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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얄미운 형님얘기좀..~

씩씩..ㅠㅠ 조회수 : 4,431
작성일 : 2008-08-19 18:34:54
제딸래미 3살...

형님 딸 13살...

자기 딸이 우리딸보다 머리통이 훨씬 작다면서 자기 딸이 훨씬더 이쁘다네요....

우리딸이 생후6개월쯤에는 전 설겆이한고 있는데

우리애기한테 대구포를 줘서 애가 그걸 씹지를 못하고 입에 물고있으니까 침이 고이잖아요..

침을 삼키다가 애가 사래가 들려서 콜록거리니까 너무 재미있어 하더라구요..

지딸은 유기농아님 안먹는다면서 주지도 않으면서 이빨도 안난애한테 그건 왜줬을까요?


시짜들은 다 싫습니다..진짜로..머리통작아서도 싫고.........그냥 다 싫어지네요..........
IP : 125.178.xxx.167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형님이~~
    '08.8.19 6:37 PM (125.180.xxx.13)

    철이 없으시네요...
    왠만하면 거리두시고 명절에나 보세요
    스트레스받으면 건강에 해로와요...

  • 2. 참나
    '08.8.19 6:47 PM (218.209.xxx.158)

    그 형님 참 성격 별나시네. 6개월 아가에게 대구포 줘놓고 콜록거리는 거 보면서 웃다니....
    가학적인 성격파탄자 아닌가요?
    증말 대하기 싫으시겠네요

  • 3. 조두
    '08.8.19 6:51 PM (119.64.xxx.39)

    새 대가리인가요? 머리통이 작은걸보니..지능도 그 수준이겠죠?
    자기 딸도 안먹이는걸, 어린 조카에게 주고 싶을까요? 완전 닭대가리형님

  • 4. 허걱
    '08.8.19 6:53 PM (121.131.xxx.127)

    얄미운게 아니라
    좀 이상한 사람인듯

  • 5. 쯧쯧
    '08.8.19 6:54 PM (210.222.xxx.41)

    그 형님 바보 아닙니까?
    당연 아기니까 머리통이 크죠...
    원글님도 기다려 보세요.님아기도 그 나이 되면 얼굴 조막막하니 인형 같아 집니다.
    ㅎㅎ그리고 그형님만 미워 하세요.평생 봐야될 시자 든 양반들 많을텐데 다 싸잡아 미워 하다보믄 내머리만 아프답니다.

  • 6. 헉..
    '08.8.19 6:54 PM (118.32.xxx.59)

    미친거 아닌가요??
    지 자식이니까 지자식이 더 이쁘겠지만..
    6개월 밖에 안된애한테 그런걸 왜 먹인대요??
    대가리 작은게 뭐 대단한거라고~
    (심한 말 읽으시는 분들께 죄송하지만.. 정말 그 형님인가 뭔가 하는 여자 진짜 새대가리네요..)

  • 7. .....
    '08.8.19 7:07 PM (58.120.xxx.84)

    음, 저희집 애들도 머리가 상당히 큽니다.
    고슴도치도 제 새끼 털은 부드럽다지만, 눈먼 에미라도 제 자식 머리큰거 모르겠어요?
    저희 형님도 제가 모를까봐 확인시켜 주는지.... 그 얘길 몇 번 거론하시더군요.
    그 집 아이는 머리 작거든요.
    몇 번은 그냥 웃으면서 듣다가 어느날 귀에 심하게 거부감 느껴지길래 한마디 했어요.
    "네, 저희 친정집이 머리가 큰 편이네요.
    저희 오빠가 머리 제일 큰데 공부를 잘했잖아요.
    저희 집에선 우리 애들도 머리 커서 공부 잘할거라고 좋아하세요."
    한국의 최고 엘리트 코스만 밟아온 능력있는 오빠 팔았더니 더이상 그 말씀안하시더군요.
    그 집 아이가 공부가 쫌 딸려서리.... 더이상 할 말이 없으신가봐요.^^
    나도 인생 이렇게 살고 싶지 않은데, 왜 자꾸 건드리냐구~

