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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집회와 신앙인

고민이 조회수 : 395
작성일 : 2008-08-24 02:05:46
아직 주무시지 않는 분들께.

요즘, 촛불시국과 신앙인의 자세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해요.
저는 촛불집회에 참석두 하구,
이런 비폭력 저항이 필요하다구 생각했어요.

그런데 기독교 근본주의 입장을 고수하는 분들은
비폭력 저항이라 할 지라도 또 다른 폭력을 불러 오고,
하느님의 계획에 어긋나는 것이기 때문에 찬성하지 않는다고 해요.

그게 무슨 뜻인지는 이해해요.
바오로 사도가 로마제정 때의 가혹한 노예제도에 대항하지는 않았지만
많은 사람에게 더 높은 이상향을 알려 주었고, 그런 복음이 지금까지 내려오고 있으니까요.

그러나,
지금처럼 너무나 확실한 불의가 신앙인에 의해 저질러지는데
그냥 보고 있기만 해야 하는지,
어떤 자세가 정당한지 정말 혼란이 옵니다.

다른 분들께는 정말 죄송합니다.
관심이 없는 분들도 계실텐데.

추기경 문제가,( 아니군요.) 정의구현사제단 신부님들의 부당한 인사이동 때문에
종교 문제가 거론되어서  제 고민도 올려 봤어요.


IP : 221.142.xxx.18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전 신자
    '08.8.24 7:27 AM (121.138.xxx.45)

    이스라엘의 역사는 압박자들에 대한 전쟁의 역사였고, 예수님도 불의 앞에 저항하셨어요.
    성전을 더럽히는 장사치들에게는 폭력까지도 행사하셨습니다.
    지금의 기독교는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불의 앞에 순종하고, 자신만의 복을 빌다니요.
    저는 신앙을 버리고 마음의 평화를 찾았습니다.

  • 2. 어제..
    '08.8.24 8:48 AM (125.137.xxx.245)

    남편이랑 '신앙의 길 인간의 길' 4부를 다시보기했습니다.
    거기서 나오던데요? 예수님은 저항을 말씀하셨다고...기도문 중에 '나라이 임하옵시며..'가 이 땅을 천국으로 만들라는 메세지라는..제가 제대로 설명한건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그렇게 들었어요. 그 프로 다시 함 보세요.
    그리고 저는 그게 맞다고 생각해요. 내몸처럼 이웃을 사랑하고..그래서 이 땅이 천국처럼 되도록 해야하고...가진 자와 권력으로 폭력을 행사하는 자에게는 저항하고...
    저도 교인입니다. 명박씨땜에 기독교가 부흥한다고 생각하는 교인들이 많을까요? 전 명박씨 땜에 그나마 작은 교회까지 쓰러지지않을까 생각한답니다. 회의가 많은 요즘이네요.

  • 3. 저항
    '08.8.24 8:56 AM (211.48.xxx.252)

    이 폭력을 불러와 '저항'을 기피하는 거라면, '저항'하지 않았을 때 생기는 가시적이지 않은 폭력에 대해서 언제나 침묵해야 하는 건가요? 전 신앙인이 아니구요.. 그냥 글을 읽고 의문이 생겨서 남기고 갑니다. ^^

  • 4. 민심
    '08.8.24 9:32 AM (222.113.xxx.182)

    은 천심이라고 합니다.
    하느님의 정의는"으로운 분노"입니다.
    불의에 대한...
    자정능력은 으로운 분노라고봅니다.

    이는 양심의 발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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