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전견들 돌아버린 어제의 시위

행동하는 지성 조회수 : 1,053
작성일 : 2008-07-20 16:13:02
대책위 문화행사할때 바로 가투 시작!!!!!

서울시청이나 종각에서 막히면 바로 빡시게 턴 !!!!

전견들 죽을라 그러더라구요.....

어디로 튈지 모르는 럭비공 시위 !!!!!

전대협 안티명박 아고라로 시작했지만......나중엔 깃발들 엄청나게 모였습니다.....

대책위 문화행사 몇명으로 치뤘는지도 궁금하더군요.

뛰고 걷고..또 뛰고...전견들도 아마 혼이 빠졌을 겁니다...

.

대치와 이동을 반복하다 새벽 3시30분 쯤.....1000여명의 마지막 시위대를 뒤로하고 집이 부산이라 떼이지 않는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지도부도 없었고 지치고 춥고 배고프지만 끊임없이 움직였죠.....

서로가 서로에게 말 붙일 여력도 남아 있질 않았지만.......움직였습니다.

.

명박산성을 넘고 안넘고 누가 잘했고 잘못했다는게 중요하질 않았습니다......

.

내가 그 자리에 있었고 그들과 함께 했다는것이 자랑스러웠습니다......

정제되지 않는 구호 !!!!!

으샤으샤!!!! 빡세게 !!!!! 다음에는 인간을 뽑자 !!!!

.

정말 말로는 형언 할 수 없는 시위 였습니다.....

마지막까지 남아계신분들 !!

정말 죄송스럽고 감사합니다. 또 뵙겠습니다....



PS : 오프라인 아고라 정말 대단했습니다....행동하는 아고리언 !!!! 멋졌습니다....

        예비역과 시민들 잡혀갔는데 어떤지 궁금합니다..안다치셨는지.....

        글이 두서가 없네요....
IP : 124.5.xxx.25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구름
    '08.7.20 4:27 PM (147.47.xxx.131)

    수고하셨습니다.
    부산에서 푹쉬시고 빡세게 계속부탁 드립니다.

  • 2. 감사합니다.
    '08.7.20 4:42 PM (59.7.xxx.101)

    고생하셨어요.

  • 3. 봉봉
    '08.7.20 4:59 PM (211.178.xxx.135)

    비가와서 너무 걱정되었는데
    수고많이 하셨습니다.

  • 4. 저도
    '08.7.20 5:19 PM (220.94.xxx.231)

    끝까지 함께하지는 못했지만 서울프라자호텔 뒷쪽에 파킹을 해놔서 시청광장 차벽 옆으로 가던중 .......... 전경들 막 뛰어 가는거 봤거든요~~~ 막 욕을 해대면서 가더군요~

  • 5. 검찰의 정부
    '08.7.20 5:41 PM (210.221.xxx.204)

    넘 멋졌어요. 태풍도 촛불을 끄지 못했구요.
    전견들 전투화가 제일 궁급합니다.

    이렇게 하면 서울시 경찰청도 함부로 하지못한다!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170...

  • 6. 나미야
    '08.7.20 5:50 PM (219.252.xxx.69)

    박수를 보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 7. 감동
    '08.7.20 6:01 PM (124.63.xxx.51)

    스러워요~~~! 수고하셨습니다. 어제 저녁때 시청광장, 청계광장길 닭장차로 막아놓고
    청계광장에는 사람들 많지 않았는데요 모두 나갔구나 라고 생각했어요...전견들
    차벽뒤에 두세명 배치되어 있고, 나머지는 길목에 앉아들 있더군요...
    얘네는 이메가가 주는 쭈쭈바 먹으며 여기서 명박산성 지키라고 하죠. 흥.

    럭비공 시위 화이팅!

