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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곳 중 어디가 나을까요??

결정 조회수 : 938
작성일 : 2008-09-02 09:36:07
죄송하지만 결혼식장 문의 좀 드립니다.
명동에 있는 로얄호텔(갈비탕)과 양재동에 있는 서울교육문화회관(부페)중
결혼식장으로 어디가 괜찮을까요?
둘중에서 고르고 있는데 답이 안나와서요.
가보신분 계시면 후기 좀 남겨주세요~
IP : 222.112.xxx.12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접근성
    '08.9.2 9:38 AM (125.252.xxx.17)

    개인적으로 교육문화회관은 제 차 가지고 가는 거 아니면 가기 좀 불편하던데요.
    일단 결혼식장은 가기 편한 곳이 좋아요.

  • 2.
    '08.9.2 9:39 AM (203.142.xxx.231)

    둘다 가보지는 않았지만
    서울교육문화회관 좋았어요(저는 스테이크 동시예식 가 봄).

    좀 유치한 얘기인데
    로얄호텔 같은 특2급 호텔에서 예식하면 '호텔에서 되게 하고 싶었나보다'라고 하는 사람들 있어요.
    그래도 소피텔 같은 곳은 좀 괜찮은데 로얄호텔은 그런 얘기 들을 것 같아요.

    교육문화회관은 교통이 불편하지만
    원글님 결혼식에 단지 교통 때문에 안 오는 사람은 꼭 오도록 식장까지 바꿀 필요는 없을 듯 해요.

  • 3. 교육
    '08.9.2 9:42 AM (121.131.xxx.43)

    문화회관에서 뭐 한다고 하면 한숨부터 나와요.. 교통안좋아서...

  • 4. ..
    '08.9.2 9:43 AM (116.39.xxx.70)

    교육문화회관 몇일 전에 갔다왔습니다만..
    스테이크 동시예식 좋았긴 합니다만.. 맛은 그닥 이었습니다.
    보기엔 좋았습니다. 교통도 차 없으면 양재에서 버스타고 들어가야 하는 형국이라...

  • 5. 일반 예식장에서
    '08.9.2 9:44 AM (220.75.xxx.226)

    일반 예식장이 나을것 같네요.
    윗분들 말대로 예식장은 교통이 편해야해요.
    교통 불편하면 나중에 욕 먹어요.그담에 음식이 맛있어야 하고요.
    신부가 뭐 입었는지, 신랑이 어떤 사람인지는 그담에 눈에 들어옵니다.

  • 6. 교육문화회관
    '08.9.2 9:51 AM (125.176.xxx.10)

    양재역에서 셔틀 오갑니다

  • 7. 근데
    '08.9.2 10:18 AM (211.35.xxx.146)

    둘다 교통은 그러네요.
    로얄은 명동 한복판이라서 자가도 복잡하고 버스도 좀 걸어야 하고
    교육문화회관은 자가아니면 역에서 셔틀기다려 타야하고
    솔직히 결혼식은 편하게 가서(교통), 맛있게 먹고(음식) 와야 좋았다고들 많이 하시죠.

  • 8. 맞아요
    '08.9.2 11:08 AM (125.141.xxx.246)

    둘 다 교통이 별로에요.
    특히 교육문화회관은 차없이 가긴 힘들어요. 셔틀 찾는 곳도 잘 안보이고...

  • 9. 유부녀
    '08.9.2 11:08 AM (202.218.xxx.197)

    교육문화회관의 경우 스테이크 말고 부페로 하세요. 부페가 훨 맛있다는 평입니다.
    글구 로얄호텔에서 하신다면 하객수가 적으신가요? 로얄호텔에서 결혼식 돌잔치 몇번 다녀왔는데 주차료가 딱 2시간만 무료라서 주차료도 만만치 않구요, 천장이 낮고 좁은편이라 하객들이 너무 불편했어요. 전 교육문화회관 추천이요.

  • 10. 교육문화회관
    '08.9.2 12:58 PM (125.191.xxx.16)

    로얄호텔은 안가봐서 모르겠구요
    교육문화회관 장점은 공원같은 느낌이 들어서 한가롭고 좋았구요
    단점은 교통 너~무 불편해서 가는 내내 궁시렁거렸네요 ^^;;

  • 11. .
    '08.9.2 2:44 PM (203.130.xxx.163)

    교육문화회관 결혼식 생각만해도 짜증나고 욕나와요.

    주말 저녁이었는데 주차장 만차인데 몇바퀴를 돌아도 주차할 곳은 없지
    (주차 요원이 방향제시 해주길래 자리가 있는줄 알았는데)
    2-3바퀴 돌다가 확 짜증이 났는데 그제서야 주차요원은 만차라고 밖에 공영주차장(어디있는지도 모르겠는)에 주차하라고 하더군요.

    셔틀이 있는지 모르겠는데 그거 찾아 타기도 힘들고
    마을버스는 오지도 않더군요.
    날 더운데 땡볕에서 기다리기도 짜증나고 추울때 바람맞아가며 셔틀 기다리기도 짜증나요.


    정말 그 결혼식 생각할때마다 욕나옵니다.
    혼주측 중 한쪽이 교육계에 있어서 그곳에서 하면 20~30% 할인 받는다고 해서 글루 정했다던데,
    결혼비용 아끼려고 하객들 교통/주차 불편한건 안중에도 없더냐? 하는 생각이 듭니다.

    결혼식날, 신부 화장 이쁘게 잘된거, 드레스 이쁜거 하객들은 하나도 안 봅니다.

    윗님들 말씀대로
    1. 교통 & 주차 (교통이 좋으면 주차 안되고 괜찮지만 교통 나쁘고 주차 안되면 정말 최악!!!! )

    2. 음식

    그 다음은 별로 신경 쓰이지도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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