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자격증셤(미용) 준비했던 친구입니다.
그 친구
남편이 일을 구하고 있는 중이어서 경제적으로 어렵다며(그래도 보기엔???)
필요한 재료들을 다른 친구에게서 빌려왔더랬습니다.
10여년전에 쓰던 물건들이라 수업하면서 힘들어 했어요.
강사님이 노골적으로 눈치 주더라구요.자기한테 재료 구입 안한다고.
저두 뭐 그리 넉넉한 건 아니지만 짠한 맘이 들어 소소한 재료들은 나누어 주기도 하면서 지냈죠.
여러번 시도 끝에 전 셤에 합격했고 그 친구에게 시험에 필요한 메이크업용품(25만원대)을 빌려 주었답니다.
지금.
그 후 두달이 지났고 그 친구 세 번 셤을 더 봤는데 계속 실패... 추울때 다시 시도한다네요.
셤 볼 때마다 격려해주고 안타깝게 결과 나오면 다독여주고 했어요.
빌려간 물건 돌려준다는 이야기가 없네요.
합격할 때까지 계속 가지고 있으려나...
전 사실 제 물건 남 잘 안빌려줍니다. 잘 안빌리기도 하구요. 서로 폐끼치는거라 생각해서...
무지 신경쓰이거든요.
중고로 사고 싶어하는 사람이 있기도 하고
단지 시험용이라 전도 언른 처리하고 싶어요.
화장품은 유통기한 있잖아요.
뭣보다 자기 입장만 생각하는것 같은 그 친구가 좀...
낼은 전화해서 달라고 할까 하는데
그래도 되겠죠??
이젠 그 친구 입장만 계속 헤아려 주기 싫으네요.
제가 불편하니까.
그 친구도 맘은 편하지 않겠죠....
별일도 아닌데
이리 맘쓰는 제가 한심스럽기는 하네요 ㅋㅋㅋ
오늘은 선선해서 편안하게 잘 수 있을것 같네요.
82님들도 모두 편안한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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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물건 돌려다오~^^
소심이 조회수 : 328
작성일 : 2008-08-12 23:26:42
IP : 222.98.xxx.21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당당하게
'08.8.12 11:57 PM (119.149.xxx.238)말씀하세요..
내것도 내맘대로 못하는 신세...저도 가끔 그렇답니다..
하지만 처음이 어렵지 하다보니 늘어요.
돌려준단 말이 없어서 전화했다고 달라고 당당하게 말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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