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7월 30일날 모입시다(펌)

이땅의어머니 조회수 : 161
작성일 : 2008-07-29 19:43:37
벌서 3달이 넘게 아이들 데리고 서울로 촛불을 들러 가고 있습니다

이젠 대 놓고 사복경찰이 시민을 위협하고...

이젠 대 놓고 친일을 자랑질 하는 이 나라가..

과연 내 나라인가?

아님 꿈이란 말인가?

거리에서...

명박 퇴진을 외쳐보지만

하루가 다르게 강경진압에 집회방해에 온갖 술수로 우리를 괴롭히는 그들?

그들은 과연 어느나라 사람들인가요?

내일 특별집회를 앞두고

아무리 카페에 집회 알리는 글을 올려도

조회수가 나오질 않네요

절망 또 절망,,,또 절망 스럽습니다

그러나 내가 지치면 나 스스로와의 약속에서 내가 지는 것이기에

다시한번 두 주먹을 불끈 쥐여봅니다



먼 옛날 독림군들이 이랬을까?

유관순 누나가 이랬을까?

김구 선생님께서 이랬을까?



신은 도대채 있는 것일까?



전국민을 상대로 사기를 치는 대통령

전 국민을 상대로 거짓과 위선으로 가장된 언론 플레이

전 국민을 상대로 친일 친미를 주장하는 딴나라당



아!~ 너무나 슬퍼 피가 꺼꾸로 쏟습니다

아!~ 너무나 슬퍼 눈물밖에 나오질 않습니다



나는 애국자도 아니요

나는 독립운동가도 아니요

나는 정치하는 사람도 아닌데...

왜?

왜?
왜?



하루도 나라걱정 안하고 살순 없는건지?



7월 30일 오후 2시

서대문구 역사박물관 앞에서(광화문 8번출구)

대한민국에 뿔난 사람들을 애타게 찾고 있습니다



정말이지 이게 꿈이면 얼마나 좋을까요?

정말이지 이게 다른나라의 일이라면 얼마나 다행일까요?

정말이지 이게 내일 모레 끝나는 일이라면 얼마나 좋을까요?



가장 미안한 우리딸에게

정말 하루만이라도 제대로된 엄마이고 싶네요

동화책 마구마구 읽어주고

앞베란다에 물받아 놓고 물청벙대는 놀이나 하면서

동요도 듣고

클래식도 듣고..ㅠㅠ



그런데 저는 이걸 못하고 있습니다

누구하나 못하게 하지 않는데도 저는 제 아이들에게 엄마의 모습에서

전사의 모습으로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너무나 원망스럽습니다

너무나 속상합니다



피를 토하며 울부짓는 사람의 마음을 이제야 알게 됐습니다

아~~~~

정말 슬픈 현실입니다

그러나

저는 오늘도 열씸히 그들과 싸울 것입니다









7월 30일



오후2시



서대문구 역사박물관 앞(광화문역 8번 출구)







합법적 집회신고를 마치고



바른 먹거리를 위해  평화집회를 가지려 합니다



피를 토하는 마음으로 집회를 준비 했습니다



수도권에 계신 아고라 여러분!


꼭!


내일 역사박물관 앞에서 봅시다







찬성 꽝 눌러주세요...ㅠㅠ
IP : 121.151.xxx.14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0320 우리 해외여행 안가기 운동했음 좋겠어요...다른분들 의견은 어떠세요?. 13 처음으로 2008/07/29 1,163
220319 가스차 사용하시는분 2 자동차 추천.. 2008/07/29 303
220318 남편분들 야식으로 어떤 음식 챙겨주세요..?? 16 야식 2008/07/29 1,310
220317 긴급입수 모레 한계레, 경향 1면 톱 기사... 4 수학-짱 2008/07/29 753
220316 대학로에있는 개념식당 - 삼양라면도 준다네요 5 내일 경복궁.. 2008/07/29 548
220315 투표용지 나왔나요? 6 홍이 2008/07/29 250
220314 도깨비방망이로 과일 잘 갈아 드시나요> 8 2008/07/29 957
220313 오크밸리가는방법? 2 휴가 2008/07/29 252
220312 47세.. 여자의 과거..... 29 ... 2008/07/29 7,630
220311 6번 주경복 후보 꼭 당선시킵시다. 2 하바넬라 2008/07/29 177
220310 [6주경복]부라보! 주경복 교육대통령 지지선언 이어지네요.! 8 경상도 민심.. 2008/07/29 555
220309 [6주경복]공식적인 교육감후보 홍보 밤12시까지 3시간 가량 남았습니다 3 교육희망 2008/07/29 134
220308 <오타>의 추억 - 전여옥 - 6 은실비 2008/07/29 530
220307 '건국60주년'이 확산되고 있어요. 5 광복60주년.. 2008/07/29 349
220306 <PD수첩> 보조작가의 고백 "정지민씨, 제가 기억하는 진실은 이렇습니다.".. 12 이그 2008/07/29 1,173
220305 30일 낯집회 4 은혜강산다요.. 2008/07/29 542
220304 검찰 조계사 수배자 긴급체포 방침!! 3 한겨레기사 2008/07/29 360
220303 신용불량자는 청약통장 못만들겠죠? 2 내일은희망 2008/07/29 668
220302 존경스러워지려고 한다.. 6 남들은 알바.. 2008/07/29 559
220301 교육감선거홍보전3 3 두둥실가서 .. 2008/07/29 160
220300 영어학원은 윤선생이나 기타 홈스쿨영어를 한다음 보내는게 나은가요? 3 초등 1학년.. 2008/07/29 842
220299 저밑에 대결이라는 아디 알바글입니다 ㅎㅎ 7 퍼왔어요 2008/07/29 216
220298 내일 투표 꼭 하세요...^^ 1 투표 2008/07/29 134
220297 오늘 파리바게뜨에 갔다가~ 3 에휴 2008/07/29 1,191
220296 태국에 가게 됐어요 1 세실 2008/07/29 319
220295 MC몽 vs 진중권 vs 주경복, 불꽃튀는 대결 10 대결 2008/07/29 959
220294 서울시 교육감선거를 위해 진이 빠지다... 3 서걍 2008/07/29 213
220293 서울에 있는 초등학교근처 아파트 전세요 11 .. 2008/07/29 588
220292 책 기증할 공부방을 찾습니다. 3 도와주세요... 2008/07/29 306
220291 7월 30일날 모입시다(펌) 2 이땅의어머니.. 2008/07/29 1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