  • 8. 111
    '08.8.19 7:21 PM (211.201.xxx.131)

    제 시누이도 돌잔치때 울 아들을 안고 있더라구요 나중에 사진과 비디오에 찍힌걸 보니
    애가 바나나 껍질을 깨물어 먹고 쪽쪽 빨고 있는데도 웃으면서 계속 보고 있지 뭐예요
    차라리 몰랐으면 좋았을껄 사진사가 비디오로 찍어놓으니 너무 열받아요
    지새끼는 어른 세제로 빤 수건 다리 덮어줬다고 난리 치던 여자가요

  • 9. 따스한 빛
    '08.8.19 7:29 PM (122.37.xxx.148)

    우리도 역으로 보면 시누되는데...
    사람은 자기입장에서만 생각하게 타고났을까요.

    저도 싫어요.
    우리 큰시누는 사람이 참 좋아요. 그래서 어떤땐 '우리언니만큼 좋다' 했는데..
    그건 다 제가 잘 할때 얘기죠.
    문제가있을땐 '역시 시누구나 말조심해야지' 한다니까요.

    생각해보건데,
    우리나라 시댁 문제는 며느리라는 입장이 약자라서 아닐까해요.
    동등하면 스트레스가 별로 없겠죠.

    약자로서 어른에게 복종해야하고 허드렛일을 당연히 해야하고
    또 진심으로 극진하지않으며 그것도 불만이니말이죠.

    무슨 놈의 관계가 양반댁에 일하는 하녀 수준 정도.
    그러니 며느리의 인권은 시댁에서 없는거잖아요.
    뭐 좋은 시부모님도 있겠지만 대부분 안그런가요?

    전 우리딸 어느집 며느리 만들고 싶지않은 사람입니다.
    결혼하지 말라그래요. 후후

  • 10. 말도 문제지만
    '08.8.19 8:36 PM (121.131.xxx.127)

    생후 6개월된 애기
    대구포 주는 것도 이상하고
    사래 걸려 콜록대는 거
    결국 괴롭다는 표신데
    그거 보고 웃는게
    이상한 사람이라는 겁니다.

  • 11. 호칭
    '08.8.19 8:54 PM (124.54.xxx.133)

    결혼하면 호칭부터 바꾸라고 하시던데요. 아가씨 ,서방님...
    저 시녀된거 같아요. 하는 일도 거의 그런거 같고.
    ㅜㅜ...

  • 12. 저두
    '08.8.19 9:24 PM (116.39.xxx.99)

    똑같은 경험이있어요, 저희 작은엄마이신데 평소 성격화통하고 약간 푼수타입이거든요.
    제가 골격이 크고 머리도 큽니다,, ㅠㅠ 그렇다보니 애들도 작지않아요. (저두 잘 알지요 ㅡ,.ㅡ;;)
    그렇다고 심하게 큰것도 아니고 평소에는 머리큰다는 얘기 안들어봤는데 저희애들만 보면 머리크다는둥 한소리 또하구 그래서 잘 넘어지는거라며 머리커서 공부잘할꺼야 그럽니다..ㅠㅠ
    사람놀리는것도 아니구 참 기분나쁘더라구요.... 평상시엔 잘하시다가 한번씩 사람속 뒤집는말을 하구선 전혀 자신은 모른다는게 참 신기할뿐이예요..

  • 13. ...
    '08.8.20 12:44 PM (58.102.xxx.86)

    형님이면 시짜라도 좀 달라야 될텐데...사람자체가 서로 안맞는거 같습니다.
    전 동서랑 너무 잘지내고...동서내 애기도 예쁜데요...

    시월드에서 그나마 내처지랑 비슷한 사람인데...
    참...참....

  • 14.
    '08.8.20 2:02 PM (128.134.xxx.85)

    이상한 사람이네요! 얄미워~~
    그나저나,
    머리 작은게 그리 자랑일까..
    머리 작은 사람이 치매확률이 더 높다는 사실!
    그리고 한참 어린 아기랑 머리크기 비교하고 만족해하다니
    참 불쌍한 사람이네요!

