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30대 후반인데 라식해도 될까요?

?? 조회수 : 1,190
작성일 : 2008-08-27 23:39:31
지금까지 라식하고 싶은걸 남편이 말리는 바람에 참아왔는데 집에서는 안경, 나갈때는 렌즈를 번갈아 쓰는것이 이젠 너무 귀찮아요.ㅠㅠ
라식 가격도 많이 저렴해졌다고 해서 올해는 큰맘먹고 라식을 하려는데 안경점에서도 노안오면 소용없다고 만류를 하네요.. 39살인데 이 나이에 라식을 해도 괜찮을까요?
IP : 59.17.xxx.17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인드라망
    '08.8.27 11:41 PM (211.54.xxx.153)

    전 37세때인가 8세때 했습니다.
    6년 이상 된 아직까지 별 문제 없습니다. ^^;;;
    넘 편해요.

  • 2. 지인들은
    '08.8.27 11:42 PM (211.117.xxx.134)

    나이에 상관없이 주변에서 하던데요...
    그런데 의사들은 왜 안경을 쓰고, 라식은 하지 않을까요? 그래서 저는 안합니다. ㅋ

  • 3. 저 라식 수술해 준
    '08.8.27 11:45 PM (221.150.xxx.26)

    의사는 라식했어요. 드디어 안경 벗었던 걸요.

  • 4. 하바넬라
    '08.8.27 11:51 PM (218.50.xxx.39)

    라식 가능하신분들 부러워요 안경 쓴지 25년째 근데 저는 라식 검사받으러 갔다가 제 눈은 안된단 말을 듣고 서글퍼서 병원에서 나와 좀 우울했었어요

  • 5. 저도
    '08.8.27 11:53 PM (211.111.xxx.16)

    하고픈 맘은 굴뚝인데... 시력이 많이 나빠서 라식말고 라섹을 권하더라구요. 혹시나 잘못될까 싶어 막상 하지는 못했어요. 겁이 많아서 끝까지 못할 것 같아요.

  • 6. 라식
    '08.8.27 11:53 PM (61.109.xxx.181)

    라식하면 일상생활은 괜찮은데 정밀한 작업을 해야하는 사람은 하면 안된대요.
    그래서 안과의사도 안하는게 좋다고 하더라구요.
    전 라식 안한 의사에게 수술 받겠어요.ㅎㅎ

  • 7. 하세요.
    '08.8.27 11:55 PM (218.53.xxx.7)

    하세요.
    노안이 오더라도 먼것은 그래도 잘 보일걸요.
    안경점에선 무조건 반대죠.
    손님이 라식하면 안경 단골이 떨어져 나가는건데 장사꾼 입장에선 당연히 말리죠.

    제 친구도 라식 했는데 후회막급입니다.
    이 좋은걸 왜 이리 늦게 했을까 하면서(30대 중반)^^;;

    무조건 싼데 찾아가지 마시고 그 방면에 유명한 병원을 찾으세요.
    서너군데 이상은 검사 받아보시고요.
    잘 되길 바랍니다.

  • 8. 나옹
    '08.8.27 11:58 PM (218.145.xxx.29)

    하바넬라님. 저도 눈 무지 나빠서 라식 불가 판정 받았는데요(그 우울함 말로 다 못함),
    저는 안내 렌즈 이식 수술 받았습니다...
    새 세상이 왔어요.

    비용은 라식의 세 배 정도 하는데
    한 번 생각해 보세요.
    이건 만약 문제가 생길 경우(나중에 어떤 문제가 와도, 를 말하는 것임)
    넣었던 렌즈를 빼면 되고, 오히려 라식보다 안전하다고 해요.

  • 9. ..
    '08.8.28 7:42 AM (116.39.xxx.70)

    시누가 라식받았는데 항상 안구건조증으로 고생합니다.
    처음은 괜찮았는데... 가면 갈수록 심해진다고 하더군요.
    또 시력이 조금 떨어져 렌즈와 안경을 쓰고 다닙니다.

    부작용도 꽤 있는 수술이라 웬지 겁이나 못하고 있습니다.
    저도..

  • 10. oo
    '08.8.28 8:54 AM (61.105.xxx.219)

    전 40 중반인데 안경벗고 살아보는게 소원이랍니다
    렌즈는 부작용 땜에 못끼고 한때 라식 하고 싶어서 동네안과 찾아가서 물어보면
    부작용이 무섭다느니 노안이 와서 하면 안되니 하면서 말리더군요
    남편은 돈이 아까와서 그런건지 부작용이 무서워서 그런건지 장님되면 못사니 이혼도장찍고
    수술하라고 해서 그냥 포기했는데 렌즈삽입술 이란게 있다고 하니 그거 하고 싶은데 시술비용이 비싸서 엄두가 안나네요그것도 부작용이 있다고 하고..

  • 11. 호수풍경
    '08.8.28 9:04 AM (122.43.xxx.6)

    라식보다는 라섹이 나을거예여...
    부작용 생각하면...
    저도 한지 10년덩도 됐는데...
    일상생활은 문제없는데여...
    왼쪽 눈은 라식하고 났을때랑 거의 변화 없는데 1.2 오른쪽 눈은 다시 나빠졌어여...
    어제 건강 검진 받는데 너무 안보여서 놀랐다는 ㅡ.ㅡ
    저는 안과는 카대가 유명하다고 해서,,,
    **성모안과에서 했어여...
    부작용은 아직까진 없구여...

