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달랑 2식구인데 식비가 어마어마해요. ^^;
식구도 적고 음식솜씨가 없는 편이라 우선 식재료 낭비도 심하구요,
거기다 둘다 먹는건 무지 좋아해서 먹고 싶은건 달라빚을 내서라도 사먹고 말지요.
또 귀는 어찌나 팔랑귀인지 누가 좀 맛있다 하면 꼭꼭 먹어줘야합니다.
(써놓고 보니 진짜 한심하네요. ㅠㅠ)
이번달도 대박 식비가 예상되고 있는데요..
이와중에 장터에 등갈비가 너무너무 땡겨요.
사실 며칠전엔 82땜에 꽁치이까에 꽂혀가지구 남편은 해물 전혀 안 먹는데
3kg 시켜서 혼자서 그거 처치하느라 애먹었어요.
(냉동도 시키고 친구 불러서 술 한잔하고 옆집도 주고 했는데 아직도 남았어요. ^^;
글구 기대했던 것보담 살짝 실망도 해놓고는 또 이럽니다.
제가 이 식신을 물리칠 수 있게 용기를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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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좀 말려주세요!!!
식탐대마왕 조회수 : 260
작성일 : 2008-07-18 20:42:27
IP : 121.159.xxx.8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ㅠㅠ
'08.7.18 9:08 PM (211.197.xxx.44)여름도 안타는 저의 식탐도 함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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