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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만 헉헉 대는건지.. 요즘 너무 힘들어요

아기엄마 조회수 : 1,305
작성일 : 2008-07-18 15:21:42
요즘 가계부쓸때 한숨만 나와요

가계부 아예 안 쓸까봐요..

그냥 넋두리한번 해봐요

맨날 풀만 먹고 사는데.. 왜 이럴까요?

이번 여름휴가는 포기해야 할까봐요

아기낳고 일년동안 어디 가보지도 못했는데.. 돈이 무서워요
IP : 116.41.xxx.3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뇨...
    '08.7.18 3:22 PM (210.115.xxx.210)

    다들 헉헉대고 있어요.

  • 2. 인천한라봉
    '08.7.18 3:30 PM (219.254.xxx.89)

    저도 힘들어요.. 급 힘들어요..ㅠㅠ 월급은 동결이라구 내려오고..

  • 3. 아뇨
    '08.7.18 3:36 PM (59.3.xxx.111)

    가끔 현실도피를 하고 싶을만큼 힘들어요 ㅠ_ㅠ

  • 4. 랄라
    '08.7.18 3:40 PM (125.177.xxx.47)

    저는 요즘 구직활동 중이예요.
    쓸 돈이 없어요.

  • 5. 저도
    '08.7.18 3:41 PM (125.241.xxx.82)

    급 우울해요...

    집에 왕따시만하게

    모든 소비 금지

    이렇게 써놨어요...ㅠ.ㅠ

  • 6. 마눌아
    '08.7.18 3:44 PM (118.176.xxx.45)

    저도 여름휴가 포기요!!
    저희아기는 10개월인데 마땅하게 갈곳도 없구 괜히 병나서 오면 속상하고 기름값도비싸고
    기타등등...이유로 여름휴가 포기하고 집에서 맛난거 사다먹구 신나게 놀기루 했어여~
    넘속상해 하지마세요 ^^

  • 7. 꼬꼬마
    '08.7.18 3:45 PM (211.198.xxx.193)

    힘들어요...특별히 크게 사는 것도 없고... 동네마트랑 재래시장..아파트단지내 할머니한테 장보는데도.... 일주일에 2-3만원어치 살때도 많거든요..
    근데...손에 쥐어지는게 참 없네요..

    저도... 이번 휴가는 펜션에서 성수기요금 주고 잘 엄두 안 나서...
    에버랜드 야간개장 50%할인받아 가고...광릉수목원 입장료 1000원인데 .. 무지 좋다고 해서
    그렇게 가고 쉬려구요.....^^;;

    덥고 힘들지만....
    그래도 알뜰살뜰 우리의 주부님들...힘내세요...

  • 8. 우앙
    '08.7.18 3:46 PM (121.160.xxx.69)

    장보러 갈때마다 깜짝깜짝 놀라요.. ㅡ.ㅜ

  • 9.
    '08.7.18 3:47 PM (122.40.xxx.88)

    냉장실의 야채가 다 떨어져야 장보러 나갑니다.
    음식물 쓰레기의 양이 확 줄었답니다.
    인터넷쇼핑이 줄어 택배상자 분리수거할 필요가 없습니다.ㅜㅡ

  • 10. 휴가 없음
    '08.7.18 3:52 PM (125.135.xxx.15)

    여름 티 쪼가리 하나 안 사입고 있어요.
    휴가도 없이 친구네 집 가서 하루 지내기로 했어요.
    회비내서 에어컨 틀고 고기 구워먹기로 하고..

  • 11. 저는 소비거부운동
    '08.7.18 3:53 PM (220.122.xxx.155)

    하고 있습니다. 아이들 옷 인터넷쇼핑해서 계절마다 몇벌씩 샀는데 올 여름 티셔츠 하나도 안 샀습니다. 요즘 여름휴가는 가까운데로 잠깐씩 다녀오는게 추세라는데.. 기름값 무서워서..

  • 12. 쪼매씩..
    '08.7.18 3:54 PM (61.80.xxx.159)

    조금씩 가까운 마트에서 사고 있어요..
    이마트 안가는 것만으로도 많이 절약된 것 같네요.
    채소, 과일을 재래시장에서 공산품은 인터넷으로..

  • 13. 건강이 최고..
    '08.7.18 4:16 PM (220.85.xxx.134)

    돈도 없는데 몸도 아파서 병원비가 왕창씩 깨집니다.
    아껴쓸 수 있을 때가 좋은 거지요. T.T

  • 14. 저희도
    '08.7.18 4:20 PM (124.111.xxx.102)

    전에는 일식삼찬을 꼭 지켰는데 요샌 일식이찬입니다^^그래도 매끼 과일을 챙겨먹는 가족이라 식비가 줄지 않아요. 그래도 크로싱보고 나서 제 딸은 밥투정은 안 합니다. 이걸 자랑이라 해야 할지 원 참^^암튼 더운데 잘 챙겨드시고 모두 건강하셔요. 아자아자

  • 15. 나름
    '08.7.18 4:23 PM (58.230.xxx.141)

    줄였다고 생각했는데...댓글 다신 분들 보니..
    좀 더 노력해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16. 흑~
    '08.7.19 1:39 AM (124.61.xxx.5)

    저는 제가 살림을 잘 못해서 더 그런것같아요 ㅜ.ㅜ 이번달 초에 벌써 지난달 깔린것하며 결재하고나니 생활비가 너무 얼마안남아 막 나 자신에게 화가 나더라구요
    이 힘들때 이리밖에 못하는건지싶공...우울합니다
    그러고보니 과일좋아하는 울딸 과일 안사준지두 며칠되었네요
    오늘은 초복이구하니 션한 수박이라두 한덩이 사얄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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