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대상포진에 관하여..

궁금해요!~ 조회수 : 1,132
작성일 : 2008-07-30 13:55:48
대상포진으로 월요일부터 얼굴 왼쩍 눈썹사이에 물집이 생기는대요.

지금은 병원 다녀와서 연고도 바르고 약도 먹고 있구요.

이게 혹시 옮기는 병인가요???

IP : 210.93.xxx.251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7.30 1:59 PM (211.176.xxx.93)

    네, 옮긴다고 들었어요.

  • 2.
    '08.7.30 2:00 PM (116.39.xxx.76)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전염됩니다.
    어린이나 노약자들은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

  • 3. 그거
    '08.7.30 2:05 PM (58.124.xxx.185)

    수두바이러스가 내재되어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지면 나타나는 병인데 앓는 분들은 굉장히 힘들어 하시던데요. 심한 분들은 거의 거동을 못하실 정도로 끙끙 앓아요. 치료 잘 하시고 얼른 나으세요.

  • 4. 너무
    '08.7.30 2:11 PM (116.122.xxx.99)

    아프더라구요. 저 예전에 어깨에서 팔뚝까지 났었거든요.
    뻐근한게 팔을 움직일 수 없었어요.
    근데 대상포진은 전염성이 약한걸로 알고 있어요.
    포진이 말라서 딱지가 생긴 경우에는 무난하지만,
    포진이 터져서 그 진물이 상대방의 피부에 직접적으로 닿으면, 옮기는 거니까요...

  • 5. 원글이
    '08.7.30 2:11 PM (210.93.xxx.251)

    ㅠㅠ 그렇군요...
    20개월 딸아이 팔뚝에 좁쌀보다 작은 물집인지 뭔지가 있는데 그게 아마두 벌써 대상포진이 아닐까 싶네요... 아이참. 우울해 집니다...
    더 커지지 않으면 병원 안가도 될꺼 같다고 했는데 당장 병원 가보라고 해야겠네요...

  • 6. 바이러스성
    '08.7.30 2:31 PM (125.137.xxx.245)

    연고 약국에 팔아요. 그거 바르면 일주일내로 낫는데요.
    전염성이 있지만 면역력이 떨어지는 노약자나 환자가 아님 잘 안 옮겨요.
    전 일년에 몇번씩 걸리지만 우리 가족들은 괜찮거든요? 물론 수건 따로 쓰세요.

  • 7. 윗님
    '08.7.30 2:39 PM (211.253.xxx.194)

    윗님 말씀하신건 단순포진이구요, 대상포진이랑 달라요.

  • 8. 완벽한치료
    '08.7.30 2:43 PM (218.237.xxx.67)

    반드시 완치될때까지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세요..

    저희 친정어머니께서 님처럼 오른쪽 눈에서 머리부위까지 대상포진을 앓으셨는데
    지식이 없어서 뒤늦게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셨어요...

    8 여년 지난 지금까지 후유증으로 고생하시고 계시네요..

    포진이 생겼던 부위의 피부의 신경이 무감각해지고
    순간순간 가려움증이 생기는데
    피부신경이 안느껴지니까 상처가 날때까지 긁게되시더라구요..

    꼭 완치될때까지 치료받으세요...

  • 9. tony
    '08.7.30 2:53 PM (210.219.xxx.84)

    대상포진은 수두 바이러스가 몸안 - 신경세포절에 남아있다가 면역이 약해졌을때 -예를 들면 스트레스, 과로 등 - 나타나는 병입니다. 교과서엔 전염이 잘 안된다고 나와있느아, 단서가 있어요, 수두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가 아직 생기지 않은 경우라면 전염 가능성이 작지만 있다고 되어있습니다. 20개월 아가가 수두 백신을 맞지 않았거나 수두를 앓지 않았다면 엄마와 같은 대상포진이 아닌 수두를 앓을 수도 있습니다.

  • 10. 아녜요..
    '08.7.30 2:59 PM (125.137.xxx.245)

    어릴적 수두에 걸린 적 있어서..나이드니까 매번 대상포진 걸립니다.
    단순포진 아니고요...211.253...님
    첨엔 병원 다니고 했었는데 자주 걸리다보니 바이러스성 연고 사서 해결하고 맙니다.

  • 11. 여울마루
    '08.7.30 3:06 PM (219.255.xxx.118)

    대상포진은 재발하면 오진이라고 할 정도로 재발이 되면 세계의학계에 보고를 할정도로 드뭄니다....그리고 눈 주위의 대상 포진은 반드시 안과 진료 받으셔야 합니다. 눈에 바이러스가 침범하면 실명할수도 있어 매우 위험합니다. 안과적 문제만 아니면 그 자체로는 치명적인 문제는 아닙니다. 단순포진은 재발이 특징이지만..대상 포진은 재발이 없음이 특징이고

    그리고 대상 포진은 저절로 낫습니다... 문제는 포진후 신경통..즉 낫고 나서 죽을 때까지
    신경통이 남을 수 있습니다...그래서 적극적으로 잘 치료해야
    신경통이 남을 가능성이나 ..남은 후에 통증이 적습니다.

