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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대는 왜 매대인가요
근데 왜 매대인가요. 판매대를 줄여서 매대인지...
그리고 얼마전에 어느 댓글에 미코 장윤정이라 써있어서
미코가 뭔가 한참 생각했어요.
1. ..
'08.8.23 11:18 AM (211.179.xxx.24)미스코리아를 줄여 미코라 부르는거와 매대와는 경우가 다르지요
매대는 엄연히 <상점에서 물건을 놓고 파는 자리> 라는 자신의 단어뜻을 가지고 있는걸요.2. 원글
'08.8.23 11:31 AM (125.177.xxx.100)아 그렇군요 진열대를 뜻하는 북한말이었네요. 궁금하면 찾아볼것을 쯧쯔..
3. 오타시죠?
'08.8.23 11:36 AM (211.209.xxx.11)북한말이라니.....
4. 매대?
'08.8.23 11:43 AM (125.177.xxx.100)오타 아니에요
매대[賣臺]
[명사] [북한어] 1 상점에서 물건을 놓고 파는 자리.2 한 상점 안에서 몇 개로 가른 판매 부서.5. 어머
'08.8.23 11:54 AM (219.254.xxx.23)원글님 말씀에 저도 지금 검색해 봤더니 북한어이네요.
어떻게 북한어인 매대라는 단어가 우리 생활 깊숙히 이렇게 자리잡고 있는지...
저 부터라도 앞으로 판매대라고 해야겠어요.6. 그러네요
'08.8.23 11:57 AM (125.152.xxx.78)매대 (賣臺)
「명」『북』「1」상점에서 물건을 놓고 파는 자리. ¶매대 앞의 손님들/광목, 토목, 비단 등 갖가지 천이 주런이 쌓여 있는 매대 앞에서 한동안 오락가락 하였다.≪415 문학창작단, 백두산 기슭≫/은주는 어머니가 좋아하는 미역과 문주가 좋아하는 고등어를 좀 사 가지고 가려고 바구니를 매대 우에 올려놓았다.≪김형지, 적후의 별들≫ §「2」한 상점 안에서 몇 개로 가른 판매 부서. ¶식료품 매대/일용품 매대. §
국립국어원(http://www.korean.go.kr/08_new/index.jsp)
북쪽에서 쓰는 말은 맞는데.. 굳이 바꿔써야 하나요? 그럼 백화점부터 바꿔야 겠네요.7. ..
'08.8.23 11:59 AM (221.140.xxx.23)ㅋㅋㅋ노노데모 사람들 말을 빌리면..매대라고 사용한 사람들 다..좌팔 빨갱이겠어요..
북한어..매대라는 말 사용하면 안되나요..
일본의 잔재로 남아있는 그런 말도 아닌데...8. 매대?
'08.8.23 12:09 PM (125.177.xxx.100)북한말이라 사용하면 안된다기 보다
그에 맞는 국어가 있다면 그걸 사용하는 게 바람직하다 생각되네요.
글게 윤옥여사도 매대에서 물건 사본 적 한번이라도 있을테니
좌빨인가...9. 어머
'08.8.23 12:17 PM (211.209.xxx.11)저도 하나 배우고갑니다.
북한말이라니 ㅎㅎㅎ
그것도 우리실생활에 깊숙히 들어와있는데 그게 북한말이라니 재미있습니다.10. 와~
'08.8.23 3:45 PM (116.44.xxx.63)정말 몰랐네요..
그냥 한자어인줄 알았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