  • 12. 쭌어멈
    '08.8.28 11:04 AM (210.98.xxx.101)

    노안이 언제쯤 오실지 모르겠지만
    5년이나 아니면 10년만이라도 안경이나 렌즈없는 세상에서 살아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저도 좀 늦으면 늦은, 33살에 라식했는데 너무너무 만족하고 행복합니다
    단 할인을 많이 해준다는 말에 혹하지 마시고 비싼 돈을 주시더라도 명성이 있는
    데서 하면 좋겠지요
    안구건조증이나 눈이 시린다거나 하는 부작용이 있을 수도 있지만 너무 잘 보이고 편하기에
    패쑤~
    전 동공이 커서 어둡거나 밤이면 사물이 번져보이는 부작용이 있습니다만
    살 만 합니다...

  • 13. 메이
    '08.8.28 11:18 AM (125.180.xxx.134)

    저 41살인데요 올해 1월에 라섹 했어요
    집근처에 유명한 안과병원에 갔더만 검사도 안해보구 곧 노안 오면 돋보기 써야하는데 뭐하러 하냐구 해서 맘상했는데
    다른 병원에가니 거의 1시간을 검사하더니 가능하다구 해서 했어요.. 돋보기는 하루종일 쓰는게 아니자나요.. 책이나 신문볼때 잠깐
    지금 너무 좋아요..3~4년후에 노안온다고 해도 라섹한거 후회안해요
    수술하고싶으시면 믿을만한병원 몇군데 다녀서 검사,상담 받아보세요

  • 14. ㅎㅎ
    '08.8.28 2:06 PM (141.223.xxx.40)

    저도 42에 했습니다. 대학병원에서 했는데 수술전 검사하는 어린 인턴인턴이 그러더군요 곧 노안올텐데 뭐하러 하냐고.. 30년 넘게 꼈던 안경, 부작용으로 더 이상 착용할 수없는 렌즈에서 벗어 날수있다면 그럴 수도 있느니라하고 속으로 말하며 그냥 웃고 말았죠. 사전 검사 잘 하시고 하세요. 해방감을 맞으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7560 30대 후반인데 라식해도 될까요? 14 ?? 2008/08/27 1,190
407559 우리 아이가 잘못한 걸까요?? 7 육아 2008/08/27 928
407558 저만 그런가요? 6 별맘 2008/08/27 590
407557 조계사에서 사복 여경 시민들께 체포되다! 5 아고라서 펌.. 2008/08/27 810
407556 지난 글을 보시려면 우측하단 계속보기를 눌러주세요 냉무 2008/08/27 215
407555 워낙 그런 곳인줄 제가 몰랐던 건지요. 22 기분 씁쓸한.. 2008/08/27 4,832
407554 은행에 적금 인 줄 알고 넣었는데 보험 일 경우 5 해지 할 경.. 2008/08/27 607
407553 자유게시판 지난글이 다 어디로? 2 궁금 궁금 2008/08/27 574
407552 점 빼고싶은데요~ 1 점빼기 2008/08/27 581
407551 수원 영통에 베이킹 배울 곳 있나요? 베이킹 2008/08/27 465
407550 기억이 가물해요~휴가지 관련~ 2 .. 2008/08/27 377
407549 입안이 헐때 고통스러울때 어찌하나요? 16 자주 그래요.. 2008/08/27 1,275
407548 말레이시아 .. 2 엄마 2008/08/27 667
407547 갑자기 생각 나는 김현희.. 6 갑자기 2008/08/27 1,532
407546 첫날 전학절차 밟고 ... 3 아짐 2008/08/27 666
407545 kbs정말 모르겠다. 4 무식해도 할.. 2008/08/27 631
407544 영어공부. 노하우 좀 꼭 가르쳐주세요 8 절실 2008/08/27 1,409
407543 2학기 .. 회장.. 14 .. 2008/08/27 957
407542 몸관리 어떻게하세요..(보균자이신분들 봐주시겠어요!) 12 나는보균자 2008/08/27 1,027
407541 결혼이라는걸 할까요 말까요? 22 갈팡질팡 2008/08/27 1,514
407540 변기물 언제 내리세요? 15 질문 2008/08/27 1,769
407539 바퀴벌레는 왜? 2 으윽싫어 2008/08/27 549
407538 정치에 아무 상관없는 사촌언니도 간첩사건은 웃긴가봐요. 24 2008/08/27 1,471
407537 아이들 볼만한 동영상 다운받는 싸이트 " .... 2008/08/27 296
407536 KBS 뭔일이래요 10 KBS 2008/08/27 1,269
407535 시댁빚 9 고민 2008/08/27 1,156
407534 어떤사람과 친하고 싶으세요? 40 인기있는사람.. 2008/08/27 5,144
407533 간첩이라... 14 혼잣말.. 2008/08/27 949
407532 정부, 범불교도대회 '물타기' 의혹 3 아고라서 펌.. 2008/08/27 506
407531 기독교가 사는 법 8 옥수수 2008/08/27 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