  • 8. 수고하셨습니다~
    '08.7.20 6:08 PM (211.63.xxx.198)

    완전무장에 핼맷까지 쓴 전경들 진짜 더워서 미친다고 하더군요.
    전 그동안 아이들 데리고 참석해왔기에 가투는 엄두를 못냅니다.
    수고 많으셨어요!!

  • 9. 비가와서
    '08.7.20 6:57 PM (218.149.xxx.134)

    걱정했는데 그 와중에도 열심히하는 방송으로 나마 보고 눈물, 감동했습니다.
    건강챙기시고 화이팅입니다.

  • 10. 감동~
    '08.7.21 12:17 AM (116.36.xxx.16)

    새벽까지 수고 하셨어요. 우리 새벽에 먹을 것을 준비해 가는 것은 어떨가요. 다음에 의견을 내 보아야 하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7675 에어컨 초절전 기능-효과있나요? 2 에어컨 2008/07/20 933
217674 이와중에 죄송하지만 제 얘기 좀. 펜션. 4 휴우 2008/07/20 603
217673 친정엄마 냉대한 홀시모 11 사람이니? 2008/07/20 1,489
217672 다단계의 실체를 알고 싶은 분들. 1 여울마루 2008/07/20 420
217671 진실은?? 1 가루지기 2008/07/20 184
217670 아기낳고 병원에 친구들이 안오는 분도 계신가요? 11 병원 2008/07/20 957
217669 ◈그동안 밀린 보고 사항 ◈ 6 deligh.. 2008/07/20 465
217668 하나 은행 사장이 딴나라당이가요? 6 도와줘요82.. 2008/07/20 421
217667 엘지 070 전화때문에 미치겠어요 7 왜안돼! 2008/07/20 844
217666 제주도 여행갑니다. 5 추천해 주세.. 2008/07/20 542
217665 장미희는 왜 유명해 졌나요? 52 장미희 2008/07/20 10,832
217664 어제 전대협 리딩했던 사람들중에 있던 타임투락 입니다 18 구국의강철대.. 2008/07/20 679
217663 전견들 돌아버린 어제의 시위 10 행동하는 지.. 2008/07/20 1,053
217662 게으름뱅이의 토날 촛불집회후기 11 면님 2008/07/20 517
217661 마우스오른쪽이안돼요.. 4 클릭 2008/07/20 303
217660 100명 안팍의 시위대를 만났는데 섬뜩하니 너무 무서웠어요. 10 나쁜놈들 2008/07/20 1,017
217659 부가세신고 잘아시는분 3 ... 2008/07/20 316
217658 [속보] 연행자 중 경찰의 집단구타로 코뼈 골절 7 미친견찰 2008/07/20 374
217657 이런분들 보면 내 자신이 부끄럽다니까요 8 미~~~안해.. 2008/07/20 679
217656 음식물쓰레기 처리기 쓰시는 분들 어디에 버리시나요? 2 루펜 2008/07/20 451
217655 소유하신 디카는 어디서 구입하셨어요 6 왕초보 2008/07/20 460
217654 왜 낭심은안되고 삼양인가?(아고라펌) 2 왜~!! 2008/07/20 386
217653 환율시즌2가 발의한 서명 8 아셔야합니다.. 2008/07/20 355
217652 ■■■이명박 국제형사재판소 고발■■■ 9 성공기원 2008/07/20 681
217651 남편한테 맞았습니다 68 선영 2008/07/20 7,334
217650 부동산 관련 질문입니다 1 스카이 2008/07/20 329
217649 부산 외국어대 에 대해서 9 고3엄마 2008/07/20 2,481
217648 고딩자녀 수능 관리 7 쥬스 2008/07/20 662
217647 JJ -> 낚시 바늘 2개 (쌍바늘 채비) 제이제이는 낚시 중... 2 거시기 2008/07/20 197
217646 편수냄비 뚜껑에(유리뚜껑) 구멍 있는게 좋나요? 없는게 좋나요? 2 냄비구멍 2008/07/20 4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