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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이 우린 미국과 친하게 지내야 된다는데요???

왜그럴까 조회수 : 588
작성일 : 2008-08-24 12:28:13
어제 철없는 친구한명과 만남이 있었습니다...
이런저런 얘길하다 친구왈
"우리나라가 힘이 없어 중국이랑 일본이 헛소릴 하는거다.고로 우린 미국과 친하게 지내야한다.
그래야 중국이랑 일본이 함부로 못한다"
이건 또 뭔소리????
그친구 신문봐도 정치면,사회면은 절대 안보고 연예면이나 생활기사만 보는 친구거든요...
그친구의 자발적인 사고에서 나온 말이 아닐게 뻔해서 물었죠
"누가 그러디?"
"울교회 목사님이 설교하시면서 그랬어" @@

그목사님 말씀을 요약하자면....
우린 힘없는 약소국이라 강대국인 미국과 엄청 친하게 지내는게 국익에 도움이 된다~~~라는@@
목사님말이 무슨 법인줄아는 순진한 신도들은 그런 설교들으면 아~그렇구나하구
아무 비판도 없이 받아들이게 되죠...제친구 처럼....
제가 조목조목 열받아서 반박하니 제친구 여기 열사한분나오셨네 하며 화장실 가버리더군요....
자기목사님을 뭐라해서 맘이 상한건지 아무것도 모르는 자신이 *팔려서 자릴뜬건지 알수없지만요...
많은 신도들이 모인 설교자리에서 왜 목사님은 그런 정치적인 발언을 하신걸까요
이해할수 없습니다....
IP : 61.79.xxx.9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08.8.24 12:30 PM (163.152.xxx.46)

    미국과 친할수록 하나님과는 멀어지겠죠.
    힘없을 수록 하나님을 의지하는게 정답인데.. 웬 미국... 하나님 자리에 미국을 올려놓으셨네그려.

  • 2. 헐~
    '08.8.24 12:30 PM (122.42.xxx.19)

    요즘같아서는 우리아이들 교회근처도 보내고 싶지않아요
    작년까진그래도 정서적으로 도움이될까해서 주일학교로 보내곤했는데...

  • 3. -_-
    '08.8.24 12:36 PM (121.187.xxx.36)

    생각나는 말이 하나 있네요.

    "삯꾼 목자"

    늑대가 나타나면 양을 팽개치고 도망 가기에 바쁜....

  • 4. ...
    '08.8.24 12:42 PM (121.190.xxx.211)

    그 교회 어디래요... 종교의 힘은 무서운건데...

  • 5. 이데아
    '08.8.24 1:04 PM (59.25.xxx.122)

    정치란것이 미국과 친해야 한다 또는 약소국가인 우리나라가
    피해를 입으니 배척해야 한다 식의
    단답형으로 나올수 있는 것이 아니랍니다

    혹시 학생 이시라면 이기회에 세계사 흐름도 배울겸
    좀 깊이 공부를 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이 지경에서 건져줄 인재한분이 나오길 기대해 봅니다^^

  • 6. rosti
    '08.8.24 1:39 PM (211.243.xxx.123)

    그냥 냅 두세요. 어쩌겠어요.

  • 7. 저희
    '08.8.24 1:58 PM (61.41.xxx.44)

    원로목사님 설교 들으셨나봐요;

  • 8. 일각
    '08.8.24 2:12 PM (121.144.xxx.210)

    미국놈 믿지마라 소련놈에게 속지마라...

  • 9. 믿음
    '08.8.24 2:18 PM (58.76.xxx.10)

    그 목사님
    믿음이 약하신 목사님이시네요...

  • 10. 그렇게해서
    '08.8.24 3:13 PM (125.178.xxx.15)

    제대로 된다면 얼마나 좋겠어요
    친할수록 예의를 지켜야 하는 법인데
    맹박이가 친한척 하다가 중국 일본에게 얼마나 등신 소리 들었습니까
    그런것도 모르는 그목사 ,....바보~~~~

  • 11. 그루지아사태
    '08.8.24 3:15 PM (61.33.xxx.30)

    어제 어떤 프로를 보니 그루지아 대통령포함 정부 인사들이 친미 위주의 정책을펴다
    러시아에게 폭격을 다량으로 선물 받더군요
    십지어 조지부쉬 거리로 있더군요
    이제와서 너무 친미 위주였다고 한 시민이 인터뷰하는데 때는 늦으리
    그 프로 마지막에 우리나라도 정신차려야 한다고 합디다

  • 12. 그 먹사에게
    '08.8.24 5:07 PM (211.187.xxx.197)

    우리에겐 하느님이 계시는데 뭔 걱정이냐고 하세요.

  • 13. 구리구리
    '08.8.24 5:15 PM (116.123.xxx.245)

    균형이 맞아야지요.
    친미하려다 반중국, 반일본, 반북한이 되어버리니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 ㅠ,ㅠ

  • 14. Q
    '08.8.24 6:21 PM (122.57.xxx.181)

    그 목사, 공부 못해서 신학교가서 목사된 인간의 표뵨이군요.
    그 목사에 그 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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