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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 엄마인 친구 생일 선물 고민..

친구생일선물 조회수 : 1,960
작성일 : 2008-08-05 15:26:16
며칠뒤면 친구 생일이 다가오네요.
저는 미혼이고 친구는 결혼해서 아가가 있어요.
서로 미혼일때는 필요한거 얘기해서 선물로 받곤 했는데
친구가 결혼하고 전업주부가 된뒤로 뭐 갖고 싶냐 물어도 괜찮다 하길래..
작년에는 성의없긴 하지만 백화점 상품권 5만원짜리를 보내줬거든요.
그랬더니 친구도 다시 제 생일에 상품권을 보내주고..^^;;
올해도 상품권으로 주면 서로 왔다갔다 무의미하고 삭만한 느낌이 들어서요.
그렇다고 제 임의대로 사주기도 그런 이유가..
이 친구랑 저랑 뭐든 취향이 정반대라...;;;
챙겨주고 싶은데 정말 고민이 많이 되네요.
서로의 취향 상관없이 받는 사람 마음을 기쁘게 할 센스 있는 선물 뭐가 좋을까요?
날자는 임박해오고.. 직장 업무는 바쁘고.. 맘이 급하네요./.
IP : 211.174.xxx.18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08.8.5 3:42 PM (128.134.xxx.85)

    아기 엄마가 되고 보니 제일 달라진게
    예쁜 그릇을 사기보다, 아기 물건을 하나 더 사게 되더라는거죠 ^^
    옷이나 악세사리도 그렇구요..
    아무래도 아기 위주로 돌아가는 생활..
    친구가 아기엄마를 위해
    예쁜 그릇이나 고급스런 머리핀, 예쁜 귀고리.. 이런걸 사주면
    기분전환이 확 되지 않을까 싶어요 ^^

  • 2. 저도
    '08.8.5 3:51 PM (203.234.xxx.81)

    작은 사치품 같은거요.
    아기엄마 되면 자신을 위해 예쁘고 좋은거 못하거든요.
    좋은 자외선차단체나 화장품, 예쁜 티셔츠, 허브오일이나 에센스, 머리핀 등...
    1일 스파이용권 등도 좋을 것 같구요.

  • 3. 저도
    '08.8.5 4:11 PM (220.89.xxx.244)

    이제 10살 6살 아이를 두고 있는데
    아이가 생기면서 정말 자기것은 안사게 돼더라구요
    그래서 잘 안사게 되는 머리핀(제 취향은 보석 왕창 있는고^^)이나 화장품도 기초가 아닌 기능성으로 사주면 좋은듯 하네요

  • 4. 또는...
    '08.8.5 4:26 PM (117.53.xxx.126)

    친구랑 성향이 틀리다 하시니... 백화점의 악세사리를 선물하시면 대체로 교환 가능하니까
    (어느 지점이라도 메이커가 입주해 있는 경우) 좋던데요... 아*타 나 스***스키등 적당한
    가격의 물건은 선물하기도 좋구요... 보석왕창 있는 핀도 대체로 교환 가능한 제품이죠?

  • 5. 아기엄마면
    '08.8.5 4:34 PM (218.236.xxx.80)

    키플링이나 레스포삭같은 가방도 괜찮은 것 같아요..
    아니면 이제 선물 말고 생일때마다 맛있는 거 같이 먹는 것 도 좋지 않나요?
    저희는 아예 몇명이라 돈 걷어 줘서 더 좋던데 둘이서 그러긴 좀 삭막하잖아요..

  • 6. 화장품
    '08.8.5 8:34 PM (121.134.xxx.22)

    아주 좋은 팩이나 크림 같은 거요
    편한 운동화
    이쁘고 넉넉한 가방
    매니큐어와 손질 세트 (우울함 날리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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