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추석때 대중교통으로 가시는분 옷차림은 어떻게 ???

새마을호 조회수 : 694
작성일 : 2008-09-07 17:55:12
남편이 현재 해외출장중입니다.
그래서 올추석엔 초등생 아이 데리고 새마을호를 타고 갑니다.
매번 명절엔 승용차를 이용해 양쪽집을 오갔던 터라 ,
그냥 편한 복장 (청바지에 남방,가디건 정도)으로 다녔거든요.

이번추석은 날씨도 어정정쩡하고 ,
옷을 뭘입어야 할지 난감하네요 .
고속버스,기차등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명절 쇠러 가시는분들은,
옷차림 어떻게 해서 가시는지 궁금하네요 ^^

친정도 가야는데,
남편없이 혼자 애델꾸 꾸질한 모습으로 가면 부모님께서 괜히
심란 스럽진 않을까? 혼자 이생각 저생각드네요.
친정부모님껜 항상 밝은 모습만 보여드리고 싶어요.
다른분들도 그러시죠? ^^



IP : 121.165.xxx.25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결굴엔몸만...
    '08.9.7 6:14 PM (125.177.xxx.79)

    제일 편하게 갑니다 난방에 면바지 ...깔꼼하게 세탁한거...ㅎㅎㅎ
    성묘도 가고 할려면 산길 숲 헤치고 막 다니는데 ...폼나는 옷 못입어요..
    여벌로 가벼운 옷 가져갑니다 ㅎㅎㅎ 근데 거의 안입어요
    현지에서 다 조달이 ? 되더군요 신발까지...속옷,,화장품..모자 ...치솔 ㅎㅎ
    결국 몸만 가면 됨 ㅎㅎㅎ

  • 2. 간단
    '08.9.7 6:50 PM (122.32.xxx.78)

    새마을호 특실은 많이 넓은데,그냥 편한 차림이 좋으실것 같습니다.세미 정장이라도 넘 더워요.요즘 날씨는.나시에 얇은 가디건에 칠부 면바지도 괜찮고,아님 깔끔한 블라우스에 스판끼 있는 바지도 예쁠것 같습니다

  • 3. 저도간단
    '08.9.7 9:17 PM (222.237.xxx.145)

    그냥 간단히 가시면 되지 않나요?
    남편이 해외출장 간것 부모님이 아실텐데,,혼자 애데리고 간다고 해서 부모님이 심란하시나요?
    요즘같은 세상에 명절이라고 겉멋부리는 사람 없습니다.
    그냥 티하고, 청바지 이렇게 입고 가시는게 더 이쁜것 아닌가요?
    쫙 차리고 다니는것 더 촌스럽습니다.

  • 4.
    '08.9.7 11:46 PM (211.187.xxx.197)

    그냥 편한 옷차림으로 갑니다. 좋은 옷 입고 가면 울 시모가 별로 얼굴이 안좋은 걸 경험하고 나서 옷 예쁘게 안입고 갑니다. 이렇게 말하는 저 결혼 18년차입니다. ㅋㅋㅋ 이젠 웃음밖에 안나옵니다. 울 시모는 60평 가까이 되는 집에 꼴랑 두분이 살면서 옷이 방방마다 더 둘 곳이 없을 정도입니다. 이렇게 말하면 다른 건 말해 무엇하겠습니까? 전 딱 지킬 것만 지키고 삽니다. 더 갈 마음이 안생기니...첨엔 남편도 절 힘들게 했는데 나이 들어가면서 자기 엄마 실체를 알게 되면서 이해하라고 하더군요..효자라 참 안되었어요..아내가 자기 부모에게 최선을 다하길 원하지만 자기 부모가 하는게 있으니 저에게 뭐라 말도 못하고...그 맘 알면서 저도 사람이다보니 잘 안됩니다..딱 대놓고 뭐라 하지 못할 만큼까지만 합니다...

