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한테 고마운 점

[이름적기 어색하네요]

댓글은 몇 개 달아봤지만 글은 처음 올려보네요.
아래에 댓글 달다가 그래도 MB한테 고마운게 있어서 적어봅니다.
82를 안건 사실 한달도 채 안됩니다. 주 단위인데 정확히 모르겠네요.

쇠고기 문제로 시끌시끌할때 아고라 좀 보고 아프리카보면서 님을 위한 행진곡 들으며
저 노래를 이십년도 더 지난 지금 듣고 있는 현실에 ㅠㅠ.

어느날 검색어 순위에 82쿡인가 뭐가 지나가는 걸 보긴 했지만 그냥 그런가보다 했습니다.
그러다 방송에서 조선일보가 82쿡에 내용증명을 보냈다는 걸 보고 오기로 가입 ㅎㅎ.

헉 그런데 너무나 유용한--. 맛간장도 만들고 데치지않고 바로 하는 잡채도 해보고
오늘은 희망수첩에 있는 닭가슴살 치즈구이까지ㅎㅎ.

단점은 지름신의 유혹에 시달린다는 점. 소다 구연산 사고 밀대 걸레 사고. EM 사야하는데  
바빠서 못사고 있는 중. 예전에 한때 앓았던 그릇 사재기 열병에 다시 휩싸여 이천을 한번 가봐야지
이러고 있습니다.

이런 알찬 사이트를 알려준 조선일보에 감사하며 MB에 감사하며 이제 그만 안녕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ㅎㅎ]

어쩜 그리 상황이 저와 비슷하신지... ^^;

[오호호]

저두요. 친구가 82라는데에 함 와봐라해서 들와봤죠.
원래 컴터하고 안친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