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폐경기가 되면 여성은 어떻게 변하나요?

질문 조회수 : 1,438
작성일 : 2008-08-12 18:07:45
남편이랑 대화를 나누다 폐경이 되면 여성은 애액이 나오지 않아 성생활이 불가능하다는 얘기를 하더군요.
정말 그런지 놀라서 여쭤봅니다.
아직은 40초반이지만 그렇다면 남자들은 어떻게 하나 싶어서요.
IP : 89.224.xxx.1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8.12 6:13 PM (211.208.xxx.48)

    제가 지금 기로인데 ,봐서 홀몬치료받을까 생각중입니다
    더 선배님들이 경험담을 들려주시면 좋겠군요

  • 2. 음..
    '08.8.12 9:30 PM (121.128.xxx.151)

    제가 지금 한창 갱년기 증상이 있는데요.
    애액.. 음 예전의 90%는 없어진것 같네요. 관계 힘들어요. 그리고 나는 욕구 자체가 없어지던데요.

    남편이 딱하기는 하죠. 그래서 가끔..하죠.

    저는 근데 그것보다 이놈의 홧홧증 땜에 못살겠어요. 등이 불이붙어요 하루에도 몇번씩.
    등에서 시작해서 온몸이 화덕속에 들어앉은듯해요.

    에어콘 시원한 곳에서 원래 몸 뜨겁고 땀많은 남편은 보송보송한데
    나는 온몸이 땀투성이가 돼서 쩔쩔매고있으니 원.

    근데 홀몬제 알약을 처방받아 사다놓고 못먹고있어요. 늙어가는 자연스런 현상을
    약으로 거슬러서 또다른 부작용이 있을까봐서요.

  • 3. 저는
    '08.8.12 10:35 PM (222.234.xxx.66)

    사십대초반에 난소암에 걸려서 수술하고 항암치료!
    일찌감치? 폐경을 맞이 하게 되었는데
    불행하게도 그후 10년 가끼이 남편이 제곁에 안옵니다
    2.3년이 지날때까지는 가끔 서운?하긴 했어도
    그닥 남편품이 그립거나 아쉽지 않았는데
    4년가끼이 되었을때는 미쳐버릴꺼 같을정도..
    (에휴.. 이런글을 쓰는 제손이 부끄러워 부들부들 떨리네요)
    한참을 힘들었습니다 아주아주 많~~이!!!
    나름 남편한테 부끄러움과 자존심을 땅에 쳐박아놓고
    눈치를 주었건만 늘 못들은척!
    저를 완전 만신창이를 만들더군요
    제남편! 증말 나쁜넘! 이라고 생각 합니다.
    바람이라도? 피고 싶은맘 간절 했지만
    그마져도 저를 피해 가더군요 ㅎㅎㅎ
    10여년 가끼이 되는 지금은 또 별생각 없습니다.
    (이 얼마나 다행인가요..)
    아무튼 그후(자궁적출)부부관계를 안해봐서(아니못해봐서)모르지만
    전혀 불편할것 같지 않아요..

  • 4. 위로
    '08.8.12 11:41 PM (121.128.xxx.151)

    저는님 위로의 말씀을 드려도 될까요.
    남편분 정말 몹쓸인간이군요. 남의 남편에게 죄송.
    그런데요
    저는 욕구가 없어서 앞으로 주욱 안하고 살아도 좋을것 같은데요
    정말로 남편이 옆에 안오면 서운한건 몸이 아니라 마음인것 맞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3645 KBS 시청료 거부신청했습니다. 9 시청료거부 2008/08/12 968
403644 일본 처음가는데 어디가 좋을까요?(온천,아기용품 구입) 5 워킹맘 2008/08/12 498
403643 KBS 앞에서 모이나요?? 7 오늘... 2008/08/12 303
403642 테팔퍼포머와 테팔 엘레아 쥬서기 고민중..쓰시는분 꼭 답 부탁드려요 2 2008/08/12 246
403641 다하누촌 질문이에요 4 고시생 2008/08/12 462
403640 폐경기가 되면 여성은 어떻게 변하나요? 4 질문 2008/08/12 1,438
403639 방정맞은 생각 7 은실비 2008/08/12 770
403638 [스크랩] [분노]한반도 대운하, 뒷구멍으로 여론몰이 준비중이네요...-ㅁ- -언소주펌 13 우리엄마 2008/08/12 499
403637 과외샘 드실 거 뭐 준비하세요? 20 삼순이 2008/08/12 1,444
403636 핸드폰 교체 어디가 좋을까요??? 1 핸드폰 2008/08/12 389
403635 단 한명의 의인 4 은실비 2008/08/12 548
403634 저녁먹고 싶어도 먹을 사람이 없을때.. 9 슬프네요.ㅠ.. 2008/08/12 1,407
403633 어청수날리기작전-2]13일 하루십만서명운동에 동참합시다. 4 꼭봐주세요 2008/08/12 252
403632 이런저런 게시판에~~롯데 월드콘 이물질 관련~ 5 롯데~ 2008/08/12 328
403631 샤브샤브 체인점중에서요~~~~^^; 2 샤브샤브 2008/08/12 423
403630 헹켈 Five Star라면(독일정품)..... 9 스토어S 2008/08/12 746
403629 화장품 샘플 가격이 유난히 싼곳/믿을 수 있나요? 4 설화수사고파.. 2008/08/12 977
403628 李대통령, 그리운 70년대? 14 니나돌아가 2008/08/12 588
403627 안양,평촌 쪽 쿠킹클래스 2 쿠킹 2008/08/12 467
403626 남현희선수 시상식 13 나얌~ 2008/08/12 2,838
403625 잠실 갤러리아 팰리스내 빵집 고발! 6 토다기 2008/08/12 1,400
403624 빗있는 헤어드라이기 쓰시는분 계신가요? 6 긍정의 힘1.. 2008/08/12 1,047
403623 YTN속보 / 정연주사장 자택에서 잡혀갔다고 합니다.(냉무) 29 ``` 2008/08/12 911
403622 냉동가능한 산후조리(모유수유) 중 먹을 밑반찬은 뭐가 있을까요? 4 임산부 2008/08/12 517
403621 액체세제 궁금증 2 궁금해요. 2008/08/12 428
403620 지방에서 올라오신 친정부모님과 식사할만한 곳? 10 새댁 2008/08/12 918
403619 유아책...책 제목 아시는 분 도와주세요. 7 2008/08/12 492
403618 여기 소리 괜챦나요?(82쿡 누를때 나오는 소리요) 6 독자 2008/08/12 364
403617 남자친구 소개를 어떻게 해야할지... 4 고민녀 2008/08/12 759
403616 소고기랑 돼지고기 중에요 2 뭘까요? 2008/08/12 2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