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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동네에서 들리는 처절한 개의 비명소리..ㅠㅠ
가끔씩.. 정기적으로 개 비명소리가.. 그것도 아주 끔찍하게 들립니다.
방금도 비가 일단 그친상태라, 창문앞뒤로 다 열어두고 있었는데...
오랜만에? 들리는 개의 비명소리...
넘,, 무섭고, 가슴이 두근두근...
어느 집에서 그런줄이나 알면 신고라도 할텐데...
비명소리는 너무 처절하고 도대체 어느집에서 그러는 것인진 알수도 없고..
우리나라의 동물학대.. 넘 심해요..
말못하는 약한 동물을 학대하는 몹쓸 인간들...
정말, 벌받을겁니다..
떨리는 가슴이 진정이 안되네요...ㅜㅜ
1. 멍멍사랑
'08.7.25 10:29 PM (116.47.xxx.50)아 진짜 마음이 아프네요.. 더구나 어느집인지도 정확히 알수 없다니..
'동물학대방지연합'에 있는 <동물학대 목격시 대응요령(Q&A)> 입니다.
읽어봐 주세요.. ㅠ.ㅠ
http://www.foranimal.or.kr/tt/board/ttboard.cgi?act=read&db=freeboard_new&pag...2. ...
'08.7.25 10:30 PM (118.37.xxx.198)저는 동물이 무서워서 못 키우지만 그렇게 학대할거면 왜 키우는걸까요?
말도 못하고 얼마나 괴로울지...ㅠ.ㅠ
동물학대는 신고하는 곳이 없나요?3. 김아리
'08.7.25 10:41 PM (124.50.xxx.102)상상만 해도 끔직하군요
천벌을 받을거에요. 말못한다고 학대하는 사람들.4. 멍멍사랑
'08.7.25 10:47 PM (125.187.xxx.90)님... 덕분에 좋은 정보 잘 봤습니다.
저번에 개비명소리 들렸을때도 새벽에 그 소리에 자다가 깨서 너무나 떨리고
무서워서 112에 신고한적 있어요.
근데... 경찰이라는 사람의 반응은,, 영 시큰둥하더군요.
분명.. 처절한 비명소리였는데.. 개는 비명소리라고 하는게 아니라나요.
그냥, 신음소리라고 하자면서..내참..
어느 집에서 나는 소린지도 모르고, 하지만, 그렇다고 그냥 둘수는 없고해서.
일단, 그 빌라촌 동네를 순찰이라도 한번 해달라고, 그리고 나서 저한테 전화한통만 해달라고.
상황을 알고 싶은 마음에.. 그랬더니.. 왜요? 이럽디다..ㅠㅠ
순찰도 안돌았을지도 모르죠.
외국에 비해 너무나 동물학대가 흔한데도 불구하고, 이번에 개정된 동물보호법이라고 해봐짜,
사실상, 별 효과가 없는거같네요..
너무나 크고 처절한 비명소리였어요..
전에 티비에서 본, 살아있는 채로 모피를 벗겨낼때 내던 끔찍한 소리요..ㅠㅠ5. 부산맘
'08.7.25 10:56 PM (122.254.xxx.93)살있는채로 모피를 벗겨요? 아~~~~~~~~~~~~~ 가슴아파라.....................
인간은 정말 ...잔인합니다......6. 신고
'08.7.26 12:10 AM (59.13.xxx.142)동물보호법
http://web.maf.go.kr/wiz/user/animal/
내용 보시고 해당되는일을 봤을때는 신고합시다.7. 자주감자
'08.7.26 2:18 AM (58.236.xxx.241)개의 눈을 보고 있으면 너무 맑아서 야단치려다가도 못 합니다..
전에 어떤 분이 개를 키우셨는데, 그 개가 참 산만했어요..
눈치만 보고 쥔 안 보면 먹어 치우고.. 부산떨고...
그런데 쥔이 막 패더군요.. 눈물이 나올 뻔 했지요.
왜 때리냐고 하니까 가끔 한 번씩 이래 줘야 버릇없이 안 군답니다.
저는 울집 개 안 때리지만, 말 잘 듣습니다.
화장실에서 똥 오줌 누고 상에는 절대 안 올라가고...
개 이야기지만.. 생각나서.. ㅎㅎ
사람도 마찬가지 같아요..
그런 폭압적인 부모밑에서 자란 아이는 나가면 무척 산만하고 문제를 일으키죠.
쓸데없이 권위적인 아빠 밑에서 자란 아이들 문제 일으키는 거 많이 봤습니다.
하지만 민주적으로 키운 아이는 그 반대고요.
이명박도 이런 범주겠네요.
뭐 공무원들 다시 복지부동에 부패까지 할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