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 정부는 한국의 경제 상황은 펀드멘탈 하기 때문에 전혀 걱정이 없다고 했다.
청와대는 물론 경제 기획원 심지어 언론들 까지 거들고 나섰다. 그러나 ndf 선물환 시장에서는 이미
환율은 1300원에서 1400원대로 형성되고 있었다. 당시 환율은 900원대로 기억한다.
그렇게 당시 김영삼 정부는 세상물정에 어두웠고 국제경제를 모르고 있었다. 이미 달러는 바닥이 나
있었고, 다만 경제 성장이 이 모든 걸 카버 해 준다고 역설해 주고 있었다.
이미 금융가에서는 파다하게 돌고 있었던 금융위기설을 정부는 솔직하게 시인하지 못했고 그러다 보니
해결 할 수 있는 기회마져 놓지고 말았다. 거짓말이 거짓말을 낳게 하고 말았다.
그런데 지금 외환보유 2000억이 넘는 상황에서 금융위기설이 나온다.
채권국에서 순 채무국으로 바뀌고, 9월달에 상환되어져야 할 채권이 그 중심에 있다고 한다.
당국에서는 외국인들이 그 돈을 전부 빼 가지 않고 재 투자 할 것이기때문에 걱정이 없다고 한다.
그건 바램일 뿐이다. 우리가 당사자가 아니기 때문에 단정 지을 수는 없다.
환율이 급등하고 특히나 미국 시장이 경직되어 지는 상황에서 그 자본이 국내에 머물것이라는 생각은
순진할지도 모른다.
문제는 우리 국민들이 하도 속아서 당국의 발표를 믿지 않는 다는 것이다. 큰일이다.
실제 위기가 문제가 아니고 이미 그 영향으로 우리 모두 엄청난 피해를 보고 있다는 것이다.
이미 빈사직전으로 가고 있는 데 실제위기는 장례식 절차 일 뿐이다.
죽은 다음에 오동나무. 황금수의 무슨 소용인가. 죽기 전에 살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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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위기설에 대해
장거리 조회수 : 496
작성일 : 2008-09-01 12:00:40
IP : 211.227.xxx.11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구름
'08.9.1 12:04 PM (147.46.xxx.168)맞는 얘기네요. 제발 정부가 국민들에게 솔직해지고 신뢰를 회복해야 하는데
하는 짓이 아직도 몽둥이와 영장청구로 밀어붙이고 있으니....2. 둥이맘2
'08.9.1 1:29 PM (117.20.xxx.60)정말 큰일이네요...
또 다시 거짓말이 거짓말을 낳아서 최악의 상황이 온다면... 어떡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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