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비데는 어찌 관리들 하시나요?

[비데]

요즘 왠만한 아파트에는 거의다 비데가 있으실 텐데요.....매달 돈주고 관리 임대형식 말구요.

비데청소 얼마나 자주하시나요? 솔직히 전 한번도 한적은 없습니다. 남편이 몇번 했다고 하고 집안청소하시는

도우미 아주머님 오시는데.....한번씩은 한다고 하는데...원 따라다니면서 보는것도 아니고....

매일 해부해서 해야 하는건가요? 전 비데가 너무 편하고 좋은데 왠지 오늘 글 읽어보니 이제는 사용하면

안되나 싶은게 걱정 됩니다. 샤워할때 제가 한번 오늘 해보려구요. 비데가 거의 비슷할테니 좀 청소하는거

알려 주십시요.....  그래야 제가 보고 도우미 아주머니 자세히 얄려주고 또 얼마나 제대로 했나 확인좀 하려구요.

도대체 먹는거나 쓰는거나 도통 믿을수가 없는 세상이니 원.......

[..]

저희집꺼는 전후 버튼을 동시에 누르면 노즐이 앞으로 나와요.
그럼 세제 뿌리고 치솔로 살살 문지른 후 물 뿌리고 끝.
저는 거의 혼자 사용하는거라 딱히 지저분하다 생각 안하고 씁니다. ^^;

[프]

1. 변을 보고 난후 변기 덮개를 내리고 물을 내린 후에 비데를 사용합니다. 물을 내리지 않고 사용하면 튀어서 안 좋아요.

2. 비데 노즐에 세제+락스로 된 제품을 뿌리고 30분 정도 지난 후에 작은 솔을 이용해서 구석구석 닦아요. 매일 하면 제일 좋겠지만 틈나는대로 합니다.

3. 노즐 나오는 부위 아래도 구조가 복잡해서 지저분해지기 쉬워요. 안 보이는 부위는 손거울을 대고 보면서 세제+락스와 솔로 닦아냅니다.

4. 변기에 앉을 때와 일어설 때 자동으로 노즐이 세척되는 기능이 있긴 한데, 그래도 소독이 필요해서 락스로 살균하고 있습니다.

[^^]

저두 비데 예찬론자인데....어제 방송 보구 밖에 나가서는 절대 쓰지 말아야지 다짐했네요
윗님처럼 하셔도 되고 ...되게 노즐들...살짝 잡아 당기면 나옵니다...일주일에 한두번 락스와 세제를 섞어서...솔이나 수세미로 노즐, 노즐 주변 청소해주면 될꺼 같은데요 전 그렇게하고있네요
저두 본체 분해 하는법좀 알고 싶은데...훔훔

[...]

노즐청소가 문제가 아니라 노즐이 들어가는 부분이 문제랍니다.
얼마전 비데가 고장나서 해체한적이 있는데
이물질들이 장난아닙니다.
노즐청소해도 들어갔다 나오면 오염되는게 문제지요.
한번씩 해체해서 청소를 해야는데 그것이 안된다는게 방송의 요집니다.
저도 한깔끔 한다고 자부했는데 비데속은 다달이 해체를 할수도 없고 문젭니다.

[하유]

비데 한번도 안써봤는데, 다음달에 입주하는 아파트 부부욕실에 설치된다고 해요.
입주하는 날 달아준다고 하던데, 그냥 달지 말라고 할까봐요. 이렇게 관리가 어렵고 까다로운 물건인지 처음 알았어요

[참 근데..]

웅진에서 렌탈하는 비데는 필터가 있잖아요. 그 필터는 물을 걸러서 깨끗하게 하는 역할을 하는건가요? 필터 없는 비데는 그냥 수도물 쓰는거구요? 그것만 다른건가요?

[찝찝..]

방송보면서 정말 고민되더군요.. 계속 써야하나 말아야하나..
신체구조상 남자보다는 여자가 더 균에 노출되고 병도 더 걸릴 것 같아요..

[프]

저는 필터를 떼어버리고 수돗물을 직접 연결해서 사용합니다. 수돗물로 샤워하고 양치하는데 비데 물은 정수여야 하는 이유를 모르겠어요.

필터는 업체에서 일부러 추가한 기능 같아요. 한번 설치하면 주기적으로 필터를 구입해야 하고, 오래된 필터를 그냥 사용하면 수돗물만도 못할 테니까요.

[안써요.]

전 안방 화장실에 입주시 달려있던거 떼놓고 아예 안써요.평소에 비데가 영 찜찜해서;;
변을 보고 비데쓰면 물이 튀면 안좋을것이고..변만 보고 일어나서 물내리고 다시 비데쓰는건
더더욱 어색하고ㅎ 어디선가 보니 변보고 뚜껑 열고 물내려도 세균이 많이 밖으로 나오니
뚜껑 닫고 물내리라던데..비데 노즐은 그안에서 무방비 상태니 그것도 찜찜..
게다가 이젠 그걸 분해해서 청소까지 해야 한다니..그냥 휴지로 닦고 샤워하고나오는게
훨씬 더 편하고 위생적이다 싶어요.

[저도....]

윗님 처럼
훨씬 개운해요
그리고 목욕탕 청소하기도 힘든데
비데청소까지..........못해요

[비데]

설치 하려고 했는데
마음을 접어야 되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