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몽이야기^^

[좋은거가요??]

제가 딸만 둘입니다.
큰애 때는 정말 아들을 원했는데..딸이었구요.
둘째도 딸인데... 좀 섭하긴했지만 그래도 같은 딸이라 좋았어요..

갑자기 태몽풀이 뭐...이런게 궁금해서요..

큰애는 태몽으로 용꿈을 꿨어요.
아주 큰 호수에서 용 한마리가 아주 힘차게 하늘로 올라가던 꿈이었어요.
올라가면서 해가 떴던지?? 잘 모르겠는데.. 세상이 아주 밝아지는 기분 좋은 꿈을 꿨었어요.

그리고, 둘째는 10켤레 정도 되는 신발들 중에 제가 아주 고르고 골라서 편하고 예쁜 신발을
두켤레 가져왔던 꿈이었어요.
꿈 속이었지만 무지 많이 고심해서 골랐는데...ㅎㅎ

또 둘째는 낳고 나서 저희 아이를 노전대통령과 영부인께서 안고 계신 꿈을 꿨거든요.
나란히 높은데 앉으셔서 노대통령은 저희 아이랑 영부인을 웃으면서 바라봤구요. 대화도 했던 듯 싶습니다.
영부인은 저희 아이를 안고 계셨구요.  분위기 좋았었는데...

이꿈이 거의 임기 끝나가실때 인기 별로 없으실때 꾼 꿈인데...이것도 좋은 꿈일까요??

글이 두서 없지만...재미삼아 올려봅니다.^^
꿈... 잘 안믿지만 좋은 꿈들이라고 생각하고 싶어요^^

[...]

좋은 꿈 꾸셨네요...^^

[인천한라봉]

좋은꿈이네요.. 대통령꿈은 mb뺴구는 다 좋은꿈이에요.. 게다가 임기중에 계실때 꾼 꿈이니..
너무 훌륭한 꿈을 꾸셨녜요!!!

[윗분]

너무 재미있어요.
mb 꿈만 아니면 다 좋다는 얘기요.

[좋은줄아시면서]

자랑하려구 쓰셨구나! 부러운태몽이네여.

[좋은거가요??]

ㅎㅎ.. 그런가요^^ 좋은 꿈이란 말에 기분이 좋네요.. 고맙습니다^^

집회나가면 큰애는 피켓뒤에 소그림 그리고, 둘째는 음악에 맞춰 열심히 흔들고...

사람들이 양손 번갈아가며 촛불들고..피켓들때 따라서 양손 번갈아들더라구요...

20개월된 아기에요.귀엽죠.^^

너무 자랑하면 안되는데...죄송합니다.^^