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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머리를 바닥에 쿵쿵 부딪히는데요.

... 조회수 : 774
작성일 : 2008-08-12 22:37:09
저 아래 "고집 피우는 아기"글 읽다가 생각 나서요.

우리 아기 이제 막 돌 지났는데,
자기 맘대로 안 될 때 바닥에 머리를 쿵쿵 찧어요.
가끔 재미로도 그러는 것도 같구요.

처음에 집에 벽이 얇은 곳은 쿵쿵 소리가 잘나서 그런지 재미있다고 몇 번씩 하더라고요.
쿵쿵~ 하고 꺄르륵 웃고, 그러길래 "아야야~ 하면 안돼~"라고 타일렀는데...

지난번엔 아무 일도 없는데 그냥 TV 장식장 대리석 선반에 머리를 찧더니,
아팠는지 울먹거리더라고요. -_-;

요새는 뭘 하려는데 안된다고 하거나 자기 뜻대로 안되면,
바닥에 머리를 쿵쿵 찧네요.

돌 된 아기가 벌써 이러나요? ㅠ.ㅠ
이런 경우 혼내야 되는지, 그냥 무관심해야 되는지요?
IP : 121.88.xxx.6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알타리
    '08.8.12 10:42 PM (222.111.xxx.92)

    무관심 하게 지나치세요...

  • 2. 전 그냥
    '08.8.12 10:55 PM (116.36.xxx.193)

    그냥 무관심하게 아이머리뒤에 항상 널널하게 넓은 쿠션을 대놨어요
    그맘때 애는 말해봐야 자고일어나면 잊어버리지않을까요

  • 3. 어릴땐
    '08.8.12 11:50 PM (211.112.xxx.61)

    제가 그랬었고요.

    울 아들래미도 그랬죠.

    (닮을걸 닮아야지.. ㅡㅡ;)

    그래도 관심 안갖고 모른척 하고 있으면 자기가 스스로 강약 다 조절해가면서 박는답니다.

    그것도 어느 한때가 지나면 다 사라지더군요.

  • 4. 스트레스
    '08.8.13 12:09 AM (118.32.xxx.251)

    저번에 티비에서 보니까.. 그게 일종의 스트레스 해소법이라고 하네요..
    리듬을 타고 쿵쿵대면서.. 맘의 안정을 찾는대요..
    보다가 잠들어서 해결법은 못봤어요.. 죄송요..

  • 5. ...
    '08.8.13 8:15 AM (128.134.xxx.85)

    다른걸 가르쳐주세요.
    북, 실로폰 같은 악기를 두드리게 하시든지.
    재밌어하면서 머리 두드리는걸 잊을거예요.

  • 6. 원글
    '08.8.13 9:47 AM (121.130.xxx.147)

    흐... 그냥 모른척 하고 다른 대안을 찾아야겠네요.
    답변들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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