  • 12. 여울마루
    '08.7.30 3:07 PM (219.255.xxx.118)

    옮기는 병일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습니다. 매우 어려운 이야기 인데 수두 바이러스가
    신경절에 잠복해 있다가...면역력이 약할때 나타나므로..그러므로 전염에 대해서는

    사실 신경쓰실 필요는 없습니다..그렇게 쉽게 감염되면..의사,,,간호사들은 안 걸린 사람이 없겠지만

    병원에 가시면 의사,,간호사 아무렇지도 않게 상처를 확인해볼겁니다..전염성은 안심하시기를.

  • 13. 울남편
    '08.7.30 3:08 PM (221.149.xxx.218)

    제가 임신중에 대상포진에 걸려서 연고만 바르면서 버티고 있었는데요.
    제남편 굉장히 건강한 사람이었는데도 옮았어요.
    어려서 수두를 안 앓았어서 수두를 앓았지요.
    서른살도 넘은 건강한 남자가 일주일간 회사도 못가고(회사에서 오지말라대요 ^^) 외출도 못하고 있었어요.
    대상포진바이러스랑 수두바이러스가 같은거예요.
    수두를 이미 앓은 사람중에 면역력이 떨어진 사람은 대상포진이되고, 수두를 안앓은 사람은 수두가 되요.
    근데 원글님 얼굴이면 병원열씸히 다니시고 잘 챙기세요.
    얼굴로 오면 시력까지 잃는 경우(심하면)있대요

  • 14. ...
    '08.7.30 3:10 PM (222.232.xxx.222)

    저 올봄에 대상포신걸려서 대학병원까지 입원했었어요..
    마침 그때 임신이되서요..
    그거 전염성이랑 건강한사람은 괜찮은데 나이많은신분들이나 어린애들은 옮을수있으니 조심하셔야해요..
    저 전염병이라고 1인실에 격리 수용되서 입원했어요..ㅜㅜ
    그리구 저도 첨에는 눈썹옆으로해서 생겼는데 그게 한쪽방향으로 점점다퍼져요..
    열심히 소독도 잘하셔야지 안그러면 저처럼 후회할 지도 몰라요..
    그나마 피부 깨끗하다고 자부하고 살았는데 대상포진때문에 눈썹옆에하고 콧등에 흉터생겼네요..
    흉터가 없어지지않아서 아마도 이번에 애낳으면 얼굴 약간 수술해야될듯하다네요..
    그러니 첨부터 잘관리하시고 조심하세요.. 소독도 식염수와 멸균거즈로 철저히 해주시고요..

  • 15. 혹시
    '08.7.30 3:15 PM (219.250.xxx.138)

    머리안은 안 아프신가요?
    작년 이맘때 애 아빠가 너무 고생을 해서리
    대상포진하면 진저리가 날정도로 고생을 했습니다.
    머리 아픈지 삼일만에 물집 생겼고(내과가서 진통제만 받아옴)
    그 담날 물집이 번지면서 고름이 되고
    담날부터 엄청 심한 통증..
    통증클리닉에서 바로 대학병원 응급실로 가라고해서
    응급입원시켰었죠..
    대상포진중에서도 가장 위험한 안면부 대상포진이라고했어요.
    그리고 10일 입원했어요..
    제가 너무 겁주는 거 같아서 죄송한데
    저희는 초반처리가 미흡해서 고생을 한거 같아요..
    고름이 터지면서 전염은 된다고하긴하던데
    저희 식구는 아무도 전염되지 않았구요
    건강한 애아빠가 태어나서 그리 아픈 건 처음이었답니다.
    참,그리고 애들은 통증이 없다네요..
    그냥 물집만 생긴다고 하네요..

  • 16. 치료
    '08.7.30 4:04 PM (59.13.xxx.171)

    잘 하셔야 합니다.
    안면쪽에 생기셨다면 안면한쪽에 마비올 수도 있습니다.
    병원에서 하라는대로 잘 지키시고 꼭 완치될때 까지 병원 다니셔야합니다.

  • 17. 가족중환자있어잘앎
    '08.7.30 4:19 PM (58.236.xxx.241)

    대부분,
    여러가지 알러지 질환인지.. 단순 포진인지 대상포진인지 잘 모르시는 듯 하네요..

    대상 포진.. 신경절을 따라 움직이므로 무진장 아프다는 것..
    그냥 아픈 정도가 아니라 잠도 못 이루는 매우 심한 통증을 수반함.
    대개 암환자 등 면역력이 매우 약해진 사람에게 오고 타인에게 옮기지 않음.

    (그깟 수포야 별 문제 없다고 보지만..)연고.. 발라도 소용 없음. 몰핀을 맞아야 통증이 사라짐.
    대상포진의 문제는 통증임.
    만약 통증이 없는 수포라면 단순 알러지 질환일 가능성.

