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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컷트 하신 분

오연수머리 조회수 : 713
작성일 : 2008-07-19 00:14:58
19개월 애기가 제 머리를 쥐어뜯으며 자는 버릇이 있습니다. ㅡㅡ;;;
점점 힘이 세져서 아주 밤새도록 머리 뜯기느라 죽을 것 같애요.
이불에도 한움큼씩 빠져있고...
머리를 쥐고 자기 입이나 볼로 가져가서 살살 부비면서 잠을 자는데요.
짧게 숏컷트로 자르면 그렇게 못할 것 같아서
확 잘라버리려고요.

달콤한 인생에서 오연수머리 어떨까요?
별 손질없이 무난하게 어울리는 머리일까요?
IP : 118.37.xxx.19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연수 머리
    '08.7.19 12:26 AM (122.37.xxx.104)

    제가 머리가 지금 오연수 정도로 짧은데 3주에 한번씩 미용실 가요. 4주만 되도 난리나고 머리가 그 맛이 안 나요.
    그 대신 전 한번에 많이 자른게 아니라 남들이 보면 모르 정도로 조금씩 잘라요. 짧은 머리가 모양이 조금만 바뀌어도 티가 많이 나는데 최적의 길이를 꾸준히 유지하는 거죠.

    저는 명품백 명품옷보다 잘 어울리는 머리가 훨씬 더 품격있다고 믿기 때문에 그러는 거고요, 잘 관리가 안되면 얼굴에 진짜 군살 하나 없는 탤런트 미모가 아닌한 초라해 보일 수 있어요.

    전 머리가 유난히 잘 자라는 편인데 아마 보통 분들도 그 머리 단정하게 유지하려면 자주 다니셔야 할 거예요. 목 덜미선 부분의 깔끔함이 관건인데 그걸 유지해야 하거든요. 그냥 내버려 두면 정말 신경쓰기 싫어서 짧게 짜른 꼴 밖에 안돼요. 잘 생각해 보세요

  • 2. ...
    '08.7.19 12:33 AM (124.49.xxx.2)

    윗분 말씀이 맞아요.

    그런 머리가 오연수처럼 예쁘게 되려면 한달에 한번은 미용실 가야 해요..
    그것도 잘 하는 사람이 해줘야 해요...

    아기 데리고 미용실 한달에 한번씩 가서 잘라야 하니 의외로 아기엄마하기 어려운 머리에요...

    저도 그맘때는 그냥 질끈 묶고 다녔어요...ㅠ.ㅠ

  • 3. 아이한테
    '08.7.19 1:41 AM (58.227.xxx.180)

    엄마가 아프니 그러지 말라고 하세요. 저희 아이들은 제가 아프니까 하지 말라고 하면 돌전에 어렸을떄도 알아듣는것 같던데요.
    그리고 머리가 반곱슬 내지는 곱슬이시라면 오연수씨 머리는 스트레이트나 매직을 해야 나와요. 저는 스트레이트를 해도 그 머리가 안나오는 머리카락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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