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김장비닐 파는 곳 아세요?

[으앙~. 이사해야하는]

자취하는 친구가 1톤 트럭을 빌려서 이사하기로 했는데 오늘이 그날입니다. -,.-

비가 주룩주룩도 아니고 휘몰아쳐서 오는데 그 트럭에 포장이 없대요.

침대랑 책상, 작은 냉장고 등을 날라야하는데 포장이 없으니 아주, 그냥, 딱 돌겠습니다.

그래서 머리를 굴리다가 그마나 김장비닐이 좀 크니까 그걸 몇장사서

테이프로 이어붙여서 위를 덮어버릴까하는데 요즘 철이 아니라서 그런지

김장비닐 만날 수 있는 곳이 없네요. 혹시 파는 곳 아세요?

오늘 7시경부터 내일 오전 10시 사이에 이삿짐을 옮겨야하기때문에

지금 둘다 패닉상태입니다. ㅠ_ㅠ

[**]

지물포나 철물점에 엄청 큰 비닐 팝니다

[^^]

동네슈퍼에 팔텐데요

[음]

굳이 김장비닐이 아니더라도 옛날에 쓰던 검정 쓰레기봉투 그거 몇개 사서 해도 되던데요
저 예전에 그렇게 해서 테이프로 감아서 나른적있어요
철물점에서 샀구요

[긴허리짧은치마]

아이고...속상하시겠어요.
이삿날 비오면 부자된대요. 조근조근 잘 나르셔요..
비닐은 철물점알아보심 될거같아요.

[철물점에 가면]

큰 비닐 팔아요

[비닐]

김장비닐 이어 붙이는것 보다 동네에 따라 파는곳이 다를 수 있겠지만
지물포, 문방구, 철물점 등에 가시면 원하는 만큼 잘라서 파는 큰 비닐이 있어요.
그걸 사서 이용하시는게 더 편하실 거에요.
그런데 트럭이 이삿짐전문센터 에서 온게 아닌가 봅니다.
보통 이삿짐센터에는 그런 천막들이 준비되어 있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