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승자박 맹박이

[알리자]

그냥 가면 재미없을 것 같아요.
고향 가는데 말이죠.

좀 잼나는 거 없나 고민하다가

이명박이 도와달라고 애걸복걸하는
뉴라이트를 보면서.....



지난 휴가 때
계곡에서 말입니다.
텐트치고 놀다가
주위 텐트 분들과 가족 다 모여서
한 잔 하는 분위가 됐는데 말입니다.

결국 정치 얘기가 터지고 말았지요.

세 가족이었는데
의견이 달랐지요.
다들 흥분해서 난리가 나다가
제가 뉴라이트 얘기를 했지요.
입 꾸욱 다물대요.
몰랐던거죠.
그들의 정체 및 왜 그들이 이명박을 지지하는지를.....

박근혜가 되어야 한다던 한 분도
결국은 뉴라이트 계열인데요 하니까
입 다무시대요.

유관순 열사, 안중근 열사, 정신대 할머니 얘기만 했어요.

이명박이 뉴라이트 초청한 거 보면서
자승자박하고 있는 게 보입니다.

문제는 사람들이 모른다는겁니다.
뉴라이트의 존재와
실체와
그들의 목적
그리고 연계된 자들이 누구인가를......

[면님]

원님글에 동감이네요. 뉴라이트... 사실 저도 촛불들면서 겨우 알게 되었죠.

[하바넬라]

저도 원글에 동감입니다. 경상도쪽에서는 무엇인지도 모르고 찬성하는 분들도 계셔서 제가 친정갈때마다 속이 터집니다.

[갱상도쪽에요..]

알아도 그당시에 친일안하면 굶어죽었다고 하면서
뉴라이트 찬성하는 노친네들 엄청 납니다...
제 시댁에 줄을 섭니다..그런 노친네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