겨울도 상관없지만 아이가 있으니 겨울엔 감기때문에 고생할수도 있고, 공원에서 아이 뛰어놀게 해줄수도 없잖아요.
    빡빡하게 돌아다니기 힘드실테니, 맨하튼 이거리 저거리 구경만하다 맛있는 샌드위치 사먹는것만으로도 즐거울겁니다.
    아이와 샌트럴파크에서만 하루종일 보내도 지루하지 않을겁니다. 그럴려면 날씨가 좋아야하죠.
    친구분집에 머무는건 괜찮을겁니다. 어차피 친구는 학생이든 일을 하든 낮엔 아파트가 빌테고, 아침, 저녁에나 볼테니까요.
    낮엔 관광하시고, 저녁때 친구만나 저녁먹고 나이트라이프 즐기고 하시면 될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1681 최종통화내역 5 불안해요 2008/09/11 1,529
231680 어청수경찰청장의 진정성 없는 막무가내 사과 3 하하하 2008/09/11 279
231679 14개월아가 왜이렇게 감기가 끝이 안날까요..?? 9 지친다..... 2008/09/11 351
231678 이 노래 제목 알 수 있을까요? 3 popson.. 2008/09/11 548
231677 나만생각할래 5 그냥 2008/09/11 601
231676 촛불이 이제는 정말 생활속에 들어와있네요. 아자아자~!! 14 ⓧPiani.. 2008/09/11 793
231675 이런저런 글을 읽다보니.. 7 무섭다.. 2008/09/11 745
231674 그럼 남편 추석 당직일때, 그 전 주에 함께 다녀오는건 어떤가요? 2 2008/09/11 227
231673 제가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네요..아동가구 창업준비.. 4 남편은 실직.. 2008/09/11 530
231672 잘키우고싶은데 6 난 하나만 2008/09/11 501
231671 사후 부검 여쭙습니다 3 법에 대해 .. 2008/09/11 627
231670 인터넷 악플러 1 2008/09/11 143
231669 진실. 3 이제 지겹다.. 2008/09/11 345
231668 영작부탁드려요 급해요!!! 33 고2 2008/09/11 656
231667 알콜 중독도 아니구,,;; 2 이슬이 ~ 2008/09/10 401
231666 경향에서 82쿡 언급됨 2 82쿡 언급.. 2008/09/10 617
231665 그릇깨면 안좋은징크스..사실인가요? 15 액땜 2008/09/10 9,612
231664 영문 번역할 것이 있어요. 3 번역 2008/09/10 297
231663 "하심 할것까지도 없는 하심의 마음" 오체투지 2 굿멘 2008/09/10 216
231662 홍성한우 소개해주신 님 감사드립니다. 6 추석선물 2008/09/10 763
231661 영어표기 도움요청합니다 영문표기 2008/09/10 182
231660 코스트코 찜갈비 질문이요. 7 추석부담 2008/09/10 583
231659 돈달라하고 하기가 9 고민중 2008/09/10 1,095
231658 2008현장르포 보세요 에너지버스 2008/09/10 227
231657 동백에 호수가 보이는 아파트 있나요? 1 동백 2008/09/10 315
231656 돌맞을 이야기일수 있는데, 친정엄니와 시엄니 사이에 낑겨서 고민이에요.. 10 새댁 2008/09/10 1,397
231655 유기견...관심가져주세요. 4 그네 2008/09/10 377
231654 아파트 재활용옷수거함. 8 재활용옷수거.. 2008/09/10 1,165
231653 끝내주는 필름 (영화) 1 . 2008/09/10 383
231652 12월의 뉴욕 여행 괜찮을까요? 5 뉴욕 2008/09/10 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