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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쓸때 친정 눈치 보시나요?
전 반대에요..
저희는 시댁은 뭐라 안하는데, 친정식구들이 특히, 엄마, 언니가.
눈치를 줘요..
전 전업주부거든요..
나름대로 아껴쓰고, 꼭 필요한 물건만 사고, 저렴한 것만 산다고 하는데,,
못보던 물건이나 옷등을 보면... 꼭, 한마디씩 하더군요..
00혼자서 (저희 남편) 힘들게 버는데, 돈썼다는 말,
옷이라도 저렴한거 하나 사면(거의가 인터넷으로 ) "너 그런옷 집에 있잖아,"
그래서, 제가 이거 정말 1.2만원 밖에 안하는 옷이다.. 이러면..
일이만원짜리가 열벌이면 십만원이다.. 이럽니다..
그러면서 자기는 백화점에서 비싼옷 잘 사입으면서..
물론 저희 언닌 직장다니고 돈도 잘벌어요..
자긴 돈버니까 백화점옷사입는거 당연한거고, 난 전업이니 만원짜리 옷도 사입는거 갖고
뭐라 합니다..ㅠㅠ
첨엔, 날 위해서 한 말이겠거니.. 생각했지만,
듣기 좋은 꽃노래도 한두번이라고 들을때마다 스트레스네요
예를 들어 코스트코같은 곳에서 평소 찜해두었던 그릇이나 물건들...
살때마다 또 언니, 엄마가 뭐라고 할까봐 망설이고 있는 나를 발견할때 참 싫으네요..
1. ㅋㅋㅋ
'08.7.22 8:24 PM (125.142.xxx.195)뭔가 새것을 샀는데 친정엄니 납신다...후다닥 모든것을 감춰둔다.....
그러나 뒤지고 다니기 쟁이 친정엄마에게 딱걸린다.....사람 괜히 이상해진다....
엄마는 엄마대로 삐친다....다음에 비스무리한거라도 사드려 사태해결한다......
번번히 내돈 내가쓰는데 기분 더럽다.
내 동생이 늘 하는 래퍼토리네요.2. ㅇㅇ
'08.7.22 8:27 PM (119.64.xxx.39)동생들이 제 형편보다 못하면 눈치가 봐지더라구요. 그래서 못사거나 아니면, 제가 사는걸로 같이 구입해서 보내주기도하고 그러죠.
이젠 동생들이 더 잘사니깐, 안심하고 제것만 사요3. ㅋ알바보거라
'08.7.22 8:30 PM (125.186.xxx.132)저희외갓집 ㅎㅎ 이모가 맨날 혼나시더라구요 ㅋㅋ이모부 옷은 안사주구 맨날 자기옷만 산다구
4. 전 반대
'08.7.22 8:30 PM (118.37.xxx.88)식구들이 항상 저한테 뭘 바래요. 도와달래고..근데 전 못쓰고 사는데 아쉬운 소리하는 식구들이 저보다 항상 더 잘써요 여행도 더 잘가고. 글고 계획성잇게 살아라 ...뭐 이런 소리 할라치면 공치사 하냐고 자존심 상한다고 난리칩니다. 그래놓고 아쉰소리 할때 바로 바로 성의(?) 않보이면 너무하네 마네..정말 않보고 살고 싶어요.
5. 전 여행가는게
'08.7.22 8:39 PM (220.75.xxx.216)전 시집에 여행다니는거 얘기 안하는편입니다.
물론 뭐 샀다는 소리도 안하고요. 버렸다는 소리도 잘 못해요.
아이들 책과 장난감이 늘어나 결혼 8년만에 신혼때 사온 침대와 천소파를 버렸더니 아깝게 버렸다고 뭐라 하시더군요.
정작 돈벌어다 준 남편은 가만있는데 왜 옆에서 잔소리들이죠??
원글님 앞으론 남편이 사줬다고 하세요!6. ???
'08.7.22 8:46 PM (221.146.xxx.35)저는 소심하게 돈을 쓰는 스타일인데...친정엄마가 이런 저를 안쓰러워해요.
그래서 제 스스로 눈치보면서 돈쓰는걸 친정엄마한테 안들킬려고 해요.
안써도 막쓰는것처럼 얘기할 때도 있어요.7. .
'08.7.22 11:20 PM (211.201.xxx.4)저희엄만 제가 냄비를 비싸게 주고 살까말까 고민이라했더니
남편한텐 엄마가 사줬다고 말하라며 이야기해주시던데.
원래 결혼하면 다들 그렇게 산다고.
ㅎ8. 아끼는마음
'08.7.23 12:56 PM (118.37.xxx.193)외벌이하는 동생네 딸네 아껴서 어서 잘살아야할텐데...하는 마음뿐이겠죠.
일일이 얘기들으면 스트레스 받으시겠지만
저도 그런 잔소리 많이 듣는 편인데 눈치 보이지는 않구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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