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립되어 있는 대구

[친일청산]

옆집에 사는 엄마가 대구출신입니다. 요즘 시국이 안좋아서..시사얘기를 하다가..
옆집엄마 말이
북한주민들이 김정일이 전부이듯이, 대구에 살때는 한나라당이 전부로 알았다고 하네요. 경기도에 이사와서 사니깐..시야가 넓어졌다고..대구는 온통 조중동으로 인해 거의 세뇌된 것 같다고 안타깝다고 하더라구요...

정답은 조중동 폐간밖에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배워남주는민변]

저도 대구사는데요..젊은애들도 도대체가 관심이 없어요..ㅠㅠ 제가 막 얘기하면 친구들도 니 삶이나 걱정하라고 막 구박을..ㅡㅡ;;;;

[그래도...]

요즘 조금씩 변하는 것 같더라구요.

대구가 친정이고, 친구들도 많다보니 국제전화를 자주 하는데,

어쩌다가 저런 사람을 대통령으로 뽑았냐며 답답해 하면,

다들 "그래, 맞다. 우짜다가..."하는 말을 슬슬 하네요... ㅎㅎ

예전에 노통 욕을 쉬지않고 할 때는 아무리 그게 아니라고 설명을 해도

핏대를 세우면서 욕하던 사람들이었는데...

정말이지, 조중동이 없어져야 대한민국이 있을 수 있는 겁니다!!!

[달구벌 사람들]

그럴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환경이 저러하니.......

[구름]

조중동이 죄값을 치러야 한다, 맞습니다. 폐간입니다.

[쭈꾸미]

제 시댁은 대구 그것도 수성구입니다. 결혼 20년 가까이 저 빨갱이 취급받았습니다. 근데요 요즘엔 대부분의 정치 돌아가는 상황을 저와 이야기 하시면서 파악을 하십니다. 조중동이 쓰레기 신문이라는 것도 공감하시구요. 그저 꾸준한 게 제일입니다.

[with]

조중동 폐간이 해답 같아요~
집회에도 많은 힘을 실어주세요..
함께합시다~

[^^]

광주는 민주당이 전부 아닌가요?
왜 대구만 나오면 난리에요?
좀 가만 놔 두세요.
저번 총선때 서울서 노회찬,최재천 등등 많이 떨어 뜨렸잖아요?

[^^]

그렇다고 대구답다고 비아냥대진 말아요.
나도 답답한 입장이니까요.하지만 대구하면 으례 나오는 말들은 속상하네요.

[*^^*]

저도 대구예요, 하지만 아직은 대구는 비난받아 마땅합니다.
*나라당의 행태를 보고도 대다수가 분개하지 않는걸 보면 세뇌된 것처럼 보입니다.
비난을 받는다고 속상하다고 너희들도 그렇잖아 하고 되받아칠 일은 아닌것 같습니다.

[친일청산]

광주의 민주당 몰표와 대구의 한나라당 몰표는 같은 선상에서 비교할 수가 없다고 생각되네요. 광주의 민주당 몰표를 옹호하는 것 아니구요. 한나라당은 민정당의 후예들이고..민정당 전두환은 광주를 희생양으로 만들어진 정권입니다. 만약 대구를 희생양으로 만들어진 정당에게 영남인들이 투표하실 수 있겠습니까? 호남의 지역감정은 피해주의적 지역감정이라면 영남의 지역감정은 이기주의적 지역감정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그 지역감정도 정치인들이 만들었죠..자기들의 권력을 위해...결국은 모두가 희생양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 모두는 한민족..대한민국 국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