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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을 둔 회원님들 자녀의 초경은 언제였나요??

딸둔 엄마 조회수 : 1,076
작성일 : 2008-08-18 15:53:31
제 딸은 지금 초5학년 이랍니다..
체구도 또래보다 작은편이죠..  근데 며칠전 초경을 했습니다..
요즘 아이들 빨리 한다고들 하지만 저는 고1때 시작했고 친정엄마도 20살때 시작했다해서
우리딸도 좀 늦게 하겠구나 하고 별 신경을 안썻어요..
생리에 대해  알려준것도 얼마되지 않았었는데  초경을 했다는 사실에 딸보다
제가 더 놀래버렸네요..
오히려 딸은 친구들도 하는애들도 있다고 덤덤해 하더군요..
당연히 축하해야 할 일이지만 걱정도 그만큼 더 커지는것 같에요..
초경을 일찍하면 키도 잘 안큰다고 해서 걱정이네요..  
회원님들.. 자녀들의 초경은 언제 였나요?
정말 키가  잘 안크는지 꼭 답변 해주세요..
중학생만 되도 걱정이 덜할텐데 망아지 마냥 방방 뛰어다니는 이 철부지 초딩딸이
학교에서 뒷처리나 잘하고 다닐지 걱정이 앞섭니다..
꼭 알려주세요...
IP : 211.106.xxx.22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호수풍경
    '08.8.18 3:56 PM (122.43.xxx.6)

    뭐 결혼은 안해서 딸은 없구여 ㅡ.ㅡ
    성당 애들 보면 초등학교 6학년이나 중1때 했다는 애들이 많구여...
    중2인데 아직 안하는 애도 있구여...
    지난달에 캠프 갔는데 거기서 초경한 애도 봤구여...(기분이 이상하데여 ㅡ.ㅡ)
    갸가 아마 중2인가 그랬구여...
    요즘 생각보다 늦게하는 애들도 있더라구요...

  • 2. 울 딸들..
    '08.8.18 3:59 PM (125.137.xxx.245)

    초등 6학년 지 생일 달에 하더군요. 둘 다요.
    그때 161 정도였고 중 2인 지금 164 정도예요.

  • 3. 저는...
    '08.8.18 4:03 PM (168.154.xxx.128)

    지금 33살 인데요..제가 초등학교 6학년때 했어요..ㅡㅡ;; 그때 제가 저희 학교에서 여학생 중엔 젤루 키가 컸었거든요. 근데 저 만큼 비슷한 키 애들은 하는 애들도 있는거 같더라구요. 물론 저희땐 챙피해할 일이라고 생각해서 쉬쉬했었죠. 근데 그 뒤로 저 키 거의 안컸어요. 지금 키가 160인데..초6때도 156정도 됐던거 같아요.

  • 4. 5~6학년쯤?
    '08.8.18 4:03 PM (211.218.xxx.48)

    딸둘인데요.

    두애 다 5~6학년쯤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생리, 성장판과의 說이 있어 저도 좀 걱정이긴 한데...
    (막내 중2, 지금 키땜에 본인 고민중)

    그리고
    저도 뒷처리땜에 필요이상으로 걱정했지만
    다 기우더군요.

    야물딱지게...본인들이 알아서 잘 합니다.

    엄마의 염려증이 아이에게 전달되지 않도록
    특히, 아빠를 통해 많이많이 축하해 주세요!!!

  • 5. ..
    '08.8.18 4:09 PM (211.47.xxx.18)

    저 80년생인데 초5학년 11월에 했습니다.(생일은 8월)
    제 친구들도 저랑 비슷하거나 거의 중학교 가기 전에 많이들 했고요.
    요즘 아이들 4학년때도 많이 한다던데 어머님이 너무 준비가 늦으셨네요.

    저는 저보다 나이 많은 언니가 2명이나 있어 평소 준비가 많이 된 편이었지만 언니없던 친구들도 학교에서 미리 교육을 받아서 크게 문제는 없었습니다.
    5학년이면 이미 본인들이 여자라고 생각하기에 생리 같은 것에 관심이 많은 편이니까 뒷처리 문제는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키는 생리할 때 쯤 158인가 했는데 많이 안 컸습니다.
    그 후로 고등학교 졸업할 때까지 2cm 정도 밖에 안 컸고
    20살 넘어서 조금 더 커서 지금 162입니다.

    스트레칭 많이 시키시고 생리 때 패드 사용에 대해 알려주세요.
    양이 많고, 적을 때 사용해야 하는거에 대해 그 당시 잘 모르는 친구들이 있었습니다.
    양 많을 땐 큰 거, 적을 땐 작은 거 사용한다는 개념이 별로 없었습니다.

  • 6. ^^
    '08.8.18 5:36 PM (211.117.xxx.103)

    전 초 6학년때 생리 시작한 후 1cm도 안컸어요.
    그때 키가 163이어서 아버지께서 170넘으면 시집가기 힘들다고 걱정하셨는데, 전~혀 안커서 지금도 163입니다.
    사람마다 참 달라서 생리후에도 많이 컸다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따님앞에서 걱정하는 말씀은 하지 마세요. 본인한테 스트레스가 심하답니다.

  • 7. 그게요
    '08.8.18 7:58 PM (121.55.xxx.51)

    저도 딸 둘맘인데요.
    아이가 생리가 있다고 하면 축하(?)해줘야 한다는뎅 왜그렇게 근심부터 앞서는지...제아이도 지금 초등5학년인데 며칠전에 터졌어요.
    많은 친구들이 생리한다고 지는 왜 안할까 하더니 ..중학교나 들어가서 하면 좋으련만 ..그나마 키가 초등5학년치고 큽니다.현재 157정도 ..양은 왜글케 많은지 낮이나 밤이나 오버나이트를 해도 셉디다.
    학교다닐때 이렇게 양이 많으면 어떨까 그게 걱정이네요.
    큰아이는 중1때 했는데..요즘 아이들 왠만하면 5학년때 많이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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