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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마음을 훔쳐간 물리치료실에서 쓰는 안마침대?그게 뭘까요???

어~시원해 조회수 : 1,070
작성일 : 2008-09-03 17:32:57
잠을 잘못잤더니 갑자기 목이 안돌아가고 등이 하도 아파 병원에 갔답니다.
물리치료 받으라고 하고 침대에 뜨끈한 찜질팩대주고 누우라고 하는거에요.
누웠지요.. 그런데 잠시후 침대아래서 뭐가 톡톡톡톡 움직이더니
정말 새로운 세상이 열린것처럼 시원~~~한거에요.
목욕탕 아줌마처럼 펑펑펑 쳐주기도 하고 이리저리 훓기도 하고 목부터 다리까지 정말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시원해서 안일어나고 싶을정도로 안마를 해주는 거에요.
제 생전에 이렇게 시원한 안마는 처음이었어요.
그래서 남편하고 우리도 그거 하나 사서 집에서 해보자(계속 물리치료받을 바에는) 상의를 하고
인터넷으로 찾아보는데 의료기인줄 알았는데 의료기는 펑펑 때려주는 기능이 없단거에요.
그래서 병원으로 전화했더니 귀찮은듯한 목소리로 바빠서 알려줄수 없다고 하구요.ㅠㅠ;;;

이게 뭘까요. 내 마음을 훔쳐간 이것의 정체는 뭘까요.
알고 싶어요. 그래서 제 침대에 두고 매일매일 이뻐해 주고 싶어요.^^;;;



덧붙임. 저 처음으로 목 당겨주는 치료도 받았는데요.
기계로 목을 막 늘려주는거예요. 그거받는 모습이 좀 웃기잖아요..^^;;;
근데 그 기계가 하필 물리치료실 입구에 있는데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엄청 많으신거에요.
의사가 그러데요. "오늘은 관중이 많습니다. 차라리 눈을 꼭 감으세요."라구요 ㅋㅋㅋㅋㅋㅋ
IP : 220.117.xxx.17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9.3 5:51 PM (211.215.xxx.46)

    그거 저희 시댁에 있는데요, 누우면 침대가 따듯해지고 안마시작하는데요. 요즘은 못써요.
    아랫집에서 항의들어와서요...120만원정도 주고 사셨는데....

  • 2. ..
    '08.9.3 5:59 PM (211.179.xxx.24)

    <안마매트> 로 찾아보세요.

  • 3. ...
    '08.9.3 8:02 PM (211.207.xxx.177)

    아마 우리 집 윗집에도 그거 쓰나봐요..
    갑자기 지진 난듯 웅~ 거리면서 쿵쿵거리는데
    첨엔 이게 뭔가 했거든요..근데 자꾸만 들어보니
    어디서 들어본 것 같은 리듬인거예요,,
    겨우겨우 기억해 낸게 물리치료실에서 듣던
    그 안마침대 소리인데..항의도 못하고 ...쩝.....

  • 4. 그게
    '08.9.4 10:46 AM (58.233.xxx.118)

    그렇게 시끄러운가요?
    꼭 하나 있음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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