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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엄마 인데요 너무 예뻐지고 싶어요
저 지금 쌍꺼풀수술(눈 앞트임과 함께) , 머리파마, 피부 마사지 , 요가
이런게 너무 하고 싶어요
눈이 아기 낳고 더 쳐져서 졸리고 우울한 눈이 되면서 가끔 속눈썹이
찔리기도 하구요
언젠가는 해야 될거 같은데 복직하기 전에 두세달 남았을때 지금이 해버릴까
싶어요
머리 파마도 너무 하고 싶고
수유하느라 참았는데 이제 끊었으니 해도 되지 않을까 싶구요
푸석하고 온갖 잡티가 난무하는 얼굴도 좀 다듬어야 될꺼같고
디룩디룩 찐 살들도 뺴야 되구요
피곤해서인지 살이 안빠진건지 부기인지 하여간
얼굴이 너무 화나고 어둡고 우울해 보여요
얼굴윤곽이 없는거 같기도 하고
완전 70년데 촌에서 갓 상경한 처녀같은모습..
다른 아기 엄마들 아기보느라 정신없고 아기가 이뻐서 시간가는줄 모른다는데
전 거울만 보면 우울하고 아기한텐 미안하지만 제시간도 갖고 싶고
좀 멀쩡한 모양새를 갖추고 싶어요
남편눈에도 이제 제가 여자로 안보인지 오래됐고
여러가지로 울적합니다
남편이 가끔씩 유모라고 놀리기도 합니다
그냥 농담이라 생각해요
그런데 지금 한여름에 쌍꺼풀 수술해도 괜찮나요?
하고 한동안은 돌아다니면 안되죠?
아무래도 햇빛에 착색이 잘 되겠죠?
참 그리고 요즘 그냥 걸을때나 아기 업고 걸으면 무릎, 발목이 뻐근하고
좀 부자연스런 느낌이 들거든요 약간 아프기도 하고
저절로 좋아지나요?
아님 산후조리를 잘못해서 그럴까요?
1. ..
'08.7.24 4:43 PM (211.179.xxx.24)쌍커풀하고 내 본인이 내 눈 상태를 봐서 좀 웬만해야 돌아다니게 되니까
여름이라 착색 걱정할 정도는 아닙니다.
이제부터 가꾸면 복직했을때
'정말 애 낳고 온거야? 아직 미스 같은데?' 소리 들으실거에요.
더워서 축축 쳐지지만 힘내고 기분전환 작업하세요.2. 인천한라봉
'08.7.24 4:46 PM (118.91.xxx.45)아픈건 점점 조아져요. 두돌지나니깐 완벽히 좋아지더라구요. 가끔비오는날 두둑 소리나는거 빼고.. 피부가 칙칙하시다면 마사지 받아보세요. 피부관리는 애낳구 빨리하면 기미같은거 없어진다구 관리사가 그러더라구요. 저는 넘 늦게가서.. 게다가 점이 많아서.. 점부터 뺐네요.. 한여름에..ㅋㅋ
3. 일단
'08.7.24 5:06 PM (211.35.xxx.146)살이 찌셨으면 살을 먼저 빼세요.
그러면 얼굴윤곽도 조금 달라져요.
여자든 남자든 일단 날씬하면 좀 더 이쁘게 스타일이 사는거 같아요.4. 음
'08.7.24 5:22 PM (118.8.xxx.33)성형하려면 살 빼고 하세요. 나중에 살빼면 좀 이상해지기도 하거든요.
그리고 눈 쳐졌다는 것도 붓기 때문에 그렇게 느껴질 수도 있으니 일단 살을 빼시는 게 좋겠네요.5. 유리성
'08.7.24 5:56 PM (121.133.xxx.185)산후 우울증~~
정말 힘드시죠? 여자는 예뻐지고 싶은건 당연지사죠..
하지만, 넘넘 우울해하지 마세요..
항시 당신을 생각하고 당신이 있어 우리집이 있다고 생각하세요..
당신이 세상의 중심이에요..6. ㅋㅋ
'08.7.24 9:12 PM (121.131.xxx.251)인천한라봉님 .. 가끔 비오는날 두둑..ㅋㅋ 저두 장마철이 싫어요~
7. 일단
'08.7.24 9:26 PM (211.204.xxx.84)살부터 빼시는 데 한 표...
성형한 다음 살 빠지시면 모양새가 흐트러져요..8. mimi
'08.7.24 10:55 PM (58.121.xxx.141)성형은 애좀 키운다음에 하세요~ 멍도들고 아프기도하고....돌잔치전에 하고싶으실수도 있겠네요....흠....그럼절개하는게 아니고 찝는것도 있다는대 한번 해보시는게...그건 맘에안들면 바로 풀수있다더군요......나아는사람 어느날 갑자기 쌍커플~ 확...그러더니 좀있다가 풀렀다고 하더라구요~~
9. 성형은
'08.7.25 8:42 PM (222.98.xxx.175)원래 살빼고 하는 거랍니다. 살빼고 성형 예약 취소하기도 한다던데요.
산후우울증...이게 무섭지요.
전 애둘 낳고 20키로 늘었어요. 남편은 저를 곰이라고 불러줍니다.ㅎㅎㅎ...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