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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려준돈 받을수있는 지혜좀 주세요

... 조회수 : 494
작성일 : 2008-07-18 13:45:35
큰금액은 아닌데 저희 교회에 같은 동네사는 권사님께 돈을 꿔드렸는데 아무 말씀이 없으시네요
이제나 저제나 주려나 기다리는데 몇번을 마주쳐도 말씀이 없으시고
문자를 남길까 싶다가도 괜히 기분나빠하실까 싶어 생각만하고
괜히 시험드네요
일본에 딸하나 유학공부 뒷바라지하신다고 일하시는데 돈없다고 맨날 말씀하시니 돈달라는말하기도 뭣하고
안받자니 그것도 그렇고 그냥 형편이 어려워 제가 드렸다고 생각하고 싶다가도 형편어려운데 딸래미 유학공부까지 시키는데 내가 넉넉한것도 아니고 몇십만원이면 달라고 할수도 있는데 몇만원이라 그냥 말아버릴까 싶다가도 내가 갑부도 아니고 그냥 묻어두기는 억울하고 그러네요
이러다 병날듯....  빌려준돈 받으려면 엎드려 죄송한 마음으로 받아야 겠네요
저에게 지혜좀 주세요
IP : 211.38.xxx.16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7.18 1:55 PM (61.105.xxx.61)

    예쁘게 웃으면서 권사님,^^ 저보면 머 생각나는거 없으세요? 하고 말씀하세요.
    저도 예전엔 그런 말 죽~~어도 못했는데요.
    지금은 쬬끔 ~ 합니다.
    웃는 표정을 지으면 내공과 뱃심도 생기거든요. 한번 해보세요.

  • 2. 그건
    '08.7.18 2:01 PM (58.225.xxx.186)

    당연히 받으셔야죠..
    돈없는데 어떻게 일본간 딸 유학뒷바라지를 해요..;
    글구 요새 돈있는 사람이 어딨어요..갑부들 빼고는..다들 돈없어서 아우성인데..
    몇십만원도 아니고 몇만원인데 안주는거 보면 아예 입닦으려고 한듯하네요..

    교회가셔서 남들 앞에서 어머 권사님 저번에 몇만원 빌려가신거
    좀 주세요..제가 안받고 싶어도 요새 형편이 좀 어려워서요..라고 웃으면서 달라고 하세요
    그래야 주죠..조용히 뒤에서 말하면 안줄듯..
    막 생각났다는 듯이 말하는게 포인트예요

    글구 담에 그사람한테 돈 절대로 빌려주지 마세요

  • 3. ..........
    '08.7.18 9:42 PM (211.200.xxx.115)

    진짜 돈빌려갈때는 쉽게 빌려가면서 갚을때는 왜이리 배째라 식인지...
    어휴 돈 빌려가고 입딱씻는 인간들 ..정말 징그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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