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는 토요일
이제서야 82에 들어 왔어요.
다음 주에 서울시교육감 선거가 있네요.
우리 아이들에게는 대통령 뽑는 일보다 더한 큰 선거이지요.
특히 초등 4,5학년에서 중 2 학부형들은 무슨 일이 있어도 꼭 선거를 해야 합니다.
이 분야 전문적인 의견으로는 공씨가 당선될 경우 앞으로 사교육비가 3배 정도 더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세 배라는 것도 놀랍지만 지금 일련의 준비된 프로그램을 보면
이 쪽 일을 하는 제가 봐도 어쩜 이리 돈 밖에 모르는 인간들이 있나 하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예를 들어 보죠.
먼저 유명외고재단.
국제중 개교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두 개반으로.
그런데 더 놀라운 건 방콕에 국제학교를 만들어서 올해부터 아이들을 내 보냅니다.
3학기 비용 사천 정도.
내년에는 캐나다에 국제학교를 만들 예정으로 그 쪽 일을 사교육업체에서 작업하고 있다는 설.
비용은 방콕 비용의 1.5배 이상일 거 라는 예측.
그 외에 초등생 영어를 위한 각종 돈벌이를 준비(구체적으로 나온 수준은 아님)하고 있습니다.
이 재단이사장이 모일보 기자출신이라 그런지 신문에 이런 이야기 한 줄 안 나더군요.
또 하나 자율고
구마다 하나씩 만드는게 공정택의 공약.
시험 보는 학교를 많이 만들어서 영어 수학 국어 시험 봐서 다 만들어져 있는 애들 데려다가
비싼 학비 받아서 가르치고
국내 대학도 보내지만 가급적 외국대학 보내서 뒷 일은 모르겠다는 거.
( 앞으로 외국대학과 고등학교 연계되는 형태도 가능)
자! 그러면 외국대학 말이 좋지
자국민이 안 채워지니 외국학생을 받지요.
비싼 학비를 내어줄 외국인 학생 데리고 와서 학점 안 되면 자르면 그만이요.
취업이 안 되어도 내 알 바 아니지요
고등학교에서는 어떻게든 학부형 구워 삶아서 비싼 등록금 내는 외국 대학에 보내서 본교 실적을 채울거고
이 모든 미친교육의 중심에는 돈이 있지요.
그럼 우리 아이들이 다니는 초중교는 어떻게 되나?
국제학교가 엄청 생기게 되고 정식 인가학교 되며 내국인도 입학 기준도 더 완화됩니다
그들의 논리는 돈.
국제학교 많이 만들면 외국인이 들어와서 달러를 벌고 어쩌구.
그러나 우리나라 인건비 비싸고 땅값 비싸서 외국인 학교 아무리 많이 만들어도 태국처럼 외국인 안 들어 옵니다.
제 생각은 교육과 의료는 절대 저들의 손아귀에 두어서는 안 된다고 봅니다.
저들도 알고 있지요.
우리 세대가 자식에게 돈 처 부울 마지막 세대라는 것을
가까운 일본도 다 자기 먹기 바빠서 우리처럼 안 합니다.
일단은 비관적인 이야기만 했는데
시간되면 사교육업체에서 돈을 빼 가는 외국인 자본 이야기도 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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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6감 선거를 꼭 해야 하는 이유
분당 아줌마 조회수 : 376
작성일 : 2008-07-26 10:02:48
IP : 220.127.xxx.4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08.7.26 10:10 AM (220.93.xxx.118)동네 엄마들께 교육감 선거때 누구 지지하냐니 거의 무관심이더라구요
제가 뭐 아는게 있다면 열심히 선거운동(?)할텐데요
지금 원글님의 글을 잘 읽고 기억해 뒀다가 써먹어야 겠어요
이런 글 많이 올려 주세요
사실 엄마들 잘 몰라요....어디 알켜주는데도 없는거 같궁....
하루 하루 학원보내는 일과 돈 갖다 대는 일에 너무 지쳤어요2. 구름
'08.7.26 10:19 AM (147.47.xxx.131)좋은 글이네요.
후속편 부탁합니다.3. 잘배운뇨자
'08.7.26 11:21 AM (58.230.xxx.245)너무 웃겨요~~~(공정)하지 못한 후보는 절대 선(택)하지 말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 투표율
'08.7.26 12:25 PM (61.98.xxx.148)문제예요 . 도데체 관심들이 없더라구요 , 하긴 총선에서 하는짓들 보세요...6번 찍으면 빨갱이란 말까지 한다네요 기도 안차지요 , 저것들은 불리하면 아무데나 빨간칠을 하려드네요
5. 글제목에 넘치는센스
'08.7.26 4:05 PM (220.93.xxx.118)교6감
교육감은 6번이란 말씀입니다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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