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수영장서 친구가 밀어 바닥으로 넘어져서...

대처법은? 조회수 : 736
작성일 : 2008-07-30 19:32:28
초1 여자 아이이고 수영을 너무나 좋아하여 1년반째 하고 있어요..

지금까진 아무런 사고 없었고..아이가 어려서 큰아이한테 치일까봐 같이 다니고 있어요.

2주전에 수영샘이 바뀌셨는데...전 선생님은 키리스마가 있으셔서 아이들한테 잘해주기도 하셨지만 무서울떈 엄하셔서 아이들이 수영장서 장난 치는건 생각도 못했는데...

이번에 선생님이 바뀌고선 아이들이 흐트러지더니..아이들끼리의 다툼도 생기고 많이 시끄러워져서 엄마들 사이서 이부분에 대해 얘기 했었었는데...

오늘 울아이 한쪽눈이 물안경쓴 자리 그데로 뻘게서  나오니 속이 상하네요.

내일 봐야지 알겠지만 멍이 들것 같고...남자아이(=b군)가 밀어서 물안경을 쓰고 있는 상태서 바닥으로 넘어져서 눈에는 이상이 없을듯 해요.

그레도 병원에 가서 검사를 해봐야 할까요?

b군는 덩치가 초등학생 3학년 만한 아주 힘센 초등학교 1학년 아이라서 다른 엄마들도 그아이가 화나면 걍 피해라고 당부하는말을 몇번 들었어요.

그아이와 엄마는 착해요. 수영장서 나오다 b군맘을 만났는데...아이 얼굴이 왜 그러냐 먼저 물어서 상황에 대해 얘기하니 무지 미안해 하시더라고요.

수영장은 백화점서 휘트니스센터인데요...이걸 휘트니스센터에 항의를 하여야 하나요?

별난 엄마라 생각하여 수영샘이 울아이만 안봐줄까 걱정도 되지만...작은일일떄 대처를 해야지 큰일이 없을것 같아서요.

내일 가서 cctv확인을 하여 그떄 선생님을 뭘하고 있었고 어떻게 대처를 했는지 집고 넘어가고 싶은데..넘 오버 일까요?

수영이 6시 끝나서 아이 씻겨서 부랴 부랴 병원을 갔더니 진료 끝났고 다른 병원은 휴가라서..병원은 못갔어요.

지금 보니 눈은 많이 가라 안았네요...울기는 아프다 엄청 울었어요.

IP : 211.175.xxx.12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CTV
    '08.7.30 7:40 PM (218.209.xxx.158)

    CCTV까지 찾아서 책임 추궁하는 건 너무 오버신 거 같네요. 아이들이 다치는 건 엄마가 옆에 있다 하더라도 순식간에 일어나는 사고 같은 건데 CCTV까지 분석해서 선생한테 책임을 추궁하려는 건 넘 하는 것 같네요. 선생님 입장에서 넘 기분 나쁠 것 같구요.
    물안경 쓰고 넘어졌으니 물안경 부위가 부어오르는 정돈것 같은데 여자아이라 걱정스럽긴 하겠지만 그다지 큰 사고도 아닌데 선생한테 한번 주의 주는 것으로 끝내세요.
    그 가해 아이 엄마도 엄청 미안해했다면서요. 서로서로 아이 키우는 입장에서 그정도는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다고 보여지는데요

  • 2. 당연히
    '08.7.30 7:43 PM (218.237.xxx.202)

    당연히 수영장측에 얘기 해야죠. 그거, 당근 수영강사책임 있는겁니다. 심지어, 어른들 자유수영할 때도, 수영강사가 감독하게 되어있는데요... 원글님 유난떠는거 절대 아니십니다.
    얼른 응급실이라도 가 보심이... 기록을 남겨야해요.

  • 3. 경험자
    '08.7.30 7:46 PM (222.232.xxx.157)

    눈을 싸고 있는 뼈는 사실상 많이 약해서 테니스공을 맞아도 금이 가기도 합니다
    최악의경우지만 그래도 시티는 직어보심이 좋을거 같아요
    안와골절이라하는데 아프거나 물체가 둘로 보이기도 하고 나쁜경우는 눈이 서서히 꺼지기도 합니다..상대편에게 화내지 말고 낮은 목소리로 침착하게 알리고 ct 찍으시고 이상이 없은 좋은 일이구요..수영장에서 친구를 밀어트린것도 상대방 부모님이 책임져야할 부분이고 수영장 책임교사에게도 책임이 있다고 보여집니다..안와골절이 아닐수도 있지만 생각보다 쉽게 일어나는 사고인것도 사실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0560 스테로이드 포함여부.. 5 집요탱이 2008/07/30 435
220559 발가락 다쳐보신분 5 뼈가 다친건.. 2008/07/30 266
220558 바로아랫글 낚시글..보지마세여(관리자님 삭제요망) 1 빨간문어 2008/07/30 303
220557 (급질)발기부전 바람난남편4 이혼녀가 돈을 요구해요 5 궁금이 2008/07/30 1,251
220556 수영장서 친구가 밀어 바닥으로 넘어져서... 3 대처법은? 2008/07/30 736
220555 제습기 쓰시는분.. 4 두아덜맘 2008/07/30 401
220554 아놔 그렇게 문자랑 저나를 때렸는데 투표율이 이게 뭥미 -ㅅ- 10 폭풍간지 2008/07/30 524
220553 곱창이 먹고 싶어요 10 곱창전골 2008/07/30 790
220552 저 투표하고 왔어요. 6 투표 2008/07/30 314
220551 댓글중에 시댁이 싫어서 오뎅도 안먹는다는거 왜죠?? 21 오뎅 2008/07/30 2,994
220550 일산 문봉동, 고봉동, 성석초등학교 아시는 분? 2 걱정맘 2008/07/30 208
220549 요리용 올리브유 어떤게 좋을까요? 10 동이 2008/07/30 1,149
220548 뭔 투표소가... 8 2008/07/30 523
220547 출산후 호박즙 대신에 양파즙은 ?? 6 출산임박 2008/07/30 644
220546 친구를 위로해 주고 싶은데요 2 ... 2008/07/30 358
220545 LA갈비는 어제 들어왔다는데 곱창은 언제들어오나요? 5 부천시 소사.. 2008/07/30 363
220544 토플학원 좀 추천 부탁합니다.^^ 5 급질 2008/07/30 410
220543 82cook여러분 9 최상미 2008/07/30 822
220542 이제는 넥타이부대가 5 미친명박 2008/07/30 593
220541 답답한 경향.. 11 .. 2008/07/30 790
220540 방금 올케한테 보내는 문자..ㅋㅋ 5 .. 2008/07/30 1,250
220539 양파 피클.. 아기가 먹을수있게 짜지않고 아삭하게 만드려면? 8 양파쟁이 아.. 2008/07/30 479
220538 잘 안 물러지는 비누 추천해주세요 9 비누문의 2008/07/30 771
220537 서울시 교육감 선거는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2 현지현수맘 2008/07/30 216
220536 놈놈놈 보신분들 9 ,,, 2008/07/30 952
220535 희망사항 3 재우아빠 2008/07/30 216
220534 공정택 찍으라는 문자.. 8 참나.. 2008/07/30 713
220533 참.. 맥빠지는 오후입니다.. 10 아이셋맘 2008/07/30 825
220532 작전변경-노인들께호소-사교육비 없애야 맘편하게 효도 2 chamso.. 2008/07/30 207
220531 여러분!드디어 동아일보를 끊었어요!! 축하해주삼!! 10 드뎌해냈다 2008/07/30 3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