  • 5. 저는
    '08.9.8 9:11 AM (220.120.xxx.193)

    전님과 반대.ㅋㅋ 편한옷 입고 몇번 시댁갔더니.. 안좋아하시더라구요..이뿌게 입고 오시길 바라셔요..그래서 평소 안입는 샤랄라 한 치마.. 시댁갈때마다 찾아 입어요.. 그러고 가면 이쁘다고 좋아하셔요 ^^ 물론 시댁 있는동안은 작업복 수준의 편안옷 ㅋㅋ

  • 6. 택배
    '08.9.8 11:46 AM (122.38.xxx.241)

    저도 이용했었는데 아이물건이랑 옷가지들...기타등등 도착하는날 받을수있게 모든 물건 택배로 한박스만들어 미리 보내고 명절날 옷은 입고 갑니다.
    택배비 5천원들여도 바리바리 안싸들고 편하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0578 병원에1박2일로입원해서하는건강검진할때 보호자가내내있어야하나요? 1 건강검진 2008/09/07 485
410577 나도 이렇게 말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6 . 2008/09/07 985
410576 죄송)도덕책 6-9쪽까지 내용좀 알려주세요 3 초3도덕책 2008/09/07 144
410575 임신중 병원에서 받는 검사로 아이건강상태 다 알 수 있나요? 7 임신계획 2008/09/07 580
410574 체인지..ㅜㅜ 1 감동 2008/09/07 602
410573 골프 연습장에서 연습하는것만으로도 운동이 될까요? 8 소슬 2008/09/07 1,115
410572 전 매너없는 사람들이 너무 싫어요 12 기분나뻐 2008/09/07 1,594
410571 123회 촛불집회- 한강고수부지 촛불 MT 1 생중계 2008/09/07 304
410570 성당 다니시는 분들 봐 주세요 40 세례명 2008/09/07 4,511
410569 치과치료중인 남편식사로 좋은 것 가르쳐주세요 7 치아치아 2008/09/07 434
410568 분당으로 이사갈까 하는데 고민이 많아요...[분당 사시는 분들 조언 좀 꼭..] 7 이사 2008/09/07 1,405
410567 아 그 태극기 달아야 되냐고요? 광팔아 2008/09/07 204
410566 안마의자 추천해주세요.~^^ 1 안마 2008/09/07 342
410565 사진이요! 2 .... 2008/09/07 305
410564 나는 술 마시는 남편이 너무 싫고.. 남편은 이런 나를 싫어하고.. 6 나쁜엄마 2008/09/07 2,054
410563 소라가 가여워요 6 흑흑 2008/09/07 1,453
410562 외로움 4 상큼이 2008/09/07 538
410561 오냐오냐 키운자식 14 어이상실 2008/09/07 5,350
410560 추석때 대중교통으로 가시는분 옷차림은 어떻게 ??? 6 새마을호 2008/09/07 694
410559 [아고라포트즐펌]만수야!! 니가 짱먹어라!! 5 마.딛.구... 2008/09/07 429
410558 자기 얘기만 하는 친구, 어떻게 대해야 할까요? 12 2008/09/07 2,624
410557 희망 살아가는일 2008/09/07 223
410556 급질임다) 키톡의 레시피 계량기준.. (대기중) 4 독립만세.... 2008/09/07 256
410555 1 살아가는일 2008/09/07 327
410554 일요일에 청소 빨래합니다 2 불량주부 2008/09/07 519
410553 이층침대다른방으로옮길때기사분불러야할까요?? 1 도와주세요 2008/09/07 236
410552 삼성,엘지 진공청소기 중 추천좀~~~ 2 청소기 살래.. 2008/09/07 669
410551 각자 수입에 비례해서 쓰라는 남편 17 골프 2008/09/07 1,795
410550 어린이 영어 서점(오프라인) 어디에 있을까요? 5 궁금 2008/09/07 735
410549 GS칼텍스 개인정보 유출 확인해보세요 27 미래의학도 2008/09/07 1,4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