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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홈플러스 갔는데 삼양잔치^^

몽이 조회수 : 970
작성일 : 2008-09-05 19:35:36
오늘 반찬거리 살 겸 애들 데리고 집근처에 있는 홈플러스에 갔는데
삼양라면이 수북수북 쌓여 있는 걸 보니 제 배가 다 부르더라구요
이번일 생기기 전에는 라면 무진장 좋아하는 딸 때문에 신라면만 한박스씩 사다 먹고 했는데
삼양으로 한번 바꾸고 나니 자꾸 삼양만 먹는~
삼양라면에서 간짬뽕, 짜짜로니, 황태라면 등등
아, 홈플러스에 지금 황태라면 하나 더 붙여서 팔더라구요, 비싸서 사먹기 무서웠는데 오늘은 가볍게 하나 사왔습니다^^
삼양 중에 울 집 딸들은 짜짜로니가 너무너무 맛있다고 여자애 둘이서 세개나 끓여 먹어요^^;;
삼양에 푹 빠져 있는 울집 가족들이랍니다^^
IP : 59.16.xxx.3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황태라면
    '08.9.5 7:41 PM (219.254.xxx.20)

    울 신랑도 좋아해요...
    라면은 무조건 푸라면만 먹던 사람이...
    그래서 제 맘대로 집에 있는 라면을 삼양이로 바꾼후엔 안먹던 사람이...
    황태라면 끓여주니...디게 좋아하데요...
    나중에 술 먹고 온 다음날도 끓여달라며...미리 예약까지...
    ㅋㅋㅋ

  • 2. gondre
    '08.9.5 7:45 PM (220.70.xxx.114)

    전 이마트가서 보물찾기 하듯 삼양거 겨우 찾았어요.
    거의다 농심..
    삼양컵라면 박스로 달랬더니 매대에 나와 있는 몇개가 다라고..헉..
    그거 싹쓸이 해오면서 황태라면 찾으니 없더라구요.
    근데 황태라면 매운맛이 있길래 집어 왔네요..
    계산할때 캐셔가 삼양라면만 사니 삼양매니아냐고..
    삼양만 먹냐고...
    소심하게 `네에..` `농심만 안먹어요` 그러고 왔네요. 소심..

  • 3. 액션가면
    '08.9.5 8:43 PM (211.38.xxx.92)

    저두 신라면만 먹다가 요즘엔 삼양만 먹어요
    조카들도 꼬셔서 삼양만 먹게 해놨어요~ㅋ
    심부름시킬때도
    조카 : 무슨라면사와?
    나 : 삼양 아무꺼나~
    이러고 있다는...ㅎㅎ

  • 4. 면님
    '08.9.5 8:49 PM (121.88.xxx.35)

    삼양사랑 허벌나게 하다가 살이 겁나게 쪄가네요. ㅎㅎ

  • 5. oo
    '08.9.5 8:53 PM (118.216.xxx.74)

    전 농심불매전부터 삼양라면 매니아 였는데 요즘 그 진가를 알아주는사람들이 많아서
    우리회사도 아니건만 괜히 기분이 좋네요
    전에는 신라면만 먹다 수타면으로 바꾼지 4년 됐는데 같은 라면이지만
    맛의수준차이가 난다고 할까 그랬어요 마트서 5만원이상 샀을때 행사로 신라면 줘서
    한개 먹어봤는데 면발도 푸석거리고 웬지 기분나쁜맛이 느껴져서 먹다 말았네요
    라면 좋아하는 울애들도 맛이 이상하다고 안먹더군요
    그리고 짜장라면도 진작에 짜짜로니 맛을 알아버려서 그것만 먹어왔어요
    요즘엔 수타면에서 맛있는라면으로 바꿨네요

  • 6. vina
    '08.9.5 8:59 PM (218.235.xxx.89)

    와~~ 저희는 근처가 롯데, 2마트, 하나로... 라서 하나로 가는데...

    황태라면이 아직도 안들어 왔어요...ㅠㅠ

    나도 먹어보고프다...

  • 7. 마자요
    '08.9.6 1:56 AM (218.233.xxx.119)

    저도 수요일날 거기 갔다가 황태라면 세개+한개=4개짜리 3840원에 사왔어요.

  • 8. 리치코바
    '08.9.6 3:41 AM (123.215.xxx.79)

    저도 어제 저녁에 삼양컵라면에 막걸리 1통을 저녁밥으로 먹었더니, 밤새도록 배가 전혀 고프지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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