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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는고픈데 입맛없고 귀찮을땐 뭐드세요

귀찮아서 조회수 : 14,298
작성일 : 2008-08-27 11:19:58
집에 식구들이 있을땐 남편먹이고 애들 먹일생각에 그나마 움직이는데
혼자있을때는 정말 밥 안챙겨먹거든요

배는 고픈데 귀찮을때 밥생각없을때 주로 뭘 드시나요
맘같아선 나가서 쌀국수나 한그릇 사먹고싶은데
나가기도 귀찮고 누군가를 불러내서 같이 먹기도 귀찮고 꾸미고 나가기도 귀찮고...

컵라면이나 사러 나가야 할런지.....
IP : 116.36.xxx.193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balloon
    '08.8.27 11:21 AM (211.202.xxx.118)

    그럴때먹는게 바로 삼양라면 이져~~~~

  • 2. ...
    '08.8.27 11:23 AM (125.208.xxx.35)

    전 피자나 치킨 시켜먹어요 ㅋ
    혼자 있다고 라면 끓여먹고나, 물에 밥 말아먹으면 남편씨가 싫어해요 =_=;
    그냥 시켜먹으라고 합니다.

    사실 전 치킨중독자거든요 ㅠ_ㅠ

  • 3.
    '08.8.27 11:23 AM (122.26.xxx.189)

    열무김치있으면 소면 삶아 비벼드세요. 아님 그냥 배추김치 좀 넣고 비벼먹어도 맛있어요.

  • 4. 이건 좀;;
    '08.8.27 11:25 AM (61.82.xxx.20)

    캔맥주랑 김이요.
    자주 먹으면 안되겠지만 정말 너무 구찮을때 이렇게 먹으면 은근 배불러요.
    술이 약하신 편이면 절대 금물. ㅎㅎㅎ

  • 5. mimi
    '08.8.27 11:25 AM (58.121.xxx.150)

    쫄면도 필수로 있어야해요.....가끔은 라면말고 쫄면먹구싶을때가 있죠....

  • 6. .
    '08.8.27 11:28 AM (124.49.xxx.204)

    사실 그러면 안되는데.. 그냥 굶습니다.. 배고픈거보다 몸 귀찮은게 우위인가봅니다.
    어떤 땐 한 달 내내 그런식으로 .. 안먹고 산 적도 있는데.. 위 망가집니다. 그땐 그런것도 모르고 먹기 싫으니 안먹었습니다만.
    지금도 위 성능이 별로입니다.
    그러다.. 정말 많이많이 고파서 배고픈게 우위가 되면.. 그때 끌리는 걸로 아무거나 배를 채웁니다.
    물 말아 오이지랑도 먹고.
    삼양간짬뽕에 깻잎이랑 부추 양배추 넣어 볶아 먹기도하고
    빈 속에 맥주한캔 마시면 그게 또 찡하니 좋습니다. 마침 빈 속일 때 그렇게 즐기기도 하고.

  • 7. ....
    '08.8.27 11:30 AM (211.208.xxx.48)

    전 강된장을 늘 챙겨두고 새순넣고 정구지좀 뒷담에자라고있는놈 약간만잘라다 씻어넣고
    강된장에 슥슥샥샥

  • 8. 정말 귀찮을때
    '08.8.27 11:31 AM (211.35.xxx.146)

    빵하고 커피로 땡!

  • 9. 심한가 ??
    '08.8.27 11:33 AM (221.143.xxx.150)

    입맛도없고 시키기도귀찮고 해먹기도 귀찮고 하루종일 굶기는그렇고
    밥에 물말아서 오이장아찌 , 삭힌 깻잎. 아삭아삭 숙성시킨 작년 김장김치
    이렇게 먹어요 .
    입맛없다가도 먹다보면 끌맛
    오늘은 간잠뽕 먹어볼가요??

  • 10. Hunger
    '08.8.27 11:33 AM (121.174.xxx.24)

    물 마시고 그냥 굶습니다. 배는 고프지만 입맛이 없으니 굶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못 견디게 배가 고프면 그때는 아무 거나 먹게 되죠.

