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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카시트 꼭 필요해요

호주맘 조회수 : 318
작성일 : 2008-08-14 22:35:02
저 밑에 카시트 안태운 다는 분들요..
혹시나 안태워도 된다 하실까봐 글 올려요.

호주도 카시트가 없으면 아기 퇴원을 안시켜주고 경찰이 단속해요.

어린이나 아기는 일반 안전띠를 매어줄 경우..
차 사고가 나면 복부절단이 된답니다. 안전띠는 너무 세게 잡아주기만 하고
충격을 막아낼 체중이 안되기 때문에요. 앞으로 튕겨나간다 보시면 되거든요.  게다가 머리무게가 제일 많이 나가기 때문에 머리로 착륙을 하겠죠?


실제로 저희집에 하숙하던 싱가폴 학생의 언니가 운전을 하는 중에
유모는 아기를 앞에 안고 탔는 데 뒤에서 다른 차가 박아서 아기 배가..안전띠에 베었다는 군요. 그 학생이 전화 받고 나서는 막 울면서 뛰쳐나감..-.-; 그래서 자세한 얘기는 다 못 들었습니다만..크게 다쳤다는.. 몇년전 얘기고..


아기는 체중 8~11킬로 정도 까지는 뒤를 보게끔 넣어주는 데 차가 급정거 할 경우 앞으로 쏠리지 않고 대신 몸이 전체 뒤(카시트로)로 쏠리게 해서 덜 충격이 가구요.


아가가 10킬로 정도 되면 - 8~10개월 - 앞을 보려하기도 하고요

'신생아~아기용 카시트'를 차 정면을 보게끔 되어있는 다음 단계
큰 카시트( 11~18킬로)로 넘어가는 시기입니다.

가격이 비싸 부담이 되는 가정도 있겠지만 중고로 구매해도 괜찮더군요.
몸체는 단단한 플라스틱이고, 외부커버는 벗겨서 세탁 가능하구.. 여기선 부지런한 엄마들은 사거나 만들거나 해서 카시트 커버 도 같이 쓰기도 하더군요.
IP : 220.238.xxx.12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8.8.15 12:51 AM (211.213.xxx.88)

    극단적인 표현이긴 한데요
    엄마가 아기를 안고 타는건 아기를 에어백 삼는거나 마차가지여요...
    저희가 잠깐 차가 없던 적이 있는데 그때 부모님 차나 다른 사람 차 타면서 참 불안하더라구요
    이제 차가 생겨서 5살이랑 돌쟁이 카싯에 앉히니 그렇게 맘이 편할 수가 없어요
    뒤에서 애가 울더라도 맘이 편해요 카싯에 앉아있으니....

  • 2. 실제로
    '08.8.15 10:12 AM (209.240.xxx.133)

    있었던 일인데, 작년쯤 캐나다 400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가 있었어요.
    엄마는 큰 중상을 입고, 아이는 거의 부상을 당하지 않았죠. 바로 카시트 때문이었습니다.
    http://www.citynews.ca/news/news_2608.as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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