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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아파트 명의 변경
현재 임대아파트에 친정엄마와 남동생이 같이 삽니다. 세대주는 남동생
남동생이름으로 세입자 전세살다가 재개발되어서 임대 아파트입주하게 되었구요. 현위치는 공덕동이고 대략 15
평정도 됩니다. 다른 곳은 5년넘게 살면 소유가 된다고 하는데 이곳은 50년이 지나도 소유가 되지는 않는다고 하
네요.
동생은 직장에 다니고 있고 40인데 아직 싱글입니다. 엄마는 그냥 이곳에 머물고 싶고 동생은
집이 좁기도 하고 독립하고 싶기도 해서 옮기고 싶은데 방법이 없을 까요? 동생이 결혼을 해서 독립하면 엄마가
계속 거주할 수 있다고도 하는데 결혼을 맘대로 할 수 도 없는 일이고 아직 마땅히 애인도 없네요.
혹시 임대아파트에 관한 이러한 사항에 대해 아시면 답변좀 부탁드려볼께요.
동생이름으로 되어 있는데 엄마이름으로 명의 변경은 안 될까요?
엄마는 계속 여기살고 싶어하시고 저희도 그리했으면 좋겠는데 엄마 때문에 동생은 독립이라든가 집장만 하기
가 쉽지가 않네요. 집장만을 하면 엄마도 임대에서 나와야 하는 거죠?
이곳에서 오래살았는데 엄마이름으로 명의 변경은 절대 안되는 건가요? 방법이 있을 까요?
1. ..
'08.8.18 2:45 PM (125.252.xxx.97)아마도 주공의 공공임대 아파트이신가 봅니다.
일반적으로 공공임대 명의 변경은 사업 주체의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명의 변경자를 개인이 지정할 수도 없고요.
제 생각엔 주공에 문의하심이 가장 정확하고 빠를 듯 싶은데요.
저 같으면 차라리 어머님 명의로 분양받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어머님이 당첨 확률이 더 높지 않을까 싶거든요.
그리고 나서 사시긴 바꿔 사시는 거죠.2. 아파트 단지
'08.8.18 8:46 PM (222.109.xxx.35)안에 임대 아파트 관리 사무소가 있어요.
그곳에 물어 보면 정확한 대답을 들을수 있어요.
명의 변경이 안된다면 윗님 말씀처럼
어머님 이름으로 분양 받으셔서 동생이 살면 되지요.3. 생보자이시면
'08.8.18 8:49 PM (222.109.xxx.35)어머니나 아드님 명의로 집 사시면
자격을 잃으실수도 있어요.4. 원글
'08.8.19 10:36 AM (124.55.xxx.234)답변이 올라왔네요. 감사합니다.
생활보호대상자는 아니고요. 엄마명의로 다른 곳에 분양이나 집을 사라는 말씀이시지요.
엄마는 70이 넘으셨고 나중에 또 동생이름으로 해야 하니 좀 복잡하네요.
관리사무소나 주공에 확실히 알아봐야 하겠네요. 어디에다 알아봐야 하는지 몰랐거든요.
감사합니다.
동생이나 저나 참 인생을 헛살았나 싶어요. 둘 다 재테크 경제관념없이 살아서 이제보니 지난세월이 후회되네요. 동생도 현재 그냥저냥 편하고 돈이 없다는 핑게로 이리저리 머리를 못굴리고 살았네요.
40이 넘으니 왜 사람들이 내집내집하는지 알게 되네요. 내집의 꿈이 너무 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