  • 11. 제발..
    '08.8.27 11:33 AM (58.77.xxx.31)

    입맛없어봤으면...ㅠㅠ
    다여트 중인데 이놈의 식욕은 어쩌자고 날 이리 사랑해주시는지...

  • 12. 닥터유
    '08.8.27 11:36 AM (118.37.xxx.184)

    닥터유에서 나온 통밀초콜릿케잌 초코파이같이 생긴거 맛있어요.
    아님 바나나 ,사과, 호두과자, 냉동만두, 냉동감자튀김 정도...

  • 13. 냉장고청소겸
    '08.8.27 11:40 AM (128.134.xxx.157)

    김치쪼가리, 밑반찬, 김까지 대충 있는거 찬밥데워서 고추장 한숟가락넣고 비벼먹어요. 그것도 싫으면 우유나 한잔. 그것도 싫으면 다요트하는셈치고 물 한병 마셔줍니다.

    가끔 먹는게 지겨울 때도 있어요...

  • 14. 잔을일단데워고
    '08.8.27 11:44 AM (59.7.xxx.53)

    뜨거운 커피에 우유넣어서 머그잔으로 한컵 마셔요

  • 15. ^^
    '08.8.27 11:44 AM (125.191.xxx.16)

    저도 그냥 굶어요
    귀찮다고 아무거나 주워먹다가 맛없는것 먹고 배불르면
    그것만큼 성질나는것도 없더라구요.. ㅋ

  • 16. ^^*
    '08.8.27 11:47 AM (221.151.xxx.167)

    전 떡국이요..
    기냥 간단하게 멸치넣고 끓여먹어요...


    아님 냉장고속 남은반찬 넣고 비빔밥....

  • 17. 난자완스
    '08.8.27 11:52 AM (121.131.xxx.64)

    에이스 몇 조각과 뜨거운 우유 한잔...

    근데..이러니까 젖이 팍팍 안돌아서 가급적 자제하고 있습니다.
    (현재 19개월 큰애와 1.5개월 둘째와 치고박고 하다보니 입맛이 안돌때가 참 많다는...)

  • 18. 저도
    '08.8.27 11:56 AM (116.122.xxx.243)

    비상시에는 편의점가서 빵 혹은 과자와 커피.
    달랑 두 식구라 밥이 남는게 없으니 배가 고프면 참 난감해요.
    기운나면 김치전 부쳐먹어요 ㅎㅎ

  • 19.
    '08.8.27 11:59 AM (220.75.xxx.247)

    쫄면...
    마트에서 파는 쫄면 사서 냉장고에 넣어뒀다가
    끓여먹어요.
    쫄면이 최고!!1

  • 20. 테리맘
    '08.8.27 12:08 PM (116.123.xxx.17)

    빵이랑 커피 한잔이요

  • 21. 만두요^^
    '08.8.27 12:09 PM (121.167.xxx.12)

    냉동 물만두 두봉지씩 사다 놓고 먹어요

  • 22. ㅠㅠ
    '08.8.27 12:16 PM (121.166.xxx.50)

    입맛이 없었던 적이 한 번도 없는지라......대답불가.......

  • 23.
    '08.8.27 12:17 PM (119.197.xxx.202)

    평소에는 잘 먹지 않는 삼양 짜짜로니요.

  • 24. ㅠㅠ님
    '08.8.27 12:19 PM (211.40.xxx.58)

    찌찌뽕

  • 25. 저도
    '08.8.27 12:25 PM (218.51.xxx.33)

    전엔 굶거나 간식으로 때웠는데
    이젠 삼양 간짬뽕이나 맛있는 라면 먹어요.
    간짬뽕에 양배추, 콩나물, 팽이버섯 넣고 맛나게 볶아서 먹어요.

  • 26. 봄소풍
    '08.8.27 12:30 PM (220.85.xxx.202)

    물에 밥말아서 먹는건 어떠세요?? 전 그게 좋던데요.. 젓갈이랑,, 뭐 그런거.. ^^

  • 27. 청사포
    '08.8.27 12:41 PM (125.129.xxx.20)

    얼음물에 밥 말아서리 조개젓이나, 깻잎얹어 먹으면...............죽음이져........^&^ ...부산같으면 콩잎도 끝내주죠.......