  • 15. 참나
    '08.8.20 2:21 PM (221.149.xxx.218)

    울형님 우리보다 못삽니다.
    명절에 저보다 늦게 왔다 저보다 일.찍. 갑니다.
    김장! 안옵니다.
    명절에 생신때 어버이날때 김장때 돈! 안.냅.니.다.
    아예 안오니 일도 안합니다
    그러면서 말합니다.
    "머야 돈 없으면 몸으로라도 때우라는거야?"

    그럼 난?
    돈으로 때우고 몸으로 때우고 시간으로 때우고
    이놈의 때우는 인생~~~~

  • 16. 진상
    '08.8.20 3:37 PM (211.108.xxx.181)

    이런거 다~~~합쳐도 저희 형님만 못합니다!
    겉보기엔 조븐조븐. 이성적인 척 하시면서
    행동이 아주아주 유치하기 짝이없다는.
    아기 낳고 나이먹어도 소용없구요~~~
    이말 저말 늘어놓다가 저 다시 혈압오를까봐 더이상은 생략할께요 ~

  • 17. ㅎㅎ
    '08.8.20 4:55 PM (59.23.xxx.1)

    형님70세
    저 52세
    평생동안 얄미운 거 기억 다하면 저 죽어요.

  • 18. 참..
    '08.8.20 5:11 PM (121.88.xxx.198)

    이상하고 철이 없네요..
    갑자기 울 형님 생각이..
    저희 아이(2살)는 참 명랑하고 신이 많은 편이에요..
    그래서,음악이 나오면 엉덩이를 실룩실룩 거리기도 하고 애교를 마니 부르지요.
    얼마 전 시댁에 식구들 모임이 있어서 갔는데 텔레비전에서 음악이 나오니
    저희 애가 신이 나서 몸을 움직였습니다..그런데 울 형님 왈..
    사람은 떡잎부터 알아본다고 자기애는 울 애 만할때 책만보고
    울 애처럼 안저랬다고..헉

  • 19. 음....
    '08.8.20 5:39 PM (218.237.xxx.231)

    왜냐하면 동서, 형님도 다 시집식구들이라고 생각하기때문일거예요...

    그 *가지없으신 형님이 원글님이나 조카들이 시집사람들중 하나로 보여서
    그렇게 *가지없으시게 하는거 아닐까요??

    제가 막내고 위로 두분형님계시는데 워낙에 나이차가 많아서 그런지 별 다른 마찰은 없지만
    시집식구들 ~~ 하면 거기에 다 들어가는데...
    그분들도 제가 그저 시집식구들중 하나지 유독 친하게 지내고 싶은 사람은 아닐거같아요...

  • 20. ^^
    '08.8.20 5:43 PM (218.237.xxx.231)

    위에 쓰고 보니 제가 형님이나 그 가족들한테 그러는건 아니구요...

    다만 사실 좀 그런게
    시집조카들은 그냥 옆집아이들이나 친구아이들보다 조금 더 이쁘고 맘가고 하지만
    친정조카들만큼보다는 덜 해요...
    친정조카들은 내 새끼마냥 너무 예쁜데...

    쓰다보니 저도 참 못됐네요...

  • 21. 가송
    '08.8.20 5:53 PM (118.33.xxx.93)

    ㅎ 팔은 안으로 굽어서 친정 조카가 이쁜거에요. 밖으로 꺽어지면 부러지거든요,..,ㅋ

  • 22. 우리 애도
    '08.8.20 6:35 PM (61.98.xxx.235)

    머리통이 엄청 큽니다.
    그러나 뒤통수가 커서 얼굴은 조막만 해요.
    오이 잘라서 몇개 안붙여도 될 정도로...

    머리가 커서 그런지 공부는 아주 잘하네요.

    원글님 걱정 마시고 새머리인 조카를 걱정해 주심이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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