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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명의로 대포통장이 개설되었다는 형사의 전화를 받았는데요.. 궁금

대포라고? 조회수 : 1,043
작성일 : 2008-07-29 12:26:26
근무하다 갑자기 전화를 받아서 여쭈어봅니다.

제가 거래하는 은행도 아닌데
은행 두곳에 대포통장이 개설되었다고 하면서,
02-7**-0113 이라는 곳에서 전화가 왔는데
이** 형사님이라고 하시는데요..

언제 계좌를 만들었는지 전화로 확인하려고 하시던데
제가 일하던 중이라 점심시간에 연락드린다고
끊었는데,
저는 계좌를 만든 기억도 없는데요..
이게 혹시 신종 사기수법은 아닌가 해서요..
(괜한 염려인가요? )

옥션 해킹당할때 제 주민번호도 해킹당했었는데
그래서 저도 모르게 제 명의의 대포통장이 만들어질 수가 있나요?

지금 통화 시도해보니 계속 통화중이라
답답하고 걱정되는 마음에 문의드려봅니다.

IP : 211.184.xxx.19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단은
    '08.7.29 12:29 PM (118.45.xxx.250)

    계좌가 개설 되었다는 은행으로 먼저 연락을 해보세요..

  • 2. .
    '08.7.29 12:30 PM (58.143.xxx.133)

    그러게요, 요즘 사기전화 매일 한통화씩은 오던데, 112에 우선 문의라도 해보시는게
    좋지않을까요?

  • 3. 아마
    '08.7.29 12:31 PM (210.111.xxx.173)

    사기전화로 생각되나
    궁금하시면 그 계좌번호가 정말 존재하는 것인지 해당 은행에
    먼저 알아보시는 것이 어떨까요?

  • 4. 저도
    '08.7.29 12:34 PM (61.109.xxx.130)

    옥션해킹때 개인정보누출 돼었는데요
    그것만으로 대포통장 만든다는게 납득이 안데네요
    일단 통장개설은 신분증이 필수인데
    도장이나 암거나 하나 만든다지만
    신분증까지 위조로 만들어서 통장 만들었단 예긴데요
    전화온 그분 휴대폰으로 왓나요?
    소속과부서 확인하시고 다시 그 소속 경찰서로 전화해서
    이러이러한 일이 있는데 사실인지 한번 물어 보세요
    저번에 보니깐 관할 관공서 전화번호 띄게하고
    사칭사기 전화도 온다더군요

  • 5. 원글이
    '08.7.29 12:37 PM (211.184.xxx.199)

    말투는 딱 중국에서 걸려온 전화 같은 느낌이었는데 서울지역의 번호가 뜨고 해서 제가 좀 망설여졌나봐요. 은행 홈페이지에 접속해 보고 있어요..

  • 6. 사기
    '08.7.29 12:37 PM (222.106.xxx.56)

    사기일 가능성이 100%.

    바로 위의 저도님 말씀대로 그 사람한테서 다시 전화 오면 소속 경찰서와 부서, 이름, 직위(순경, 경장, 경사) 확인하고 끊으신 뒤 따로 그 경찰서로 전화(전화번호는 직접 찾으시고)하셔서 그런 사람 근무중인지 확인하시면 됩니다.

    그 사람한테 먼저 전화 걸지 마세요.

  • 7. ..
    '08.7.29 12:40 PM (124.5.xxx.214)

    저도 똑같은 전화받은 적이 있어요
    전화 건 아저씨 말투가 이상해서,,제가 이것저것 물어보니까 말빨이 딸리는지 끊더라구요
    그래서 그 사람이 말한 경찰서에 직접 전화 했는데 사기전화 맞대요

  • 8. 사기
    '08.7.29 12:49 PM (125.139.xxx.201)

    100% 사기전화임니다.
    그런일이 없다다고 하면 경찰청 싸이버수사대로 연결해준다고 할검니다.
    무시하시고 따금이 한마디하시고 끈으세요.
    제경험 임니다.

  • 9. .
    '08.7.29 12:54 PM (122.32.xxx.149)

    대포통장 계좌 개설되었다고 해서 전화해서 확인해 주고..
    우리나라 경찰이 그렇게 친절하고 세심할거란 생각 안들어요.
    가족 실종됐다고 해도 그냥 단순가출로 처리하고 도둑 들었다고 하면 문단속 잘하라고 하고.. 뭐 그런 경찰인데요.

  • 10. 원글
    '08.7.29 1:31 PM (211.184.xxx.199)

    감사드립니다. 제가 이상한 의심을 하는 것이 아니었네요^^

  • 11. ㅋㅋㅋ
    '08.7.29 1:47 PM (59.13.xxx.51)

    얼마전 저희 친정엄마한테도 왔던 전화네요...마침 그때 제가 전화해서 엄마가 저한테 그 얘기를 했으니 망정이지...안그랬으면 어떤일이 생겼을지....엄마가 무척 당황하고 계셨거든요~그래서 제가...이렇게이렇게 하라고 말씀드리고 제가 따로 확인하고 그랬네요.....잘 모르는 어르신들이 그런전화 받으면 사기당하기 딱 알맞죠....별 이상한것들이 죄다 사기치고 난리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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