  • 28. 하악
    '08.8.27 1:02 PM (116.44.xxx.63)

    청사포님.. 갑자기 콩잎 땡기잖아여~~ ㅋㅋㅋ 책임지세영

  • 29. 위의 ^^님..
    '08.8.27 1:21 PM (220.118.xxx.178)

    한참을 웃었어요...
    실은 제가 지금 입맛없어 아무거나 주워먹다가 맛없는것 먹고 배불러서 성질나 있는 상태에요..ㅠㅠ

  • 30. 에구에구
    '08.8.27 2:20 PM (61.83.xxx.233)

    만사가 귀찮으시군요..
    그래도 축 쳐져있지말구 원래 맛난거 시켜드세요.
    그리고 기운차리시고 열무김치 많이 준비해두세요.
    귀찮을때 밥에 열무김치, 고추장, 참기를 넣고 쓱쓱 비벼드세요.
    입맛이 돕니다.

  • 31. 빵빵빵!
    '08.8.27 7:37 PM (119.67.xxx.10)

    빵 중독자라 빵이랑 커피요;
    어떤날은 이틀내내 밥 한끼 안먹고 대충 빵으로 요기만 때울때도 있어요;
    애들때문에 어차피 밥 차리는데 그렇게 밥 먹기가 귀찮네요.
    덜 귀찮고 찬밥이 남아있을 경우엔 그냥 고추장+참기름+계란 넣고 비벼먹어요.
    물에 밥 말아먹는건 제가 정말 싫어해서 못먹어요ㅋ

  • 32. 아, 나는
    '08.8.27 7:58 PM (59.15.xxx.32)

    나는 왜 배는도부른데, 입맛은 땡길까///////

  • 33. phua
    '08.8.27 8:01 PM (218.52.xxx.102)

    삼양라면 시리즈로 쭈~~욱,,,
    아직 황태라면만 못 먹었어요, 너무, 아쉬워요,,

  • 34.
    '08.8.27 8:44 PM (58.140.xxx.166)

    빵 우유 주스 대충 냉장고에 있는 것들이요..

  • 35. 저는
    '08.8.27 9:36 PM (163.152.xxx.7)

    영 밥맛 없을 때는 젓갈이 그나마 낫던데요..
    밥을 물에 말아 오징어젓이나 조개젓, 명란젓이면 한 그릇 뚝딱이예요..

  • 36. ..
    '08.8.27 11:36 PM (61.109.xxx.181)

    맛없는것 먹고 배불르면 그것만큼 성질나는것도 없더라구요.2222
    저도 나름 미식가라 맛없는거 먹고 배부르면 성질 나는데
    다른분도 그렇다니 괜히 동질감이~~ㅋㅋ
    저도 차라리 굶지요.ㅎㅎ

  • 37. .
    '08.8.28 9:39 AM (221.153.xxx.137)

    저는 본죽먹으러 나갑니다.
    좀 싱겁게 해달라 해서 책읽으며 조용히 밥먹습니다.
    입맛없을땐 좋던데요

  • 38. 밥싫어
    '08.8.28 9:47 AM (125.177.xxx.47)

    늘 밥이 먹기 싫어요.
    요플레, 아이스크림, 생과일 쥬스
    이런것만 먹고 살았으면 좋겠스요..

  • 39. ....
    '08.8.28 10:43 AM (124.49.xxx.148)

    씨리얼이요. 건포도나 견과류 있으면 한주먹넣고 우유에 말아서 먹으면 설겆이거리도 적고 좋아요^^

  • 40. 커피...
    '08.8.28 10:52 AM (58.121.xxx.213)

    커피 한스푼 반, 설탕 두 스푼, 우유 듬뿍 전자레인지 1분
    나름 괜찮아요

  • 41. key784
    '08.8.28 11:00 AM (211.217.xxx.141)

    전 월남쌈피에 냉장고에 있는 잡다한거 대충싸서.
    있는 쏘스 대충 뿌려서 3~4개 싸먹어요~
    은근 배불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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