  • 18. 추가
    '08.7.30 4:24 PM (58.236.xxx.241)

    통증이 살갗에 오는 게 아니라 뼈에..
    환자의 표현을 빌리자면, 뼈를 갈아내는 것 같다고..
    복합통증증후군인가? 그것과 비슷한 통증.
    만지기만 해도 비명을 지를 정도.

    항암치료를 하는 암환자나.. 면역력이 매우 떨어진 노인들에게 오는 중상임.

  • 19. 쫄라맨
    '08.7.30 7:34 PM (116.34.xxx.165)

    대상포진은 통증이 너무 심해서 응급실 뛰어갔습니다...수포는 치료하면 되지만..그 통증은 말로할수없을만큼 고통스럽지요...6개월전에 신랑이 대상포진에 걸려서 고생많이 했습니다...
    상처는 치료했고...신경통 치료도 따로 받았습니다...그리고,지금도 계속 한약 먹고있어도
    피로감이 많이 온다고 합니다...가끔 뻐근하기도 하다네요,....
    그리고 아이들한테는 수도로 전염된다고 합니다...ㅠㅠ

  • 20. 끔찍한 기억
    '08.7.30 9:26 PM (211.228.xxx.241)

    지난 겨울, 안좋은 일로 밥 못먹고 잠 못자고 며칠동안 울기만 했더니
    등인지 가슴인지 알 수 없는 부위가 뻐근해오더군요.
    폐가 안좋아졌나 했는데 포진이 신경줄을 타고 생겨서 얼른 피부과 갔습니다.
    남편이 이 병으로 전에 엄청 고생해놔서 잘 알아요.
    대상포진은 약값도 엄청 비싸요.
    나은 후에도 일정 기간은 약 먹어야 합니다.
    안그러면 칼로 쿡 쑤시는 느낌. 그걸 신경통이라 하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0285 검찰 조계사 수배자 긴급체포 방침!! 3 한겨레기사 2008/07/29 360
220284 신용불량자는 청약통장 못만들겠죠? 2 내일은희망 2008/07/29 674
220283 존경스러워지려고 한다.. 6 남들은 알바.. 2008/07/29 559
220282 교육감선거홍보전3 3 두둥실가서 .. 2008/07/29 160
220281 영어학원은 윤선생이나 기타 홈스쿨영어를 한다음 보내는게 나은가요? 3 초등 1학년.. 2008/07/29 842
220280 저밑에 대결이라는 아디 알바글입니다 ㅎㅎ 7 퍼왔어요 2008/07/29 216
220279 내일 투표 꼭 하세요...^^ 1 투표 2008/07/29 134
220278 오늘 파리바게뜨에 갔다가~ 3 에휴 2008/07/29 1,191
220277 태국에 가게 됐어요 1 세실 2008/07/29 319
220276 MC몽 vs 진중권 vs 주경복, 불꽃튀는 대결 10 대결 2008/07/29 959
220275 서울시 교육감선거를 위해 진이 빠지다... 3 서걍 2008/07/29 213
220274 서울에 있는 초등학교근처 아파트 전세요 11 .. 2008/07/29 592
220273 책 기증할 공부방을 찾습니다. 3 도와주세요... 2008/07/29 308
220272 7월 30일날 모입시다(펌) 2 이땅의어머니.. 2008/07/29 161
220271 교육감선거 질문 9 궁금 2008/07/29 205
220270 [대단한 아고라CSI]종로 광화문상가 소문난 맛집들!!!! [최신판] 9 귀성 2008/07/29 902
220269 손목아파서 수술하신분계신지요.. 4 손목... 2008/07/29 424
220268 오늘 선관위 갔다왔습니다.(결과 꼭 알려달라고 하셔서 올립니다.) 13 빈곤마마 2008/07/29 960
220267 조선사설,교육선택권에대한 논리 정연한 반박의글 1 자리돔 2008/07/29 186
220266 내일 낮 시위 취소된건가요?? 3 은나래 2008/07/29 255
220265 다음에서 5.18관련 사진을 삭제한대요.. 1 2008/07/29 317
220264 <속보>폭염먹은 경찰..총무원장 차량까지 검문검색 6 왜 지우나?.. 2008/07/29 566
220263 어처구니 없는 앞서가는 학습지 6 znls 2008/07/29 746
220262 [6주경복] 12시간도 안 남았어요. 5 [6주경복].. 2008/07/29 198
220261 무농약으로 텃밭에 농사짓는분들 계시지요? 18 궁금 2008/07/29 924
220260 이명박은 총리일뿐 대통령은 따로있다. 6 참소리 2008/07/29 1,223
220259 금강제화 매장인줄은 몰랐어요 2 이른아침 2008/07/29 698
220258 오피스텔을 지금 사도 될까요? 5 오피스텔 2008/07/29 779
220257 [명박퇴진] 한나라당 김용갑 전의원, "노무현이 훨씬 잘했다" 15 귀성 2008/07/29 1,071
220256 [명박퇴진] MB 프로젝트(6작품)-[월드컵] 글로벌 호구,[광란의 다크포스][쩐(金)의 .. 1 귀성 2008/07/29 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