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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될까요?

어쩌나 조회수 : 506
작성일 : 2008-09-08 11:06:23
글은 내릴게요.

읽어주시고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IP : 58.29.xxx.19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흠~!
    '08.9.8 11:08 AM (203.142.xxx.240)

    그냥 일찍 가세요.

    남들이 못 나게 군다고
    '나도 다수가 못나게 구니, 같이 동참해야지?' 할 수는 없잖아요.

    그리고 어머님 혼자 하신다고 ㅠ.ㅠ 라고 하시는 것 보니
    원글님은 실제 갈등하고 계신것도 아닙니다(결국 일찍 가실 분).

  • 2. ..........
    '08.9.8 11:15 AM (61.66.xxx.98)

    동서들이야 어떻든간에
    원글님께서 하실 도리는 하세요.

    남편이 말은 안해도 원글님께 아주 고마와 할 겁니다.
    부부사이도 좋아지지요.

  • 3. 원글
    '08.9.8 11:25 AM (58.29.xxx.194)

    그런데요..

    저희 시부모님, 두아들 며느리에게는 싫은 소리 안하십니다.
    저한테는 시아버지께서 소리지르신 적도 있어요..제남편도 인정하지만 제가 잘못한 거 없는 상황이었는데 시아버지 성격에 부르르 하셔서.

    그리고 제남편은 저한테 고마와 안합니다.
    두 형수가 그러니 제가 더 잘해야 한다고 말하고, 남들도 저만큼은 한다고 늘 그럽니다.

  • 4. 에궁~
    '08.9.8 11:41 AM (122.32.xxx.8)

    저랑 같은 상황이시네요.
    결혼한 지 20년이 다 되가는데 형님네가 안 와서 저만 일찍 가네요.
    시댁이 시골이면 교통사정떄문이라는 핑계거리라도 있죠.
    전에는 차로 10분거리, 이제는 40분거리...
    혼자 고생하시는 70노모가 걱정되서 일찍 가는거지요.
    님이 시가에 할 도리를 한다고 생각하셔요.
    오지 않거나 당일날 오거나 늦게 오거나....신경쓰지 마셔요.

    저도 마음이 이렇게 바뀐거는 결혼하고 10년쯤 지나서부터에요.
    그 전에는 아주버님, 형님 이해가 안 가고, 그런 상황을 뭐라 나무라지 않는 시부모님이 이해가 안 갔는데, 이제는 부모님 마음은 쬐끔 알 것 같아요.

    님, 이번 추석에도 일찍가서 내 할 도리는 하자구요~
    그래야 나중에 늙어서도 남편과 아이들에게 떳떳하지 않을까요?
    힘내세요

  • 5. 장거리
    '08.9.8 11:43 AM (221.155.xxx.60)

    덕을 쌓는다고 생각하십시요. 공덕이 자식들에게 반드시 돌아 갑니다.

  • 6. 에고...
    '08.9.8 11:49 AM (125.246.xxx.130)

    저는 맏이지만 제일 멀리 살아요. 가는시간만 5-6시간이 기본이죠.
    동서들이 가까이 사니까 혹여 먼저 시작할까봐 맨날 직장 마치자 마자 부랴부랴 달려가면
    코앞에 있는 동서들은 항상 저보다 늦게 와요.
    내가 형이니까..에고..그래..가까이 있으니 나보다 더 많이 들릴테고
    더 고생할테지 하면서 이해하려 노력하지만 가끔은 좀 얄미운 생각이 들때도 있고
    그렇더라구요. 님은 가까이 살면서 그 모든 것을 다 해내시니 너무너무 속상할 것 같아요.
    형들 생각말고 님 도리는 하되, 부당한 대우가 있을 때는 적극적으로 의사표현하세요.
    참는다고 능사는 아니거든요.

  • 7. 풍경소리
    '08.9.8 12:01 PM (58.121.xxx.168)

    우리 형님중에 안오시는 분도 계시고,

    잘나갈 땐
    해외여행가느라 안오고
    힘드니까
    형편이 어렵다고 안오고

    다 무시하고
    그냥 내 할 일만 합니다.
    그러니
    속이 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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