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이 시 제목 아세요?

[갑자기생각이나서]

혹시요
시중에
천천히 끈기있게 살아갑시다 이런 내용의 시 아세요?
제가 90년대 초반에 읽은 기억이 있는데...
갑자기 생각이 나서요.
제목도 모르고 시인도 모르고
내용만 쬬끔 기억이 나요.

천천히 끈기있게 살아갑시다
. 어쩌고 하다가
뭐...

멀리있는 예수님 부처님이 아닌
주변에 있는 내 이웃 생각하고
밥먹고 잠자는 일상을 하찮게 여기지 말고

그런 내용의 시예요.
갑자기 생각이 나서 그러는데
시인과 제목 혹시 아시는 분 계시나요.
참ㅜㅜ 저도 뜬금없지만
갑자기 생각이 나서 막 궁금해지네요.(그럴때가 있잖아요^^)

...............

또하나
질문한 김에..
요번에는 시인은 알아요.
도종환 시인의 시인데..

갑자기 전화가 와서
전화가 뚝 끊겨요.
그러면서
나도 그런 경험이 있었지 어쩌고 하는 시예요.
혹시 이 시의 제목이 무엇인가요?
검색도 잘 안돼고

알려주신 분 앞으로 틀림없이 복받으실 거예요.^^;;

[.....]

도종환의 "끊긴전화"

[갑자기생각이나서]

앗!! 감사합니다. ^^


첫번째 시도 누가 쫌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